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번가’ 와 ‘고창군 선운산 농협’ 에 감사 드립니다.

김장체험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3-11-04 13:18:11

지난 토요일, 위 두 곳이 협찬한 ‘김장체험단’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 본 ‘김장 체험’ 인데다 행사 정보를 이 곳 ‘82쿡’ 의 ‘뭘 사다 먹지?' 에서 알게 되어서 여기에 후기를 올려 봅니다.

먼저, 아침 만남의 장소에서 어색해 하며 서 있는 저희에게 먼저 다가와 ‘들어와 계시라’ 고 안내해 주시며 어색함을 풀어 주신 ‘11번가‘ 젊은 직원들의 성의를 다한 안내와 서비스(특히 1호차 가이드하신 훈남^^), 그리고 ’고창군 선운산 농협 직원‘ 들의 친절과 베품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많은 준비와 융숭한 대접, 그리고 김치까지.. 집에 남겨 두고 간 가족들이 먹어보곤 모두 맛있다고 난리였습니다. 동영상에서 본대로 청결한 공정을 거친 고춧가루 때문인지 아니면 해풍을 받고 자란 미네랄 많은 김치때문인지 김치는 정말 색깔과 그 맛이 좋았습니다.

받은 선물도 어찌나 많은지... 11번가에서 준비해 주신 김밥, 생수, 컵, 볼펜, 땅콩, 견과류, 콜라, 커피, 장바구니, 밤 등등, 그리고 고창 선운산 농협에서 준비해 주신 육회 넣은 비빔밥, 그리고 고구마와 수육, 고구마 막걸리, 김치, 떠나는 순간까지 챙겨 주신 과자, 고춧가루, 등등 정말 고마웠습니다.

특히나, 6명의 ‘11번가’의 젊은 직원 분들은 어쩜 그리 한결 같이 점잖으시고 잘 생기셨는지 이번 기회로 ‘11번가’ 에 대한 이미지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선운산 농협 손석근 소장님과 직원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떠나는 순간까지 알뜰히 챙겨주시고 배웅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차 안에서 마구 손 흔드는 거 보셨나요?^^

아, 아마도 ‘82쿡’ 회원님들도 오셨을텐데 비록 누구인지는 몰라도 요즘 자주 거론되는 ‘추한 중년’ 이란 글들과는 달리 너무나 점잖으셔서 말 한 번도 못걸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11번가와 고창군 선운산 농협’ 에 감사 드리고 더욱 번창하시기 기원 드리며 앞으로 ‘11번가’ 와 ‘고창 황토배기 고춧가루와 김치 ’ 많이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고창읍성과 대나무 숲도 느무느무 아름다웠습니다^^)

IP : 122.203.xxx.1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371 모두 재테크 지식 같은거에 박식하신가요? 1 232 2013/11/04 584
    316370 꽈리고추을 조림말고 다른 방법으로 요리하는 방법은? 8 얼룩이 2013/11/04 1,621
    316369 샐러드채소(씻어서잘라서냉장보관한) 몇일까지 먹을수있나요?? ,, 2013/11/04 953
    316368 아이들 어느정도 키우고 저한테 투자하려니 제나이 40중반.. 5 아쉬움..... 2013/11/04 2,045
    316367 손가락으로 그림 그리기 甲 우꼬살자 2013/11/04 600
    316366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하는 거 불효인가요? 9 아기토마토 2013/11/04 6,375
    316365 롤스크린 커튼은...청소 못하나요? 1 아이방 2013/11/04 3,891
    316364 해파리냉채처럼 나오는데 이름불상의 이 식재료는 뭘까요? 16 밀빵 2013/11/04 2,065
    316363 혼인 빙자 간음죄 피해자에 대한 방송을 보고 현운 2013/11/04 587
    316362 코스트코 보온 도시락 파나요? 4 쌀쌀한 계절.. 2013/11/04 2,631
    316361 보온병 고르기가 어려워요 1 춥다 2013/11/04 604
    316360 ‘대통령 친필 서명 전역증’ 준다고 軍 사기진작? 9 세우실 2013/11/04 836
    316359 중국어 잘하시는분, 혹시 중국어 hsk 회화 시험 보신 분 있나.. 4 중국어 2013/11/04 1,550
    316358 확실히 우리나라는 이쁜 여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인듯해요~ 18 강남성괴 2013/11/04 4,450
    316357 지금 케이블 채널에서 빠삐용 하네요 2 레인아 2013/11/04 448
    316356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일본 탈핵운동의 대응(오늘 7시 명동카톨.. 녹색 2013/11/04 686
    316355 키우시는 분들께 부탁이요... 1 사춘기아들 .. 2013/11/04 792
    316354 시래기만들때 데쳐서 행궈도될까요?? 2 아~귀찮아 2013/11/04 995
    316353 오후에 문의드렸던 미국 젓갈 배송하는 것에 대해서~ 1 naraki.. 2013/11/04 814
    316352 재미한국인들, 아프면 한국 찾는 이유는 퍼옴 2013/11/04 843
    316351 써보신 크림중에 좋았던 거 하나씩만 추천해주세요~ 30 gg 2013/11/04 6,163
    316350 숙대근처 둘이 살만한 집... 7 집구해요. 2013/11/04 1,587
    316349 82보니 늙는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7 ㄴㄴ 2013/11/04 2,337
    316348 바지 밑위길이가 짧아 엉덩이가 다 나오게 생겼어요 ㅠ 바지 2013/11/04 3,550
    316347 두번의 유산..직장을 쉬어야하나요.. 4 행복하고 싶.. 2013/11/04 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