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1994랑 1997 중 뭐가 더 웃긴가요

.. 조회수 : 4,432
작성일 : 2013-11-04 13:49:51

둘 다 보신 분 ~

 

더 웃기는거 먼저 보려고요.

IP : 122.40.xxx.4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응칠이죠
    '13.11.4 1:51 PM (42.82.xxx.229)

    응칠은 레전드급, 솔직히 응사는 응칠 후빨

  • 2. 원글
    '13.11.4 1:52 PM (122.40.xxx.41)

    레전드라 하시니 1997이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만큼 재밌나요?

  • 3. 1997
    '13.11.4 1:52 PM (14.63.xxx.215)

    저는 1997이 더 재미있었어요 1997은 너무 재미있고 쥔공들 연기가 너무 좋아서 10번도 넘게 복습했는데 1994는 한번이상은 안보게되네요; 1997은 동일아빠랑 은지부녀연기도 볼만했는데 1994는 아직은 쫌 부녀캐미가 안사네요 ㅎㅎ

  • 4. ...
    '13.11.4 1:53 PM (121.160.xxx.245)

    그것보다 재밌죠 ㅎ

  • 5. 저는 응사
    '13.11.4 1:53 PM (14.43.xxx.97)

    응칠은 처음부터 못보고 중간부터 보고 처음 다시보기 해서인가 응사에 더 정이 가네요
    응칠은 97학번 보다 00학번 정도에 공감할 듯 하고,(97년에 고딩으로 나오니..)
    전 97인데 응사에 더 공감이 많이 가네요
    이미 HOT랑 젝키 나올 때는 대학생이라 그런가..

    94년이 문화의 르네상스라고 하니 여러 발라드 노래들과 각종 문화들..암튼 잼나요

  • 6. 전 응사
    '13.11.4 1:54 PM (61.102.xxx.19)

    이게 내가 어느 시대 사람이냐에 따라서 다른거 같아요.
    물론 97년에도 제가 살고 있었지만 한참 결혼준비 하고 연애 하느라고 바빠서 딴것에 관심이 없던 시절이라
    응칠 시대에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90년 초반 학번인 저도 락카페 다니고 삐삐 들고 다니고 하던 시대라 그런가
    아주 몰입이 되더군요. 거기다 왜이렇게 웃긴지 응칠 보다 응사가 전 더더더 잼나게 보고 있어요.

  • 7. 깨알
    '13.11.4 1:54 PM (112.217.xxx.67)

    음. 웃기기는 응4가 더 웃기지 않나요? 응7은 고등학생들 사랑 운운하면서 별 와닿지 않더라구요...
    응 4에 나오는 캐릭들 쳐다만 봐도 웃긴 삼천포에다 순천학생 참 재미있어요.
    우리 남편은 응4가 개콘보다 더 웃기다고 하던데요^^

  • 8. ㅍㅍ
    '13.11.4 1:55 PM (14.43.xxx.97)

    맞아 응4가 개콘보다 잼나요!

  • 9. 당연응칠
    '13.11.4 1:56 PM (115.93.xxx.76)

    당연 응칠이죠~
    초반에 빵빵터졌어요~
    잉국이 은지... 연기가 아니고 진짜 생활처럼 보였구요...
    성동일과 은지의 부녀 케미??ㅋ도 좋았어요...

  • 10. 아무래도
    '13.11.4 1:59 PM (58.78.xxx.62)

    처음 시작된 응칠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스토리나 진행방식도 그렇고.
    근데 원래 응사를 먼저 제작해서 선보이려고 했었는데 그게 안돼어서
    응칠부터 나오게 된 거라고 들었는데요 (82에서 응사에 관한 글 읽다가 댓글보고 알았어요)
    만약 응사부터 첫 방영되었다면 아무래도 응사가 더 잼있고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근데 전 응사도 무지 잼있어요.
    또 더 정이 간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 있고요.ㅎㅎ

  • 11. ..
    '13.11.4 2:05 PM (203.226.xxx.91)

    저는 응칠보다는 웬만해선이 훠얼씬 재밌어요~

  • 12. 희한하네~
    '13.11.4 2:07 PM (124.49.xxx.226)

    전 당연~~~히 응4...
    연기도 넘 잘하고...
    다 그럴줄알았는데 다양해서 신기하네요^^

  • 13.
    '13.11.4 2:09 PM (203.249.xxx.10)

    응칠부터 보세요.
    응칠에서 연관된 에피소드나 웃음코드가 있기때문에 응칠부터 보시고
    응사보시면 더 웃긴 부분이 많아지죠

  • 14. 혹시
    '13.11.4 2:10 PM (202.30.xxx.226)

    저처럼 느낀 분 없을까요?

