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전화벨 소리가 울리면 어떠세요???

ddd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3-11-04 11:16:25

 

전화를 받으면 기분좋을때보다 기분 안좋을때가 많아서 그런걸까요???

 

전화벨이 울리면 ,,,,,,,,순간적으로 너무 싫어요.

 

집에 놀고 있어도, 할일이 없어도, 전화벨이 울리면...

 

누굴까? 무슨 전화지?? 이런 설렘이나 기대보다,,,,,,,,,,,

 

왜이리 받기 싫고, 날 귀찮게 할거 같고, 나쁜소식이 전해질거 같고..

 

다들 이러신가요??

 

아님...전화벨을 기다리시는 편이세요???

 

제가 이상한 편이죠???

IP : 116.127.xxx.1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4 11:17 AM (116.36.xxx.9)

    불길해요. ㅠㅠ
    나이가 드니 무소식이 희소식.

  • 2. 맞아요
    '13.11.4 11:18 AM (122.40.xxx.41)

    나이드니 불길한 전화가 올것만같은 느낌
    그리고 전화벨소리 엄청 싫어해서 무조건 클래식으로..

  • 3. 원글
    '13.11.4 11:19 AM (116.127.xxx.177)

    다들 그러시구나...이게 무슨...살짝 정신병인가?? 그런생각이 들었었어요.ㅎㅎㅎ 다행이네요.

  • 4.
    '13.11.4 11:20 AM (122.34.xxx.30)

    저는 우선 벨소리 자체에 흠칫 놀라요. 무방비 상태에서 누군가의 고성을 듣는 듯한 느낌이랄지...
    물론 뜨는 이름이 반가운 사람이면 금방 저런 느낌은 사라지고 반갑게 받게되지만, 대부분은 방해받는 듯한 불편함이 대부분이죠.

    어느 소설가가 작품에서 그런 표현을 한 게 생각나네요.
    '전화벨 소리는 누군가 예고 없이 구두를 신은 채로 내집에 저벅저벅 걸어 들어오는 것처럼 폭력적이다... "

  • 5. 1212
    '13.11.4 11:28 AM (14.38.xxx.162)

    휴.. 제가 그래서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어요. 벨소리가 울리면 이맛살을 살짝 찌푸리게 돼서 내가 점점 왜 이렇게 폐쇄적으로 사나 싶거든요. 그런 사람이 꽤 되나 보네요.

  • 6. 저도
    '13.11.4 11:41 AM (39.7.xxx.246)

    왠만한건 핸드폰으로오거나 하는데 집전화로 오는건 대부분 시댁식구거나 광고전화같은거라서 안반갑네요

  • 7. ,,
    '13.11.4 11:42 AM (1.224.xxx.195)

    전화벨소리는 공포예요
    그래서 코드를 뽑아버려요

  • 8. 이웃친구들이
    '13.11.4 11:43 AM (180.65.xxx.29)

    차마시러 오라는구나 룰루랄라 ~

  • 9. 무서워요
    '13.11.4 11:49 AM (175.195.xxx.196)

    납치 전화 받은 이후로 무서워요
    가슴이 철렁해요

  • 10. 원글
    '13.11.4 11:50 AM (116.127.xxx.177)

    여기 글보면, 외롭다......전화한통 안온다 이런 글들도 있잖아요... 그래서 다들 전화벨을 기다리는구나 싶어서, 나는 왜이럴까...전화벨이 왜이리 싫을까? 더 받기 싫은 전화가 많았나? 왜 전화벨소리 하나에 이렇게 히스테릭해지지...우울증오려나 여러가지 생각, 걱정이 들었거든요. 제가 최소한, 전화벨이 싫은만큼 외롭지는 않은가봅니다. ㅎㅎㅎㅎ

  • 11. ...........
    '13.11.4 12:11 PM (119.200.xxx.236)

    저도.......별로..........ㅎㅎㅎ

  • 12. 성격 멀쩡하고
    '13.11.4 12:15 PM (59.22.xxx.219)

