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수나무'의 제육볶음.. 어찌 맛을 내는 걸까요?
1. 음...
'13.11.3 10:37 PM (211.207.xxx.204)저 거기서 알바했었는데요..
양념 다 되어서 매장에와요. 사실 생각해보면 국수집에서 십수가지 메뉴 중 제육볶음 양념 뭐 얼마나 정성들여하겠어요.
본사에서도 당연히 어디 하청에서 납품 받아 매장에 공급하는걸거구요.
탄맛 약간 나는건 훈연맛 첨가소스(?) 뭐 그런게 따로 있구요.
결론은, 조미료 맛입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국수나무 전 알바 관둔 이후로 절대 안사먹어요.
재활용 안한다 떡하니 써붙이고 하는거 보면...에휴2. 먹어보진 안았지만,,
'13.11.3 10:37 PM (125.179.xxx.18)소스중에 탄맛,,불맛 나는 소스가 있데요...우선, 그 소스가 들어갓나 보네요
3. 국수나무했던점주였던
'13.11.3 11:44 PM (223.62.xxx.109)사람인데요
저기댓글중에 탄맛나는소스요?
정말 웃끼는 짬뽕이네요
정확히 알고쓴건가요?
그걸내려고 얼마나 불앞에서 애쓰는줄알고하는얘긴가요?
주방언니들 불맛내려고 더위에얼마나 애쓰고일하는데
정말 이러글쓰는사람보면 인간에대한 환멸을 느껴요
정말 이러지맙시다4. 국수나무했던점주였던
'13.11.3 11:48 PM (223.62.xxx.109)거기 알바하셨던분
거기 재활용할꺼 전혀없는데요?
뭘 재활용하나요?
전지금 다른업종을하고 있지만 우리가 그러지않아서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5. 전직알바
'13.11.3 11:55 PM (211.207.xxx.204)반찬으로 나가는 깍두기며 단무지 재활용했구요
안먹은손님거 섞는정도가아니라 아얘 씻으면서하던데요 뭘
역겨워서 미칠뻔했어요
지점마다 상황이야 조금씩 다르겠죠 당연히
제가 알바했던 지점에 한해서 얘기하는거구요
거기선 분명 제육볶음 소스 시판이었고.굽는거야 당연히 불판앞에서 했지만 소스를 만들지 않은건 확실하고요. 나가사키짬뽕은 다시다범벅이었으며 제일 충격인건 먹다만 면발 재활용이었네요6. 전직알바
'13.11.3 11:56 PM (211.207.xxx.204)저도 지금이야 괜찮은 직장 잡아 일하는데 뭐 좋다고 없는말 지어내나요? 그리 오래된이야기도 아니고 작년 여름이에요.
7. 전직알바
'13.11.3 11:57 PM (211.207.xxx.204)인간에대한 환멸은 제가 국수나무에서 알바하면서 느꼈네요-ㅡ- 재활용안한다는 문구 써붙이지나 말고 장사하던가. 주말엔 고딩들 써가며 최저임금도 안지키고. 전 지금도 국수나무 절대 안가요
8. 국수나무했던점주였던
'13.11.4 12:08 AM (223.62.xxx.109)정말 상상도못할일이군요
암튼 그런점주가 있다는게 놀랍내요
그런데 불맛은 소스로내는게 아니라 불앞에서 직접
내는건맞아요9. 각자
'13.11.4 12:09 AM (122.128.xxx.79)가계마다 사정이 다른 걸, 자기 경우 안그랬으니 전혀 이해가 안간다는 소리를 왜 하시는 걸까.
10. 전직알바
'13.11.4 12:12 AM (211.207.xxx.204)네 지점마다 상황이 다른가보네요
저도 제가 알바했던 지점에 대해서만 아는거니ㅠ11. 국수나무했던점주였던
'13.11.4 12:13 AM (223.62.xxx.109)네~
정말 죄송하네요
정말 이해가 안가서 그랬내요~12. 새색시
'13.11.4 12:26 AM (182.212.xxx.10)국수나무 전직 점주님~~ 그럼 님께서 보시기에 그 특이한 맛은 소스에 특정 재료를 넣는게 아니라 요리하시는 분들이 오래오래 볶아서 불맛이 배게끔 하신다는 뜻인가요? 주문 들어가고 금방 나오는 거 봐서는 그건 아닌 것 같아서요...
