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 둘이 술을 따로 마시면 어느정도 맘이 있는건가요?

궁금 조회수 : 14,197
작성일 : 2013-11-04 11:14:25

모임을 통해 알던 사람과 여러명이 몇번 술자리 갖다가

 

얼마전 따로 술을 마셨습니다. 서로 괜히 여러명 일부러 불러 술마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 라고 동의한거죠.

 

 원래는 제가 여러명 있을때 맛집가서 샀고 그사람이 제가 요즘 일이 많다고 위로한다고

 

저한테 술이나 밥을 사겠다고 해서 저번 갔던 집으로 가기로 한건데

제가 단둘이 마시는것 부담스러워하실테니 누구랑 같이 마실까요 하니

자기는 나랑만 따로 만나는것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해서 둘이 마신거죠.

 

대화내용은 개인사, 일상적인 것 위주. 특별한 내용은 없었어요.

 

남녀 따로 술을 마시면 서로 어느정도 맘이 있는걸까요?

IP : 115.21.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11:17 AM (152.149.xxx.254)

    연애탐색 전 수순아닌가요?

    저같은 경우는 그런 맘이 없다면
    애초에 그런 자리를 안 만들어요.

    공적인 업무 건이라도 단 둘이는 좀 그렇지 않나요?

  • 2.
    '13.11.4 11:21 AM (112.220.xxx.100)

    맞습니당.

  • 3.
    '13.11.4 11:22 AM (183.98.xxx.7)

    저 그러다 저희 남편이랑 결혼했어요. ㅎ
    근데 개중에는 진지하게 사귀려는게 아니라 적당히즐기기만 하려는 선수들도 있으니까
    본인이 그런 관계를 원치 않으신다면 잘 알아보고 진도 나가세요.

  • 4. ...
    '13.11.4 11:34 AM (203.226.xxx.78)

    저는 그냥 친구끼리도 종종 마셨는데요. 대신 만취하지 않을 정도로만요.

  • 5. ..
    '13.11.4 11:47 AM (218.52.xxx.130)

    내 기준으로는 작업의 시작.--태클사양. 어디까지나 내 기준임

  • 6. 흐음,,
    '13.11.4 12:03 PM (211.222.xxx.209)

    맘에도 없는 이성이랑 단 둘이서 술 마시는 거는 고역 아닌가요?
    당연히 호감이 있으니 그러는 거겠죠.

  • 7. 전 없다고 생각했는데
    '13.11.4 12:51 PM (59.22.xxx.219)

    권하는 남자는 정말 맘이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정말 5년동안이나 순수하게 잘맞다고 생각한 이성친구가..한순간 손을 그냥 잡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깨졌어요 ㅠㅠ

  • 8. ㅎㅎㅎ
    '13.11.4 3:13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둘이 술마시는게 별 의미가 없다구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뭐 정말 너무 주당인데 같이 마실 사람이 없어서 그런다면 모를까-근데 이것도 수작이죠. 남녀불문 어장관리라고 하죠- 이성적 관심없이 남녀 둘이만 술마시러 가는일은 저는 못본듯.

    특히 남자. 관심없는 여자가 둘이 술마시러 가자고 하면 안갑니다. ㅋㅋㅋ

  • 9. 소중한인생
    '14.5.21 6:34 AM (211.36.xxx.19)

    저도고민이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635 아기 젖병 젖꼭지를 아기가 못 빨때.. 2 위기의 애기.. 2013/12/23 2,344
333634 저보다 많이 보신님들 계신가요옹? 5 변호사님아~.. 2013/12/23 1,198
333633 세번 결혼하는 여자 우연히 봤는데요 25 ... 2013/12/23 9,818
333632 자고 있는 남편 이마에 두드러진 핏줄이 왜 그럴까요 3 ... 2013/12/23 6,651
333631 동동이 너무 늦게왔지요. 7 동동입니다 2013/12/23 1,415
333630 철도민영화 시위에 대한 광주 경찰 클래스 jpg. 23 와우~ 2013/12/23 3,046
333629 브라운 ㅋ 캐릭터 넘 귀여워요 저푸른초원위.. 2013/12/23 690
333628 경찰, 어디서 잘못됐는지도 모른다 검거 작전 왜 실패했나 7 아놔~ㅎ 2013/12/23 1,774
333627 최근에 쌍커풀수술 하신 분 도와주세요! 3 가을바람 2013/12/23 1,977
333626 힘은 통하네뜨- 지가 들어갈 구덩이를 스스로 판다. 1 인간사랑 2013/12/23 1,167
333625 나이 50되신 여자분에게 사드릴만한 기초화장품 1 여여 2013/12/23 1,260
333624 시국이 좋지 않은데 이런 질문 드려봐여. 2 걱정입니다... 2013/12/23 646
333623 [질문] 천주교 주보를 보니까 진보(상식?)적이란 느낌이 드네요.. 18 ^^ 2013/12/23 2,817
333622 볶음밥 만들때 쓰는 차퍼...유용한가요? 8 질문 2013/12/23 1,715
333621 미국 헌팅턴 비치하고 뉴포트 비치는,,, 7 2013/12/22 1,196
333620 내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무얼하면 좋을까요?..^^ 6 행복하게!^.. 2013/12/22 1,864
333619 시민 3천여명 추위 녹인 '노조 지지' 촛불 4 안녕들하십니.. 2013/12/22 2,000
333618 많은인원 짜장밥을 하려는데 고기를 어떤부위,,, 2 ㅇㅇ 2013/12/22 991
333617 이 상황을 어찌 해석하시나요? 4 ... 2013/12/22 1,495
333616 엄마랑 딸이랑 모녀 삼대여행계획중..추천부탁드려요^^ 2 조언 2013/12/22 745
333615 그래요... 4 ㅠㅠ 2013/12/22 848
333614 저는 평생 다른여자들 부러워하다가 인생 끝날까요??? 19 ..... 2013/12/22 8,918
333613 시댁식구랑 애들이랑 7명이 6일동안 제주가는데 일정을 어떻게 짤.. 3 준별맘 2013/12/22 1,223
333612 머리 안좋아네뜨는 자존감이 참 낮거나 없는 듯... 13 말이 안통하.. 2013/12/22 2,870
333611 이혼..그날을 기다리며.. 6 .. 2013/12/22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