    결정적인 부분에서 나오는 염소소리에..


    메~~에~~~ 에에에에

    꼭 성동일씨가 직접 녹음한 것 같지 않나요? ㅎㅎㅎㅎ

  • 15. 3333
    '13.11.4 2:11 PM (112.164.xxx.77)

    94학번인 저는 응사가 완전 공감 백배입니다.
    수능 두번 치룬거 하며.. 서울 상경 스토리며..
    하숙 6개월 정도 했었는데.. 물런 응사의 하숙집 분위기가 심하게 환타지스러우나
    그 시절의 향수를 고스란히 떠오르게 해주네요.

    반면 응칠은 보다가 말았습니다.
    응사 보다가 응칠 재밌다는 말에 다운 받아 봤더니 우선 주인공들이 맘에 안들고
    조연들의 감칠맛나는 매력이 넘 부족해서
    그리고 97년에 취업이 너무 힘들어 아이돌에 환상을 지니지도 않았기에
    저와 맞지 않음에 과감히 쓰레기통으로...

    어떤 시대가 더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냐에 따라 응칠과 응사의 선호 여부가 갈릴듯합니다.

  • 16. ...
    '13.11.4 2:12 PM (211.234.xxx.146)

    저는 응칠이요
    응사는 오버하는 느낌이 들어 좀오글거려요
    특히 정은지와 고아라가 비교돼요..고아라 넘 열심히 하는게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고 부담스러워요

  • 17. ㅁㅁㅁ
    '13.11.4 2:14 PM (112.152.xxx.2)

    전 둘다 재밌어요,
    응사랑 응칠 중간에 낀나이라 둘다 공감되고 둘다 웃겨요..

  • 18. 1997 이요
    '13.11.4 2:14 PM (175.192.xxx.35)

    97 보다가 94 보니까 재미가 너무 없어요 ㅠㅠ

  • 19. 저는 응사
    '13.11.4 2:14 PM (115.143.xxx.72)

    응칠도 재미있었지만 위에분 말씀대로 고딩들 사랑이야기보다는 대학새내기들의 풋풋 아련한 느낌이 더 좋고 저번 금요일에는 박장대소를 하고 봤네요.
    응칠은 그다지 즐겨보지 않던 남편도 응사는 재미있다고 챙겨보구요.
    둘이 연결코드가 있어서 어느걸 먼저보나 상관없을듯

  • 20. 1994
    '13.11.4 2:16 PM (203.233.xxx.130)

    전 1994가 더 잼나네요
    제 나이가 1994에 더 맞아서 그런거같기도 하고요 .
    물론 1997도 잼나게 봤는데 이상하게 1994를 보니 1997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1994는 나름 풋풋했던 대학시절이 생각나게 해줘서 잼나게 보고있어요

  • 21. ...
    '13.11.4 2:17 PM (119.64.xxx.213)

    배꼽 빠지는건 응사요~
    삼천포랑 해태 땜에 배아파 죽는 줄

  • 22. 응사
    '13.11.4 2:20 PM (223.33.xxx.37)

    전 여주가 응칠에선ㅇ비호감이라.
    이번 응사캐릭들은 다 좋아서 응사에 한표더 !

  • 23. 무슨소리
    '13.11.4 2:24 PM (203.226.xxx.89)

    작품 완성도에서나 배우들의 연기면에 있어서나 각 캐릭터들의 쫀쫀함에 있어서는
    응사의 판정승. 특히 삼천포 해태 그 콤비는!!
    단 욕좀 줄였으면..

  • 24. 1994
    '13.11.4 2:31 PM (125.182.xxx.78)

    응칠은 주인공이 별로라ᆞᆞᆞ
    응사가 훨씬 와닿고 재미있어요

  • 25. ㅋㅋㅋㅋ
    '13.11.4 2:37 PM (118.131.xxx.149)

    헷갈리네여 갑자기. 응칠은 진짜 성동일이랑 딸이랑 너무 진짜 같아서 리얼했고요, 응사는 조연들이 너무 재밌어서 좋은데 솔직히 여주인공이 딱히 별로라 그것빼곤 응사가 훨 재미있는듯해여.
    전 응칠 시대였는데 ㅋㅋㅋ 응사가 더더더 재미있네여

