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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미안했어요

ㅁㅁ 조회수 : 10,447
작성일 : 2013-11-04 02:43:43
마음 속의 돌덩이처럼....
꺼내고 싶었던 말이었어요
정말 미안했었다고.....

나 지금 죽을만큼 힘든데...
제발 저희 가족을 놔 주시면 안될까요?
우리 가족이란게 없어지면...아니...상상하기도 싫은데...


휴대폰으로 전활해도 받질 않으니....
어떻게 사과를 해야할지도 몰랐어요

제발...제발...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용서해주면 안될까요?

제가 한 행동으로
많이 힘드셨다는것도 알고 있어요

연락하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어요
그러나 용기가 없었어요
내가 전화하면 안받아줄까봐
내가 사과하면...안받아줄까봐
항상 365일 이름 석자 잊어본적이 없었어요
내가 무례하게 굴었던거...
내가 힘들게 했던거...
좀 용서해주면 안될까요??

내가 어떻게 사과를하면...
용서해주실런지....
제발...제발....





IP : 1.241.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2:45 AM (112.165.xxx.104)

    ????????
    어떤종류의글인가

  • 2. ㅁㅁ
    '13.11.4 3:00 AM (1.241.xxx.31)

    미안했었어요....너무나.....
    너무 많은 할말이 있는데....자판만 자꾸만 만지작 거리게 되네요..

  • 3.
    '13.11.4 3:30 AM (1.246.xxx.113)

    전화로하면전달안되고감정섞일것도
    편지로하면더 와닿고 감정절제도되니
    꼭편지로 마음전달하세요

  • 4. 혹시
    '13.11.4 4:10 AM (178.191.xxx.22)

    상간녀세요? 그렇다면 암말말고 겪으세요. 님도 당해보셔야.

  • 5.
    '13.11.4 5:09 AM (175.223.xxx.98)

    댓글이 이러니 정말..그래보이네요
    왜말이없으세요? 약한척착한척하면 더 기분 나쁘던데..
    사과가 뭔지 모르나봐요?
    찾아가서 무릎꿇고 비세요

  • 6. /////
    '13.11.4 5:58 AM (111.118.xxx.33)

    상간녀였던 여자가 지금 그거 들켜서 자기가정깨질까봐 전전긍긍 하고있는 글??
    남의가정 파탄내놓고 자기가정 깨질게 두려워서 이제와서 미안하니 어쩌니 하고있는거 같은데...
    가증스럽네요. .

  • 7.
    '13.11.4 6:24 AM (223.62.xxx.123)

    감 좋타, 이 글 오늘 베스트 예약이다!!

  • 8. 무슨일이기에
    '13.11.4 7:05 AM (121.136.xxx.249)

    무슨일인가요?
    전화도 안받는 그분이 어떻게 하셨길래?

    용서할지 말지는 순전히 상대쪽에게 달려있는 거에요.222

  • 9. ....
    '13.11.4 7:14 AM (39.7.xxx.197)

    그러니까 딱히 사과한 적은 없고 사과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그 이유는 내가 힘들어서이고 우리 가족이 중요해서다???
    항상 맘 한구석 좀 미안은 했는데 뭔가 우리 가족에게 해가 될
    상황이 되니까 다급해서 이러는 거에요? 별로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냥 상황 모면하고 싶은 마음이 커보여요. 전화하고 싶
    었는데 안받을까봐 못했다?? 그게 무슨 미안한 마음이에요??
    돈 안갚고 튀었지만 사실은 갚고 싶었다...근데 너무 화낼까봐 연
    락은 할 수 없었다, 뭐 이런 수준이잖아요. 독심술 하는 사람이 아
    니면 어떻게 님이 미안한지 안한지 아나요?? 진심어린 사과도 없
    이 익명게시판에 끄적인다고 아무도 안알아줍니다.

  • 10. 청이맘
    '13.11.4 7:22 AM (117.111.xxx.229)

    또다른 여자의 가정은 파탄내놓고 자신의 가정은 소중하다? 대표적인 이기주의!!!!!!!!! 님~~ 당할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당하셔야 합니다.책임져야할 행동을 하셨으니 그에따른 댓가를 치루셔야죠.

