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컨설턴트가 정확히 어떤 직업이죠?

궁굼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3-11-04 11:39:14
아는분이 스카이 영문과 졸업하고 대기업들 상대로 컨설턴트라시는데요,
이게 어떤 직업인가요?
제 친구는 그냥 번역하는일 갔다가 그렇게 말하는거라고 하는데,
부풀려 말할 분 같진 않구요, 이런 직업은 뭘 하는지 궁굼해요. 

IP : 108.35.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11.4 11:47 AM (211.109.xxx.243)

    컨설팅회사 직원이예요. 대기업에서 컨설팅 많이 받거든요. 마케팅이나 상품개발 등등 단기간 그 회사가서 일하고 의사소통해야하기 때문에 스마트하고 매너좋고 일잘해야해요. 보수도 그럭저럭 좋구 대우도 좋은편이예요. 프로젝트 하나 끝나면 휴가도 좀 주고요. 석사이상이나 외국대학 출신도 많아요. 외국계 컨설팅회사도 많구요..

  • 2. 네모네모
    '13.11.4 11:51 AM (182.172.xxx.199)

    유명한 상위 몇 개 컨설팅회사면 보수도 좋을거고..
    근데 일은 빡세요 프로젝트 하는 기간은 거의 밤새고 주말도 없이 일하고요 머리와 컴퓨터로 하는 일입죠 ㅎ 근데
    거의 을의 입장이라 클라이언트 입맛에 맞춰 주느라 고샐라더라구요 눈치가 빨라야하죠 이직도 좀 잦고 사실 그런데서 클려면 파트너급이 되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영업해서 프로젝트 물어오는 능력요 ㅎ

  • 3. ㅇㅇㅇ
    '13.11.4 11:56 AM (68.49.xxx.129)

    ㄴ 전공은 비지니스, 경영 이런거 아니어도 상관없나요?

  • 4. ...
    '13.11.4 12:02 PM (116.127.xxx.246)

    컨설팅 회사 직원이구요.
    컨설팅 받아 본 입장에서 보면 일이 정말 빡세요. 야근, 주말 없이 일하는 건 기본이구요.
    일이 빡세고 체력이 많이 소모되서 보통은 컨설팅에서 짧게 굵게 있다가 기업체로 들어가려고들 많이 해요.
    주로 클라이언트였던 회사에서 제안 받고 괜찮으면 바로 옮기더라구요. 일이 워낙 힘드니까 길게는 생각 안하고.

    큰 회사들은 대우가 좋긴 하지만 일도 무지 많으니까 -_-;;; 정말 사람 생명줄 깎아 먹는 일의 대표주자 ㅋㅋ 인듯 해요. 경력 쌓고 컨설팅 아닌 업체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아요.

  • 5. 지나가다
    '13.11.4 12:04 PM (39.7.xxx.225)

    컨설팅 분야가 많기 때문에 산업공학과, 통계 박사 등도 다수 있습니다.

  • 6. ㅇㅇㅇㅇ
    '13.11.4 12:36 PM (68.49.xxx.129)

    그럼 일단 컨설팅 회사에 취직..을 보통 하시는건가요?

  • 7. 궁굼
    '13.11.4 12:42 PM (108.35.xxx.125)

    대기업들 상대로 프로젝트 있으면 분석해서 조언 해주는거 같은데
    잘 몰라서 글 올린거구요,
    음님 말씀대로 저도 영문과 나오고 비지니스 컨설턴트 하는게 의아해서 올려 본거에요.
    보통 대기업들은 자기들이 프로젝트 진행 하는줄 알았는데 컨설턴트에게 의뢰하는 것도 좀 의아했구요.

    보수도 좋구, 영어도 아주 잘하고 한 것 같더라구요.
    정말 스마트 한 분들 많이 하는 직업인 것 같았어요.
    댓글 보니 제 친구 말대로 그냥 번역일은 아닌거 맞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598 혼자 생활할 때 밥 안하면 나중에 독립해서도 요리 안하나요? 4 ㄴㅇㅇ 2013/11/05 1,329
316597 페루 ufo 조사 재개 우꼬살자 2013/11/05 826
316596 밥 냉동실에 보관한 후 렌지에 돌렸는데 그릇깨졌어요ㅜㅜ 7 ... 2013/11/05 2,396
316595 서명 - 8세 자녀들을 때려죽인 부모들에게 가중처벌을 요구 7 참맛 2013/11/05 1,086
316594 직장다니시는분들....그만두고 싶지 않나요? 9 ㅜㅜ 2013/11/05 2,052
316593 바닥에서 진동이 강하게 느껴지면 어디에서 나는 소린가요?? 꼭 .. 2 ㅇㅇㅇ 2013/11/05 786
316592 드림렌즈 단백질 제거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2 질문 2013/11/05 1,582
316591 과장님과 첫날에 뭔가 있고 교제 하게 되었다는 분 2 혹시후기있나.. 2013/11/04 1,945
316590 매일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기도 한 점심 식사가 뭘까요? 7 Everyd.. 2013/11/04 2,565
316589 시어머니 식사때마다 늘 새밥 해드려야 해요? 9 헌밥많은집 2013/11/04 3,900
316588 사주 봤는데 5 사주 2013/11/04 1,829
316587 왜이런답니까 3 도대체 2013/11/04 891
316586 휴대용방사능측정기 4 어떨까요 2013/11/04 944
316585 말많은 남편 3 ........ 2013/11/04 1,257
316584 롤빗에 머리가 확 잡아 뜯겨본분 계세요?? 2 ㅈㅈㅈ 2013/11/04 819
316583 미떼 광고!!!!!!!!!!!!! 11 Estell.. 2013/11/04 3,257
316582 농담했을때 여자가 웃으면서 어깨나 등짝 치면 호감인가요? 11 seduce.. 2013/11/04 9,251
316581 아파트매매하려는데 조언좀부탁드려요 4 아구 2013/11/04 1,697
316580 출장 왔는데 너무 일하기 싫어서.. 3 빵빵부 2013/11/04 898
316579 인생이 짧다 하면서도 필리아네 2013/11/04 659
316578 30후반에서 40초반의 노총각들중에요 73 슈가 2013/11/04 30,526
316577 직화냄비에 군고구마 만들기 3 가을바람 2013/11/04 2,694
316576 기독교란 종교 진짜 졸렬하다고 생각될 때는 천주교 신자 욕할때... 13 432 2013/11/04 2,911
316575 아이 다 키우신 분들.. 중학교 분위기 중요하겠죠? 5 이사 2013/11/04 2,093
316574 응답하라 1994에서 의대 여학생요.. 8 ,,, 2013/11/04 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