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에서 소위 찐따 취급 받는 애들은 어떤 애들인가요?

궁금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13-11-04 14:25:59

욕도 하나도 안쓰고

전혀 까지지 않은

어른들 눈으로 볼때 

그냥 자기 나이답게

순수하고 천진난만하게 구는 애들이

또래에게는 그런 취급을 받는 거 같은데...

정말 그런가요... 

IP : 218.38.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4 2:30 PM (203.152.xxx.219)

    평범(공부를 유난히 잘하거나 하면 평범한건 아니겠죠)하고
    다른 애에 비해 유난히 조용하고 친구 잘 못사귀는 애.. 어렸을때 은따도 좀 당해본 고2딸 말임...

  • 2. ㅇㅇ
    '13.11.4 2:38 PM (218.238.xxx.159)

    눈치없는애 엉뚱한말로 분위기 흐리는애 뭔가 다른사람과 공감받지 못할 이야기만 하는애

  • 3. .........
    '13.11.4 2:46 PM (14.51.xxx.65)

    원글님이 적으신 그런 타입은 다른 애들도 좋아해요.

    교실에서 찐따라고 불리는 아이들은 초중고마다 유형이 다르겠지만 대부분 사회성이 부족하여 자기만 아는 아이들이에요. 자기만 알아서 준비물 친구들에게 잘 안빌려주고 작은일로 잘삐지고 선생님한테 잘 이르고 잘 울고 이런아이들을 찐따라고 하더군요.

    그 외에 초등은 6학년쯤되면 여자애들이 화장도하고 어른 흉내내기 시작하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찐따라고도 하더라구요. 주로 늦된 12월생 여자애들이 타켓이 됐어요. 늦된 아이들은 아직 5학년 티를 못벗어서 화장도 안하고 , 아직 이성에 눈도 안떠서 머리도 잘 안감고 멋부리지 않으며 , 선생님께는 잘보이고 싶은 마음이 남아있어 심부름도 자진해서 하는데 그런애들이 노는애들 보기에는 찐따로 보이나봐요.
    못된것들. 엄청 얄미워요.

    즉 크게 두가지 타입이고 원글님이 적으신 타입은 다른 애들도 좋아할걸요?

  • 4. 그러니깐
    '13.11.4 3:08 PM (121.136.xxx.152)

    윗분말씀처럼 못된것들 맘에 안 드는 애들 아닐까요?
    뭐 기준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들 보기에 만만한 애들이겠지요...

  • 5.
    '13.11.4 3:36 PM (175.192.xxx.80)

    위에 몇몇분은 찐따가 당연하다는 투로 얘기하시네요.
    마치 그럴만한 아이라 그런일 당하는거다..
    사회성 부족하면 자기만 아는건가요?
    소통하고 공감하는데 서툰아이들 좀 늦되는 아이들 적지않은데 그런애들 다 찐따되지않아요.
    남을 찐따 시키는 주동자가 있으면 그반에 찐ㄸ가가 생기고 주동자없으면 친구없는애는 있을지언정 찐따, 왕따는 없는거지요.
    어른의 생각이 이러니 해마다 가슴 아픈일이 끊이지 않는거에요.
    찐따 당할만한 애란 없어요.
    친구없는 애는 있어도..
    다만 주동자와 방관자와 내자식일만 아니면 그만인 부모들이 있을뿐이지요.

  • 6. 동감
    '13.11.4 5:41 PM (14.35.xxx.22)

    주동자 유무에 따라 찐따 취급하고 안하고 하는 듯해요.
    주동자 아이들 부모도 아이와 하나도 다를 게 없고.. 그아인 해마다 그래요..
    소위 말하는 찐따를 분석하기 보단
    내아이 가해자가 안되게, 동조하지 않게 가르치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게 얼마나 큰 잘못인지도 모르고 해맑게 동조하는 아이들이 많아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665 애 학교 보내기 참 힘드네요.. 5 ... 2013/11/12 2,359
318664 간장새우 냉동으로 해도 되나요? 1 궁금 2013/11/12 5,052
318663 주말에 포트락파티 하는데 뭘할까요? 13 뭐할까요? 2013/11/12 2,406
318662 드라마 루비반지 이제야 좀 2 필리아네 2013/11/12 1,557
318661 우리 딸이 해 준 이야기 13 *^^* 2013/11/12 4,660
318660 죽으면 손해다라는 말 31 매주 2013/11/12 4,887
318659 떡 만두국 끓일 때 시판 곰탕으로 해도 맛있나요? 13 요리고수님들.. 2013/11/12 2,800
318658 엄마 선물 해드리려고 하는데.. 닥스 100사이즈가 88인가요?.. 3 닥스 2013/11/12 7,260
318657 요즘 공짜폰있나요? 2 스마트폰 2013/11/12 1,073
318656 남편이 너무 너무 꼴보기 싫어요 2 ㅇㅇㅇ 2013/11/12 1,717
318655 김장/한살* 2 고민 2013/11/12 863
318654 전철을 최근에 안타봐서요 여쭤볼께요 --;; 7 ㅇㅇㅇ 2013/11/12 955
318653 남자답다는 것은 뭔가요?.. 6 Chan 2013/11/12 4,385
318652 털실이 많은데 뜨개질 공임 얼마나 할까요? 6 스웨터 2013/11/12 1,303
318651 드디어 오로라가 집나가요! 8 오로라닥본 2013/11/12 3,327
318650 닥터드레 헤드폰 원래 고개숙이면 안되나요? ........ 2013/11/12 663
318649 콜라비 1 으음 2013/11/12 900
318648 영화 -인 어 베러 월드-에서 궁금한 점 2 폭력 2013/11/12 519
318647 사법연수원 신씨 사법계 복귀하나? 라는 기사 떴네요 5 2013/11/12 1,896
318646 두꺼운 방수원단으로 맞춤제작이 가능한 곳이 있을까요? 1 은퇴견맘 2013/11/12 1,287
318645 아베크롬비 국내진출이 이슈군요. 38 어휴 2013/11/12 10,147
318644 단감 몇 개 먹으면 변비되나요? 10 변비되나요?.. 2013/11/12 2,843
318643 사랑은 노래를~ 드라마 드라마 2013/11/12 649
318642 무 속에 검은부분이 있는데 3 .. 2013/11/12 1,361
318641 개진상 손님 입장 우꼬살자 2013/11/12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