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전화벨 소리가 울리면 어떠세요???

ddd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3-11-04 11:16:25

 

전화를 받으면 기분좋을때보다 기분 안좋을때가 많아서 그런걸까요???

 

전화벨이 울리면 ,,,,,,,,순간적으로 너무 싫어요.

 

집에 놀고 있어도, 할일이 없어도, 전화벨이 울리면...

 

누굴까? 무슨 전화지?? 이런 설렘이나 기대보다,,,,,,,,,,,

 

왜이리 받기 싫고, 날 귀찮게 할거 같고, 나쁜소식이 전해질거 같고..

 

다들 이러신가요??

 

아님...전화벨을 기다리시는 편이세요???

 

제가 이상한 편이죠???

IP : 116.127.xxx.1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4 11:17 AM (116.36.xxx.9)

    불길해요. ㅠㅠ
    나이가 드니 무소식이 희소식.

  • 2. 맞아요
    '13.11.4 11:18 AM (122.40.xxx.41)

    나이드니 불길한 전화가 올것만같은 느낌
    그리고 전화벨소리 엄청 싫어해서 무조건 클래식으로..

  • 3. 원글
    '13.11.4 11:19 AM (116.127.xxx.177)

    다들 그러시구나...이게 무슨...살짝 정신병인가?? 그런생각이 들었었어요.ㅎㅎㅎ 다행이네요.

  • 4.
    '13.11.4 11:20 AM (122.34.xxx.30)

    저는 우선 벨소리 자체에 흠칫 놀라요. 무방비 상태에서 누군가의 고성을 듣는 듯한 느낌이랄지...
    물론 뜨는 이름이 반가운 사람이면 금방 저런 느낌은 사라지고 반갑게 받게되지만, 대부분은 방해받는 듯한 불편함이 대부분이죠.

    어느 소설가가 작품에서 그런 표현을 한 게 생각나네요.
    '전화벨 소리는 누군가 예고 없이 구두를 신은 채로 내집에 저벅저벅 걸어 들어오는 것처럼 폭력적이다... "

  • 5. 1212
    '13.11.4 11:28 AM (14.38.xxx.162)

    휴.. 제가 그래서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어요. 벨소리가 울리면 이맛살을 살짝 찌푸리게 돼서 내가 점점 왜 이렇게 폐쇄적으로 사나 싶거든요. 그런 사람이 꽤 되나 보네요.

  • 6. 저도
    '13.11.4 11:41 AM (39.7.xxx.246)

    왠만한건 핸드폰으로오거나 하는데 집전화로 오는건 대부분 시댁식구거나 광고전화같은거라서 안반갑네요

  • 7. ,,
    '13.11.4 11:42 AM (1.224.xxx.195)

    전화벨소리는 공포예요
    그래서 코드를 뽑아버려요

  • 8. 이웃친구들이
    '13.11.4 11:43 AM (180.65.xxx.29)

    차마시러 오라는구나 룰루랄라 ~

  • 9. 무서워요
    '13.11.4 11:49 AM (175.195.xxx.196)

    납치 전화 받은 이후로 무서워요
    가슴이 철렁해요

  • 10. 원글
    '13.11.4 11:50 AM (116.127.xxx.177)

    여기 글보면, 외롭다......전화한통 안온다 이런 글들도 있잖아요... 그래서 다들 전화벨을 기다리는구나 싶어서, 나는 왜이럴까...전화벨이 왜이리 싫을까? 더 받기 싫은 전화가 많았나? 왜 전화벨소리 하나에 이렇게 히스테릭해지지...우울증오려나 여러가지 생각, 걱정이 들었거든요. 제가 최소한, 전화벨이 싫은만큼 외롭지는 않은가봅니다. ㅎㅎㅎㅎ

  • 11. ...........
    '13.11.4 12:11 PM (119.200.xxx.236)

    저도.......별로..........ㅎㅎㅎ

  • 12. 성격 멀쩡하고
    '13.11.4 12:15 PM (59.22.xxx.219)