  • 11.
    '13.11.4 7:59 AM (223.33.xxx.52)

    밑도끝도 없어서
    살짝 짜증;;
    전후사정을 말씀하셔야죵~
    일기를 쓰시니 뭐라 댓글을 못달겠네요~

  • 12.
    '13.11.4 8:28 AM (118.222.xxx.236)

    고소당한 악플러?
    일베?

  • 13. ..
    '13.11.4 8:46 AM (121.160.xxx.196)

    그 사람이 사는 동네 입구에서 샌드위치맨 광고 있죠?
    일인 시위 하는 사람들이 쓰는 몸 앞뒤로 큰 판에 글 써서 붙이고 다니는거요.
    이러저러해서 잘못했다고
    모든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사건경위 써서 일주일만 서 있으세요

    그 정도는 감수하면서 용서를 빌어야지
    은근슬쩍 아무일도 없던듯이는 힘들겠죠.?

  • 14. 에이
    '13.11.4 9:58 AM (59.6.xxx.151)

    아닐 수도 있는데 너무 그러신다 ㅎㅎㅎㅎ

    근데요
    우선 사과를 하세요

    용기가 안난다
    나 힘들다 우리 가족 놔달라
    이건 사과가 아닙니다
    위험을 피하려는
    잘못위에 얹는 일방적 요구지요

    진심으로 사과만 하세요
    그래야 통합니다

  • 15.
    '13.11.4 10:37 AM (113.216.xxx.93)

    죄지은 사람들은 다 이러더군요. 사람 죽여놓고도 미안해서 연락을 못하겠다 그러더군요.

  • 16. 음...
    '13.11.4 12:42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으나.....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는 그냥 사과하세요. 이것 재보고 저것 재보고, 받아줄까 안받아줄까 지레 고민 하다가 사과할 타이밍도 놓치게 되고, 설혹 사과해도 우스운 꼴 되기 쉬워요.

    그냥 맘 편하게 먹고 사과하세요. 상대가 안 받아들이더라도 사과한 당사자는 조금은 편해진답니다.

  • 17. 어휴
    '13.11.4 2:09 PM (112.217.xxx.67)

    쯧쯧.
    100퍼센터 상간녀네요...
    어쩔 수 있나요.
    그또한 인연인데...
    사과 그렇게 하고 싶으면 빨랑 가서 하십시오.

  • 18. ,,,,,
    '13.11.4 9:12 PM (67.85.xxx.78)

    휴대폰이 안되서 사과를 할수 없으시 다니요. 전 전화로 사과한다고 누가 그러면
    없던 억하심정이 올라올것 같은데요. 직장이나 집 아니면 찾아가세요
    그리고 무룹꿇는 심정으로. 용서를 구하세요. 이게 원글님 업보를 끌고 가지 않는
    방법 입니다. 가슴으로 부딫히세요

  • 19. ..
    '13.11.4 10:01 PM (117.111.xxx.123)

    뭔 일인지 몰겠는데 ..
    온전한 사죄에는 보상이란 것이 포함돼요.
    (적절한 징계+ 보상)이 피해자의 응어리를 그나마 희석시킬, 진정을 보여줄 사과 방법입니다. 물론 그쪽 분의 분노가 커서 어떤 사죄와 보상도 마다할 수 있지만, 그것과 또 별개로 가해자의 사후 윤리란 게 있고, 어떤 식으로든 진정은 전해지게 마련이에요.
    각오하고 사죄하세요. 안하느니 못한 사죄는 말만 하는 사죄라는 거 기억하시고 정말로 뉘우치는 마음으로 하시면.. 받아들여지는 여부와 상관없이 또다른 각성이 올 겁니다. 그 각성이 원글님을 살려줄 지혜와 연결될 수 있구요.

  • 20. 상간녀라면
    '13.11.5 12:11 AM (122.36.xxx.99)

    상간짓 하는 순간 가정은 이미 없는거에요.
    본인을 탓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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