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갈젖꼭지는 왜 사용하는건가요?
지금 둘째 키우고 있는데 공갈 물려 줘야 하나요??
글고 이걸 물리면 엄마가 편해지나요?
1. ㅇㅅ
'13.11.4 2:16 PM (203.152.xxx.219)저희 딸아이는 편했습니다. 잠투정할때 물려주면 조용히 잘 잤었어요...
지금 고2인데 정서에 뭐 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엄마한텐 편한 육아용품인것 같긴 합니다.2. ..
'13.11.4 2:17 PM (218.52.xxx.130)아동발달상 구강기의 욕구충족이죠.
저는 아이 둘다 공갈 없이 키웠는데 손빠는 습관도 없고 무사히 잘자랐어요.
아기들이 빨고 싶어 칭얼댈때 엄마가 이걸 물려놓으면 조용하니 편하긴 하겠지요.3. ...
'13.11.4 2:19 PM (122.32.xxx.12)저는 첫애는 이거 없이 키웠는데..
둘째는 좀 사용하면서 키워 볼까 싶어요..
분유 먹는 아이였는데..
잠투정도 심하고.. 기타 등등 까칠 예민한 아이 키우면서..
그냥 공갈 안좋은소리만 듣고.
그냥 없이 키웠는데요..
둘째는..그냥 편하게 물려볼까 싶어요...^^;;
아이의 빠는 욕구가 어릴때는 충분히 충족되어야 한다고 하고..
그냥 딸아이를 봐도..
한번씩 빼는 욕구를 너무 충족안 시켜줘서 아이가 저리 까칠한가 싶은 생각도 들고...
제가 좀 편했으면 애 한테 덜 짜증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4. 모유수유를
'13.11.4 2:20 PM (202.30.xxx.226)하면 아이도 땀을 뻘뻘 흘리잖아요.
그만큼 먹는게 힘이 들고..나름 욕구충족도 되는데..
젖병수유를 하면 그게 모유보다는 아무래도 쉽게 나와요. 그래서 빠는 욕구가 쉬이 충족이 되질 않잖아요.
조카 힘들다고 젖병 꼭지 바늘로 구멍 여러개 뚫어서 분유로 조카 울 언니.
조카 다 크도록 몰래 한 팔로 얼굴 가리고 손가락 빠는거 버릇 못 잡았어요.5. 모유수유
'13.11.4 2:28 PM (115.20.xxx.238)우리 아이는 모유수유를 오래 했어요. 젖병을 절대 빨지 않아 분유를 먹여보지 못했어요 공갈젖꼭지 물리면 토할듯 뱃어냈어요.. 궂이 안물면 물릴 필요 없는듯 해요
6. 그게
'13.11.4 2:50 PM (59.86.xxx.15)아이의 성향에 따라 달라요.
첫째는 분유수유를 했는데도 공갈젖꼭지를 싫어해서 '못' 물렸어요.
둘째는 모유수유를 해서 물릴 필요가 없었고요.
하지만 친척 조카는 엄마가 맞벌이여서 공갈젖꼭지를 4살까지 물고 있었는데 지금 의대생이예요.
아이가 원한다면 물려도 상관없을 듯 싶어요.
케바케인 듯이요7. 기호품이에요.
'13.11.4 4:02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유난히 집착하며 좋아하는 아기들이 있어요.
그럼 억지로 빼버리지 못해 물고 있게 해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