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에서 머리 감는것..

수영장 조회수 : 4,147
작성일 : 2013-11-04 14:34:56

요새 게시판에 수영장 얘기가 나와 질문 올려봅니다.

 

수영장 가서 샤워의 내용(?)

어떤 사람은 수영 끝나고 나서 샴푸하는데 들어갈 때는 샴푸를 하지 않고 물로만 감습니다.

어차피 수영 끝나고 샴푸하는데 하루에 두번 샴푸 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이유입니다.

 

어떤 것이 맞을까요..

이런 것이 논쟁이 될 줄이야...

 

암묵적인 기본 예의 선에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1.210.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2:44 PM (218.238.xxx.159)

    머리감는거야 두번감든지 한번감든지 그건 중요한 문제 같진않구요..까놓고 말해서 위생 생각하면 수영장 못다녀요..새벽부터 밤까지 오만사람들이 들락거린물..애들은 가끔 소변도 보고 ㅜ 그런 물 몇달에 한번 가는줄아시나요..부유물 거름망으로 거르고 락스풀고 사람들의 분비물도 다 섞여있는데 거기에서 헤엄치는거에요 가끔 물도 마시면서 -_-암튼 위생생각하면 수영장 못다녀요..ㅜ

  • 2. 수영장
    '13.11.4 3:05 PM (218.38.xxx.224)

    옛날에 제가 다니던 수영장은 1년에 한번 물 갈았습니다.
    수영하면서 그 드러운 물을 매일 마셨습니다. T.T

  • 3. ...
    '13.11.4 3:18 PM (115.136.xxx.86)

    최근까지 1년 다녔는데, 수영 전에 샴푸하는 사람 거의 못 봤어요.
    수년씩 하신 분들도 샴푸는 안하시던데요. 딱 샤워장 입장하자마자 머리부터 똥머리로 올리고 씻기 시작.
    물로만이라도 싹싹 헹구고 수모 쓰는 사람도 사실 10%도 안됩니다.
    그냥 헤어 제외한 부위 비누로 깨끗하게 씻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어린이들-_- 아무도 안 씻음

  • 4. 옛날에
    '13.11.4 3:49 PM (175.196.xxx.137)

    일본살때 집근처 수영장에 갔을때 위와 같은 생각으로 머리를 감고 비누칠을 하고 있는데 한 일본아주머니께서 수영장 샤워실에서는 샴푸와 비누 금지라며 야단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물로만 몸 헹구고 들어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요샌 통 수영장을 안다녀봐서 수영장에서 거품샤워에 샴푸까지 빡빡 씻어야하는줄은 정말 몰랐어요.

  • 5. 신자
    '13.11.4 3:53 PM (182.218.xxx.44)

    수영모를 써서 머리카락을 다 가리기 때문에 수영 전에 굳이 머리는 샴푸질 하지 않고요.
    대신 물로 잘 씻어준 후 수영모를 씁니다.

    어떤 분들은 멋낸다고 수영모 밖으로 머리카락을 길게 내놓고 다니는 분들이 있던데, 그러면 머리카락도 수영장에 빠져서 둥둥 떠나니고 보기에도 예쁘지 않은데... 여튼...

    몸은 실질적으로 수영장물에 담그게 되니 거품샤워를 꼭 해줍니다.

  • 6. 원글
    '13.11.4 4:44 PM (211.210.xxx.95)

    댓글들 감사드려요~~

  • 7. 우리 수영장은 뭐지?
    '13.11.4 7:51 PM (175.192.xxx.241)

    제가 다니는 수영장은 ㅡ 여기뿐 아니라 예전에 다니던 다른 곳도 ㅡ 머리 샴푸로 감고 몸도 바디 크렌저로 거품 내서 닦고 들어가는데요.
    그렇다고 수영장물이 깨끗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수영장물 더럽죠.
    여직 이렇게 지냈는데요.

    샴푸는 저는 개인적으로 들어가기전에 감고 나와서는 깨끗히 헹구고 린스나 트린트먼트 합니다.

  • 8. 저도
    '13.11.4 10:49 PM (116.32.xxx.211)

    샴푸 다하고 들어가요.
    10년전에 다니던 수영장에선 물샤워만 하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어서 그렇게 들어갈랬더니
    오래 다니신 분들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반드시 샴푸하고 비누칠 하고 들어가라고...

    여자들은 그렇게 들어가는데 남자분들은 어떠실지... 걱정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417 조의금 이야기 1 .... 2013/12/09 879
328416 여름에 탄 피부가 안돌아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흑흑 2013/12/09 609
328415 남은 잘 돌보는데 자기는 안돌보는 사람 12 해피바이러스.. 2013/12/09 2,671
328414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 2 55 이상해 2013/12/09 7,874
328413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대략난감 2013/12/09 1,008
328412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2013/12/09 3,094
328411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종미숭미 2013/12/09 1,107
328410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ㅇㅇ 2013/12/09 9,590
328409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우꼬살자 2013/12/09 682
328408 남이 가지 않은길을 가는 사람은 1 ss 2013/12/09 660
328407 정신적인 쓰레기만 투척하는 언니 11 아휴 2013/12/09 3,228
328406 임신중기 임산부는 어떤자세로 자야편하나요ㅠ 11 .. 2013/12/09 4,221
328405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소파고민 2013/12/09 1,026
328404 장하나 말이 참 10 왜기다리지?.. 2013/12/09 1,211
328403 장터구매 후 실망하신거 또 없으신가요? 135 후기 믿고.. 2013/12/09 8,894
328402 몇년전 일인데,장터에 시어머니의 들기름이 있었어요. 3 qao 2013/12/09 3,189
328401 대만 자유여행 여쭙습니다. 17 진주귀고리 2013/12/09 3,262
328400 동서에게 얘라고 말하는 형님 4 kkk 2013/12/09 1,490
328399 키친토크에 글 올리고 회원장터에서 물건 팔고 10 개인적으로 2013/12/09 2,437
328398 홍삼 뭘로 먹어야 할지 1 2013/12/09 572
328397 가족보다 제사가 우선인 남편 9 가을코스모스.. 2013/12/09 2,754
328396 포항에 있는 백화점 좀 가르쳐주세요 2 미즈박 2013/12/09 798
328395 저희 시누이 같은딸 흔한건가요? 43 죄책감 2013/12/09 13,209
328394 너무 웃기네요 4 ... 2013/12/09 1,462
328393 금,토욜마다 그 드라마 기다리신다는 분들 13 ,,, 2013/12/09 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