그대로 고기를 써는데 영 찝찝해요.
쇠를 갈면 쇠부스러기가 칼에 묻어잇을텐데
그거 다 고기에 묻은채로 먹게 되는거잖아요.
또하나 찝찝한 점은요.
락앤락통이나 꿀병에 음식이나 꿀을 담아 파는데
그 용기를 공장에서 생산한 것을 사다가 씻지도 않고 담아서 팔거 같고요.
참기름병도 그렇죠.
그런거 다 따지면, 집에서 자급자족할수밖에 없겠더라구요
과자봉지도 공장에서 막 찍어낸 비닐봉지에다 담은거고
참치캔도 캔만든후 바로 담은걸테고,,,
전 심지어 이런 생각도 해요
동행같은 프로그램 보면, 정말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들이 먹고 살려고
주유소에서 나눠주는 화장지 같은거 일당받고 접어서 납품(?)하던데
집이 정말 쓰레기장 같이 더러운데, 거기서 접어서 납품,
우리는 새 화장지처럼 꺼내서 여기저기 쓰잖아요
그거 보면, 괜히 더럽다 생각이 들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