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가을,겨울만되면 손가락 끝 껍질이 다벗겨져서 아프고 힘들어하는데

손가락에 피까지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13-11-04 12:20:35

좀 추워진다 하면 손바닥도 그렇지만 손가락 10개 하나 하나가 껍질이 다 벗겨져서

손가락 지문 있는곳이 빨갛게 피까지 날 정도로 벗겨지는데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물건을 잡으면 더 아프고...

 크림을 발라줘도 별 도움이 안됩니다.

피부과에가도 스테로이드만 줄텐데 혹시 경험하신분들 계시나요?

방법이 없을지요?

 조언 절실히 바랍니다.

IP : 59.12.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12:32 PM (121.88.xxx.139)

    지금도 파는지 모르겠는데 약국에서 반질연고 사다 바르고 하루만에 나았어요.
    만약 그게 없으면 우레아 함량 높은 거면 될 거예요. 그거 정말 괴로운데 빨리 낫길 바래요.^^

  • 2. 푸들푸들해
    '13.11.4 12:32 PM (68.49.xxx.129)

    바세린 아니면 약국에서 파는 유리아 연고. 로도 안되면 피부병... --> 피부과 가셔서 진단받으세요. 다른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도 모릅니다

  • 3. ..
    '13.11.4 12:38 PM (183.101.xxx.101)

    지난 겨울에 제 손가락이 그래서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연고 소용 없었구요.
    프로폴리스 액상 두세방울을 바셀린에 섞어 바르기를 반복했더니 서서히 새살이 아물면서 나았어요.
    코스트코에서 산 프로폴리스 액상이었구요, 색이 진하고 냄새가 좀 나서 손에 바른 뒤에 비닐장갑끼고 면장갑 끼고 살았어요.
    한 일주일동안 반복했고 특히 자기전에는 더 많이 서너방울 섞어 잔뜩 바르고 장갑끼고 잤구요.
    지난 달에 다시 조금 손끝이 갈라지려는 조짐이 보이길래 한두방울 섞어 발랐더니 그냥 깨끗하게 복구되었어요.

  • 4. 산사랑
    '13.11.4 12:55 PM (221.160.xxx.85)

    가을겨울에 건조해지면 심해집니다. 습도 조절해주시고 피부과 상담을 받으셔야 겠네요
    저도 한동안 고생했는데 지금은 좋습니다.
    손에 물안묻히고 살면 조금 좋아집니다.

  • 5. 아 감사해요
    '13.11.4 1:00 PM (59.12.xxx.36)

    안그래도 지금 5학년 남자아이인데

    억지로^^ 피아노 가르치고 있는데 칠때 아프다고 하네요 ㅜㅜ

    치기 싫어서 더 그런가부다 했는데 .. 아이한테 정말 미안하네요.


    반질연고 메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세린과 유리아연고도 메모할께요. 감사드려요.

    제 아들은 매년 그러거든요..어제 코스트코 다녀왔는데 빨리 조언 구해볼껄 그랬어요. 코스트코에 항상 있겠지요? 감사드립니다.

  • 6. 저랑 남동생
    '13.11.4 1:36 PM (59.22.xxx.219)

    어릴때 그랬는데 크니 안그렇네요
    넘 걱정마시고 알로에 발라주시고 뜯지말라 하세요
    아빠가 외국서사온 바나나보트에서 나온 알로에였는데
    검색하니 한국에서도 살수있었어요

  • 7. 저는
    '13.11.4 1:48 PM (61.79.xxx.13)

    초가을 시작되면 어김없이 제일 먼저 느끼는게
    손가락과 입술이 트는거예요.
    스타킹신을려면 엄청 조심해야하고
    옷감 만질때에도 손등으로 만져야 할 정도 ㅋㅋ
    저는 그냥 후시딘발라줍니다.
    낮에도 손 씻으면 바로 로션과 후시딘바르고요
    밤에 잠들기전에는 좀더 많이 바르고 손수건으로 둘둘 말고자요.
    장갑끼면 끼면서 약이 다 닦이거든요.
    이렇게 며칠만해도 금방 촉촉하니 좋아져요.

