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에서 남은 음식이나 물품들 가져오면 안되는 건가요?

땡글이 조회수 : 19,058
작성일 : 2013-11-04 12:06:55
지난 6월에 친정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장례치르고 제사상에 올렸던 과일들은 제가 집으로 가져와서 먹었어요 친정 엄마께서 아빠 상에 올렸던 거니 괜찮다고 하셔서요 그리고 도우미 아줌마께서 이미 돈을 지불한 종이컵 도마 칼 집게 슬리퍼 커피 음료수 캔 등을 다 싸주셨어요 포장도 뜯지 않은 새거라 아무 생각없이 가져와서 사용하고 있었는대요 친정 오빠가 어제 와서 보더니 다 버리라고 하네요 하나도 싸오지 말랬더니 왜 가져 왔냐며~~~ 정말 다 버려야 하는 건가요?
IP : 221.145.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12:12 PM (124.199.xxx.106)

    미신이예요 ~

    그런말 첨들어보네요

  • 2. 저희도
    '13.11.4 12:12 PM (121.186.xxx.147)

    수건등 쓸만한것들 들고와서 쓰구요
    산소에서 쓰려고 따로 준비한 떡들은
    집에가시면서 드시라고 나눠서 싸드렸는데
    좋아들 하셨어요
    저도 일부 가져와서 냉동시켜두고
    운동할때랑 간식으로 꺼내 먹었구요

  • 3. ,,,
    '13.11.4 12:12 PM (119.64.xxx.121)

    저도 9월초에 시아버님 상치르고 남은 물품들 다 가져왔어요.
    맥주나 음료는 다 챙겨왔구요.
    거기남은 음식들 가져오고싶었는데 상할까싶어 두고왔어요.
    아까워서 떡 조금 가져왔는데 납골당다녀와 보니 벌써 상했더라구요.

    아무 일 없습니다.^^

  • 4. 그냥 좀 찝찝하긴 하죠
    '13.11.4 12:14 PM (59.22.xxx.219)

    아무 상관 없는분들은 상관 없으실듯^^

  • 5. ㅇㅅ
    '13.11.4 12:15 PM (203.152.xxx.219)

    왜 버려요....... 이해가 안감..... 찜찜한건 왜죠........ 장례식에서 쓴거라서?
    찜찜한거 장례식때는 어찌 썼나요;;;;;

  • 6. 그럼 버리나요
    '13.11.4 12:16 PM (211.59.xxx.253)

    물건들 버린다는 말은 첨 들어보네요
    친정,시댁쪽 상치러 봤지만 음식 일회용품 다 나눠가서 먹고 썼어요

  • 7. 가져 가면 안된다 해서
    '13.11.4 12:33 PM (180.65.xxx.29)

    밥이니 음식이니 일회용품 필요한분 다 나눠드렸어요

  • 8. 아무지장없습니다.
    '13.11.4 12:57 PM (211.106.xxx.162)

    오빠분께는 버렸다고 하시고,
    맘 편히 사용하세요.

    대부분 다 가져 가셔 잘 사용들 하세요.

  • 9. //
    '13.11.4 12:58 PM (1.247.xxx.51)

    집에 가져오면 안되고 남 주는건 괜찮은건가요?
    밖에 버려진 물건 주어오면 뭐가 붙어 있을지 몰라 안 좋다느니 하던데
    장례식장에서 쓰다 남은 물건 남 주면 그거 받은 사람들은 괜찮을까요?
    10년전에 친정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쓰다 남은 물건 다 가져와서 썼는데
    나쁜일 하나도 안 일어났어요
    굳이 따지자면 손주들 잘되고 좋은 일만 일어난듯

  • 10. 저흰
    '13.11.4 1:06 PM (121.136.xxx.249)

    장례식장에서 남은 술 일회용품 다 가져왔어요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 11. .....
    '13.11.4 1:57 PM (61.102.xxx.6)

    부모고 가족인데 써도 괞찮을것 같네요

  • 12. ..
    '13.11.4 2:45 PM (121.162.xxx.172)

    사람 마다 다르지요.
    친척끼리 모여서 놀떄 이모가 가지고 왔는데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밥 퍼먹었어여. 뭐...큰 의미 두지 않아요. 저는요

  • 13. .....
    '13.11.4 5:01 PM (1.251.xxx.107)

    음료수는 친정엄마가 가져가시고(집으로도 계속 손님들 오셔서..)
    일회용품은 제가 다 가져왔어요.
    잘 쓰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283 직장에서 능력 없다 느껴지네요.. 6 90 2013/11/04 2,151
316282 갑상선제거 4 바나나똥 2013/11/04 1,408
316281 어린이집에 보내는 어머니들 59 맘마음 2013/11/04 10,287
316280 강아지 혼자 두면 정말 우울증 걸리나요? 20 ..... 2013/11/04 15,953
316279 만약 남편이 이런 말을 한다면? 4 ... 2013/11/04 1,384
316278 공기청정기 검색하다 그나마 쓸만한 정보 얻어가네요 한적한시골에.. 2013/11/04 850
316277 라섹후 썬그라스 대신 자외선차단안경 1 수정은하수 2013/11/04 4,664
316276 노스페이스-아울렛에서 신상 할인하여 파나요 2 북얼굴 ㅋ 2013/11/04 998
316275 국정원 직원 진술 번복에 누리꾼 “증거 깔렸는데 죄를 더 짓네 1 윗선지시 2013/11/04 1,370
316274 윗니 금 크라운이 빠졌어요. 도와주세요~ 9 Borado.. 2013/11/04 13,372
316273 국정원이 댓글을 시인했어요. 누가 이득 봤나요? 2 자.자. 2013/11/04 1,048
316272 작년 김장김치 한통 요리법 전수 부탁드려요~ 5 작년 김장김.. 2013/11/04 1,205
316271 손석희 뉴스 진짜 짱입니다 10 비미 ㅋ 2013/11/04 3,503
316270 재미지게.. 1 사투리인가요.. 2013/11/04 701
316269 세계 최고의 작가는 누구인가요? 21 문학 2013/11/04 2,870
316268 결국 빠니니그릴 사고 말았네요.^^ 4 빵녀 2013/11/04 1,819
316267 사진카페 '댓통령 환영'글 사건 총정리! 11 별바람 2013/11/04 1,815
316266 요즘 고 3 시험 직전 응원이 우리 때랑 너무 다르네요 5 철 없어 부.. 2013/11/04 1,487
316265 비닐접착기 이 정도 가격대 사도 오래쓰고 괜찮은가요 5 .. 2013/11/04 781
316264 혈액으로 하는 암검사 받아보신 님 계실까요? 1 비용 2013/11/04 3,144
316263 82cook과 맘스홀릭을 어지럽힌 국정원 댓글들 기사떳어요 6 이것보세요 2013/11/04 1,444
316262 이 문장 문법적으로 맞는거죠? 2 영어 2013/11/04 620
316261 사태로 장조림 해도 되나요? 7 고기고기 2013/11/04 1,076
316260 비싸도 좋으니 안 아프게 치료하는 치과 좀 알려.. 4 치아가 깨졌.. 2013/11/04 1,447
316259 겨울에 어린 애들 데리고 여행갈 곳 어디가 좋을까요? 2 ㅎㄴ 2013/11/04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