  • 26. 본인 나잇대를 감안하세요
    '13.11.4 2:42 PM (220.149.xxx.65)

    저는 94학번
    당연히 응사가 재밌습니다
    응칠은 안봤구요

    응칠은 아이돌좀 좋아해보신분, 99-00학번 언저리이신분들이 보시면 좋을듯 하구요
    그보다 연배 좀 있으신;;;
    저와 같은 분들은 아무래도 응사쪽이 더 낫죠
    삐삐나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음악, 하숙생활... 등등
    꽂힐 요소가 많아요
    사투리도 응칠은 경상도사투리만, 응사는 전라도사투리도 걸쭉하니 재밌구요

  • 27. ...
    '13.11.4 2:43 PM (61.79.xxx.13)

    무슨소리님!!
    해태 염병~~ 지랄허네~이런건 욕이 아니랑께요 ㅋㅋ
    걍 대화의 양념이어라우ㅋ
    경상도 문디자슥 이런것 욕이라 하지 않듯이요.

  • 28. 제작진들이
    '13.11.4 2:50 PM (1.227.xxx.38)

    응칠을 통해
    응사에서 더 발전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주연 뿐 아니라 조연들을 훨씬 맛깔나게 살려주네요
    물론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고요
    전 중간에 낀 97학번
    1994에 한표 추가해요

  • 29. ....
    '13.11.4 2:50 PM (121.163.xxx.183)

    저는 응칠보고 재밌다고 해서 볼려고 했는데 실패했거든요.
    너무 재미없고 공감도 안되고
    근데 지금 응사는 몇번씩 재방송해도 재미있게 봐요.

  • 30. ..
    '13.11.4 2:52 PM (221.138.xxx.48)

    저 위에 '음'님 댓글에 동감요~^^
    응칠 보고 응사 보면 웃음코드도 더 많아요.
    예를 들면, 정우가 분한 쓰레기의 동기로 응칠에 중요 조연으로 나오는 인물(여자) 있거든요.
    (안보셨는데 스포될까 돌려 말해요)
    연결해서 보면 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ㅋㅋ

  • 31. 저도
    '13.11.4 2:58 PM (39.115.xxx.65)

    응사
    응칠은 보다 말았는데 응사는 갈수록 재밌어지네요. 연기에 구멍이 없어요.

  • 32. 예은 맘
    '13.11.4 2:58 PM (124.48.xxx.196)

    전 응사 추천요~
    개인적으로 빠순이 고딩을 이해하기가 쫌 힘들어서리~

  • 33. 응사.
    '13.11.4 3:10 PM (124.243.xxx.129)

    전 제가 98학번이라 응칠이 더 와닿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전혀 와닿지 않더라구요. 근데 응사는 첫회부터 완전 빵터졌네요.
    94학번인 울 신랑은 완전 자기 대딩때 생각난다며 대박 좋아함.ㅎㅎㅎㅎ

  • 34. 응사
    '13.11.4 3:17 PM (115.21.xxx.6)

    응칠에 비하면 응사는 진짜 연기가 돼요. 연기들을 넘 잘해서 재미가 찰져요.
    개인적으론 고딩들 연애스토리가 전혀 감흥이 없어선지 응사가 훨씬 재미집니다.
    게다가 쓰레기~~~ 넘 멋져요.
    하정우에서 정우로 갈아탔습니다~

  • 35. ㅇㅇ
    '13.11.4 3:21 PM (211.36.xxx.152)

    저 응사만 보는데, 너무 대본 잘썼어요. 동영상 몇개보고 넘웃겨서 주구장창 재방 삼방 다봐요.

  • 36. 내나이 마흔하나
    '13.11.4 3:49 PM (59.24.xxx.166)

    92학번인 저는 응사요
    여주인공도 더 마음에 들도 주변인물들도 어찌나 연기를 잘 하는지..

  • 37. 저도 응사가 더
    '13.11.4 5:07 PM (39.118.xxx.27) - 삭제된댓글

    응칠은 여주가 열혈 아이돌팬인거부터 해서 너무 그악스럽고 형제삼각도 싫고
    보다말았어요
    응사도 여주가 시끄럽긴한데 아직까진 나름 새침하고 무엇보다 조연들이 응사에선 너무 매력있어요 전 삼천포땜에 봐요 ♥

  • 38. 원조를 봐야
    '13.11.4 5:09 PM (222.106.xxx.161)

    응칠을 봐야 응사가 더 재밌어요~~

  • 39. 1994
    '13.11.4 5:34 PM (14.39.xxx.215)

    응4가 훨씬 재밌어요.
    응7은 고딩 얘기에 경상도 사투리만 계속 나오고 빠순이 얘기가 주요얘기라 별로.
    응4는 각 지방 사투리에 안정적인 연기가 정말 재밌어요.