  • 8. 원글
    '13.11.4 2:03 PM (59.12.xxx.36)

    산사랑님 저랑 남동생님 저는님 감사드립니다.

    남편도 어렸을때 증상이 같았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손이 건조해서 불편해하지만 그때보다는 많이 나아서

    남편은 나이가 들면 나아질것이고 유전이니 어쩔수 없다고 로션만 발라주자고 하는데 말씀해주신 데로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손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서요.

    충분히 크림을 발라줘도..

  • 9. monnani
    '13.11.4 3:54 PM (119.64.xxx.19)

    일부러 로그인했어요.울딸이 손이랑 발이 허물 벗겨지듯 했는데 병원은 절대 가지 않겠다고 하고 연고도 발라주기 나이가 어려 껴려지고 해서 82에서 광풍이 불었던 시어버터 작년에는 그러려니 하다가 자식일이니까 사게 되더라구요.
    딱 일주일 발랐어요.정말 거짓말같이 없어졌어요.
    넘 신기해요.

  • 10. 어?
    '13.11.4 4:12 PM (59.12.xxx.36)

    저도 몇년전 광풍이 불어서 저는 적어도 구매한지 2년은 된것 같은데 ..

    냄새가 좀 그래서 가족들 다 안바르더라구요.

    지금도 화장대위에 있는데 한번 발라볼께요.

    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364 그 계모 정신상태가 정말 이상해요 7 .. 2013/11/04 2,375
316363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수학 언제부터 해야하나요? 3 엄마 2013/11/04 1,661
316362 응답에서 메인커플 설레지 않아요 7 ..... 2013/11/04 2,107
316361 동두천에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ㅇㅇ 2013/11/04 2,033
316360 임신했는데 자다가 더워서 일어나요 3 온도 2013/11/04 879
316359 사이판 pic 첨 가는데요 4 질문 2013/11/04 1,797
316358 냉장고 홈바 구형이 좋은가요? 요즘 나오는 매직스페이스바가 좋은.. 4 10년만에 2013/11/04 2,724
316357 친척결혼식에서 너무 늙었다는 말 듣고 심란하네요... 58 인생이란 2013/11/04 13,324
316356 어춰구니없는 일 4 사랑하며~ 2013/11/04 1,155
316355 독일어좀 하시는분 계시나요?^^;; 8 오하시스 2013/11/04 1,091
316354 아이를 위해서라면 기러기? 해외생활? 8 고민맘 2013/11/04 1,625
316353 홈쇼핑고구마 좋은가요?? 5 고구마 2013/11/04 1,005
316352 시댁 용돈 이제 줄이거나 안드리고 싶은데 좋게 말씀드리는 방법 .. 14 고민 2013/11/04 4,065
316351 멋진 언론인을 주제로 한 영화 뭐가 있나요 4 // 2013/11/04 711
316350 아이가 한 말에 서운해서 울컥하네요 6 흐린 날씨 2013/11/04 1,556
316349 스파게티 만들려구요-재료와 만드는 법 아시는 분~ 7 .. 2013/11/04 1,010
316348 생야채가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4 소화불량 2013/11/04 6,356
316347 혹시 코스트코 맥코믹시즈닝 사신 분 계신가요? 스테이크 2013/11/04 2,507
316346 서울 구로구 항동에 있는 수목원 가보세요. 1 봄날 2013/11/04 1,638
316345 홈쇼핑에서 구입했던 오리 3 랄랄라 2013/11/04 988
316344 이 사진을 막아야 한다. - SLR클럽 자유게시판에서 대전이!!.. 15 참맛 2013/11/04 3,883
316343 김씨 사라질 것들 노래 들으면서 왜 울컥한지... 7 손님 2013/11/04 2,117
316342 결혼은... 결혼 2013/11/04 594
316341 책상 대신 큰 식탁을 사는건 어떨까요? 10 dd 2013/11/04 4,020
316340 한글나라 학습지 괜찮나요? 4 .. 2013/11/04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