    약속 잡히면 잘 노는 사람인데도..전화벨, 카톡, 문자음 싫어해서 죄다 무음이에요 ㅎㅎㅎ
    직장 다닐때는 안그랬지만..전화벨 안울리는 평온한 상태가 참~좋네요

  • 13. shuna
    '13.11.4 12:32 PM (119.214.xxx.93)

    어.. 저도 그래요. 전화오면 싫다는 생각이 딱들고 받을까 말까 (아는 번호여도) 생각해보고 귀찮을거 같으면 안받고.. 일적인건 어쩔 수 없이 받구요

  • 14. ...
    '13.11.4 1:26 PM (110.70.xxx.180)

    저도 그래요. 전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ㅜ

    그리고 좋지 않은 전화도 있어서 그렇지만, 그냥 전화가 제주변의 평온한 공기를 깨뜨리는 것 같아서도 넘 싫네요ㅜㅜ

  • 15. ㅎㅎ
    '13.11.4 4:27 P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저두요
    결혼 후, 시어머니에게 전화로 엄청 갈굼을 당해서
    이젠 전화벨만 울리면, 가슴이 콩닥콩닥하구요
    거의 전화 안받아요
    그리고 아침 일찍이나, 밤 늦게 오는 전화는 거의 백퍼 시부모님이거든요
    분명 좋은 소식보다, 누구누구 무슨 날이니 돈 보내라, 누구 아프다니 돈 보내라
    누구 결혼이니 돈 보내라, 당신 놀러가니 돈 보내라... 거의 이런 전화라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605 롱부츠 굽있는거? 없는 거 어떤게 더 이쁠까요 3 ... 2013/12/03 1,315
326604 창신담요 침대 패드로 괜챦을까요? 18 하하 2013/12/03 2,155
326603 댓글포인트가 -1 인거 왜 그런거죠? 댓글포인트 2013/12/03 322
326602 인조모피 머플러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콜록콜록 2013/12/03 714
326601 변압기 2k제품을 써야하는데 1k쓰면 안될까요? 4 ㅋㅋ 2013/12/03 392
326600 집이 너무 추워요 11 폴고갱 2013/12/03 2,774
326599 김장김치 통에 넣을때 엎어서 넣으면 안되죠? 8 김장 2013/12/03 1,856
326598 롱부츠 직구하고싶은데요 8 첫도전 2013/12/03 1,519
326597 정신에 문제가 있는 분의 블로그일까요? 13 ........ 2013/12/03 6,346
326596 영어공부 방향에 대해 여쭤볼게요 1 여쭤볼게요 2013/12/03 701
326595 동소량철학관 1 ㅇㅇ 2013/12/03 11,517
326594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강의실 대여료는? 4 아시는 분~.. 2013/12/03 1,722
326593 한살림에서 무엇 구입하세요? 추천 좀... 47 ... 2013/12/03 4,757
326592 아이고~걔는 그런거 못해~ 5 ... 2013/12/03 1,518
326591 귤로 잼 만들어 보신 분들 6 궁금 2013/12/03 656
326590 필리핀이나 그 근처 사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김치만드는 거요... 4 .. 2013/12/03 509
326589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4 영어공부 2013/12/03 1,915
326588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요리솜씨 어떠세요? 14 ㅇㅇ 2013/12/03 2,059
326587 (급질) 집얻을 때 주인이 대출이 이정도면 안전한가요? 추운데 고생.. 2013/12/03 499
326586 제 조건이면 라식 수술 하시겠어요? 4 ᆞᆞᆞ 2013/12/03 1,054
326585 아래에 해외 여행 얘기가 많이 나와서 ... 5 ..... 2013/12/03 1,445
326584 응사. 다른 들마팬들도 그래요??? 2 ^^ 2013/12/03 960
326583 음식 이거 다 만드는데 어느정도 걸리세요? 26 ooo 2013/12/03 2,767
326582 앗싸~오늘 상속자‥ 18 시간만 가길.. 2013/12/03 4,728
326581 박창신 신부 규탄대회가 '정부 일자리 사업'? 6 참맛 2013/12/03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