  • 40. 저도
    '13.11.4 5:35 PM (182.222.xxx.219)

    92학번이라 응사가 훨씬 웃기고 공감 가요.
    무엇보다 서울이 배경인 데다 다양한 사투리가 재밌더라고요.
    응칠은 재미는 있었는데 솔직히 공감하긴 힘들었어요.
    부산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HOT, 잭키 이런 애들한테는 전혀 관심 없었거든요...^^;;

  • 41. 응사가
    '13.11.4 8:40 PM (59.12.xxx.95)

    전 01학번인데 응사가 더 잼나요.
    HOT나 젝키 안좋아하고 97년도에 외계인(?)으로 살아서 그런지 문화에 공감이 잘 안가서요.
    대신 TV랑 만화 열심히 보고 노래 열심히 듣던 94년도 문화는 완전 공감되고 막 설레요^^
    나이나 학번에 상관없이 자신의 추억이 남아있는 년도에 더 공감이 될듯 하네요.

  • 42. 대체 응사에서
    '13.11.4 9:07 PM (175.231.xxx.205)

    삼천포랑 해태가 뭐가 웃기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 주인공들도 밋밋하고 웃음유발 코드도 다분히 작위적이던데. . .
    응칠은 처음 보면서부터 빵빵 터졌거든요
    요소요소 기발한 아이디어도 많았구요
    응칠의 감흥에 비하면 응사는 아류작 정도의 느낌이라 건성건성 보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504 오늘 조조로 변호인보고 ..눈물이 저절로 흐르더군요 11 변호인 2013/12/25 2,097
334503 송지오꺼요.바지 2 cj몰 2013/12/25 2,380
334502 우체국국제택배이용해서 미국으로 김치보낼수 있나요? 9 미국 2013/12/25 8,386
334501 퀼트 잘 하시는 분 계신가요? 6 퀼터 2013/12/25 1,463
334500 손석희 뉴스’의 뚝심…‘靑 채동욱 뒷조사 의혹’ 꿋꿋 보도 눈도 못 맞.. 2013/12/25 1,784
334499 생중계 재개 - 철도노조 지도부가 있는 조계사 현장 lowsim.. 2013/12/25 1,329
334498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지요? 1 고민 2013/12/25 1,706
334497 오래된 청국장발효기epple인데...실이 안나네요 청국장 2013/12/25 1,184
334496 시어머니께 요즘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말씀드렸어요. 24 손님 2013/12/25 18,010
334495 목티 (목에만 되어있는) 2 .. 2013/12/25 1,290
334494 어버이 연합 노인들 이 분 보고 좀 배웠으면 하네요 1 ㅇㅇ 2013/12/25 1,545
334493 수공예기법도 유튜브 보고 배울수 있네요. 1 높은하늘 2013/12/25 1,003
334492 朴정부 무상보육예산 지원 거부에 서울시 ‘카드 돌려막기’ 1 부족예산 5.. 2013/12/25 1,314
334491 주진우 기자가 좋아하는 <변호인>의 송강호 대사 21 참맛 2013/12/25 8,815
334490 집을 사야되나...말아야되나... 19 .. 2013/12/25 10,116
334489 장터 기와골과수원님 사과요~~ 6 애플망고 2013/12/25 2,316
334488 마스카포네 치즈 어떻게 먹는거에요? 2 치즈 2013/12/25 3,750
334487 손석희사장 1월1일 토론진행!!!! 4 jtbc9특.. 2013/12/25 1,947
334486 esta질문좀 할게요^^ 3 2013/12/25 1,090
334485 그는 국민과 약속을 지켰습니다. 해남사는 농.. 2013/12/25 1,417
334484 게으르고 청개구리 남편 요리하는팁 주세요 3 로라 2013/12/25 1,604
334483 32살. 위내시경 해봐야할까요? 보통 몇살쯤부터 받으시나요? 4 질문하나만... 2013/12/25 2,255
334482 집에 걸어놓을 동양화 어디서사세요? 1 m 2013/12/25 1,057
334481 부산역근처 장례식장 어디가 좋을까요? 6 외며느리 2013/12/25 1,772
334480 과고는 모든수업 영어로 진행... 5 고딩엄마~~.. 2013/12/25 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