    약속 잡히면 잘 노는 사람인데도..전화벨, 카톡, 문자음 싫어해서 죄다 무음이에요 ㅎㅎㅎ
    직장 다닐때는 안그랬지만..전화벨 안울리는 평온한 상태가 참~좋네요

  • 13. shuna
    '13.11.4 12:32 PM (119.214.xxx.93)

    어.. 저도 그래요. 전화오면 싫다는 생각이 딱들고 받을까 말까 (아는 번호여도) 생각해보고 귀찮을거 같으면 안받고.. 일적인건 어쩔 수 없이 받구요

  • 14. ...
    '13.11.4 1:26 PM (110.70.xxx.180)

    저도 그래요. 전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ㅜ

    그리고 좋지 않은 전화도 있어서 그렇지만, 그냥 전화가 제주변의 평온한 공기를 깨뜨리는 것 같아서도 넘 싫네요ㅜㅜ

  • 15. ㅎㅎ
    '13.11.4 4:27 P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저두요
    결혼 후, 시어머니에게 전화로 엄청 갈굼을 당해서
    이젠 전화벨만 울리면, 가슴이 콩닥콩닥하구요
    거의 전화 안받아요
    그리고 아침 일찍이나, 밤 늦게 오는 전화는 거의 백퍼 시부모님이거든요
    분명 좋은 소식보다, 누구누구 무슨 날이니 돈 보내라, 누구 아프다니 돈 보내라
    누구 결혼이니 돈 보내라, 당신 놀러가니 돈 보내라... 거의 이런 전화라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750 백석예대, 숭의여대 어떤가요? 4 대학고민 2013/12/12 6,419
330749 평생 돈 버는 일에 신경 안 쓰고 사는 분들은 얼마나 복 받은 .. 19 Zzz 2013/12/12 4,066
330748 코스트코에 레녹스버터플라이 밥공기세트있나요? 2 코스트코 2013/12/12 1,477
330747 양승조 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디치과를 돕기위한 어버이.. 5 크리스마쭈 2013/12/12 1,285
330746 예비중 1 4 초6 엄마 2013/12/12 758
330745 [국정원 개혁특위] ”대공수사권 폐지시 반신불수” vs ”그게 .. 3 세우실 2013/12/12 523
330744 어느 초등학교가 나을까요 3 ... 2013/12/12 575
330743 대학로에 스테이크 잘하는집 있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1 오하시스 2013/12/12 813
330742 이상한 영문메일이 왔는데 그냥 무시해도 되는건가요? 봐주세요. 8 .... 2013/12/12 1,133
330741 오리털 말이예요 재활용 아이.. 2013/12/12 574
330740 부정선거 대규모 시위 호주 국영 ABC 방송에서 보도 4 노지 2013/12/12 580
330739 그냥 대기업 김치가 속편하겠네요 14 ... 2013/12/12 3,317
330738 오리털 많이 빠지는 패딩 우째요?? 그냥 입으세요?? .. 7 피곤쩔어 2013/12/12 9,618
330737 070전화기 어떻게 가져가나요? 6 외국갈때 2013/12/12 1,320
330736 볼만한영화추천바랍니다 4 부탁 2013/12/12 815
330735 장성택. 리설주 쇼킹루머....... 12 ... 2013/12/12 13,037
330734 운전 하시는 분들~ 14 궁금 2013/12/12 1,675
330733 노트북 사양 좀 봐 주세요. 4 어떨까요? 2013/12/12 638
330732 인조 밍크코트좀 봐주세요. 12 ㅇㅇ 2013/12/12 2,289
330731 [철도파업] 국토부 철도국장 인터뷰 하는 손석희 bb 1 jtbc뉴스.. 2013/12/12 922
330730 드럼세탁기가 열리지 않아요. (해결되었어요) 9 ........ 2013/12/12 1,785
330729 생일입니닷! 8 얍! 2013/12/12 526
330728 적극적인 친구들 어떠세요? 7 나무 2013/12/12 1,386
330727 자라 매장 간만에 가보고 실망했어요 5 ... 2013/12/12 2,663
330726 아직 난방안해요.. 5 .. 2013/12/1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