13. 댓글읽고
'13.11.4 12:43 AM (184.152.xxx.220)전직 알바님과 전직 점주님의 글 잘 읽었네요. 가맹점 마다 다 다른가봐요. 전직 알바님 그 업소 좀 신고 좀 해주셨으면 좋았을까..싶네요. 그랬으면 전직 점주님같은 분들 괜히 억울하지 않았을까 싶고..뭐..그렇네요.
14. 국수나무했던점주였던
'13.11.4 12:46 AM (223.62.xxx.109)영업장의불은 가정용과달라요
짧은시간에도 높은화력으로 불맛을낼수가있어요
제육소스가 오는건맞지만 불맛은 업장에서 내야하는겁니다
그작업을 하루에몇백그릇씩하려면 주방식구들 정말 죽어납니다
결론은 높은화력입니다~15. 음
'13.11.4 12:47 AM (180.70.xxx.112)그래도 서로 차이를 인정하시고 사과하시는 점주님과 전직알바님 두분의 모습이 알흠답습니다.....ㅎㅎㅎ
16. 음
'13.11.4 12:49 AM (180.70.xxx.112)제가가는 국수나무는 안그랬으면좋겠네요...우리남편도 거기제육복음을 엄청좋아하고...저도거기 잔치국수좋아해서 자주갔었는데ㅠ
17. 흐음
'13.11.4 1:25 AM (118.217.xxx.115)불맛나는 소스도 맞고요, 불위에서 직접 불맛을 내는 것도 맞아요. 두가지 다 하더라구요. 전에 제가 일했던 곳이요. 국수나무는 아니었구요.
제대로된 주방장은 고생스러워도 두가지 다 하구요. 대충하는 사람은 소스로만 하려해서 확실히 맛이 떨어지죠.18. 지나가다
'13.11.4 2:57 AM (211.201.xxx.156)음식점이라고 해도 가맹점마다 다른건 맞아요. 점주 마인드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전 동네 김밥 분식체인에서 일했는데 손대지 않은 음식도 무조건 쓰레기통, 쌀은 국산, 주방은 하루 2번씩 청소 했어요. 일해보니 오히려 안심되서 일 그만 둔 뒤로도 잘 이용하고 있어요.
저도 저희동네 국수나무 자주 다니는데 비양심적인 곳은 아니길 바라네요.19. ㅣㅣ
'13.11.4 4:43 AM (59.15.xxx.80)저도 국수나무 좋아하는데~~요 국수나무는 재활용할 만한게 별로 없어요 단무지?김치?조금씩 나오니 거의다 먹고 각자 시킨 메뉴도 그렇구요 위에 전직알바님은 정말 비양심적인곳인가봐요 국수재활용이 될까요?불어서~~~참 나쁘네요~~
20. ㅡㅡ
'13.11.4 8:30 PM (182.221.xxx.185)정확히 알려드릴께요
제육볶음 기본소스는 물론 있어요
저도 그 소스 집에가져와서 요리해봤는데 가게에서의 그 맛이 안나요
결국 불의세기가 맛을 좌우하는겁니다
불이 프라이팬 안으로 확 들어왔다나가면서 나오는 맛인거지요
이렇게 요리할려면 손목에 많이 무리가갑니다
그래서 국수나무가 음식맛은 좋은데 주방식구들이 많이 힘들어합니다21. ..
'13.11.4 9:01 PM (218.55.xxx.71)http://www.eket.co.kr/shop/item.php?it_id=1294945124
이거 찾으세요?? 훈제향, 바베큐향 이런 소스 다양하게 많아요.22. ..
'13.11.4 9:06 PM (218.55.xxx.71)http://www.esfood.kr/shop/goods/goods_search.php?searched=Y&log=1&skey=all&sw...
스모크향~23. ....
'13.11.4 9:34 PM (1.241.xxx.158)식재료상 가면 탄맛있어요..
그런데 그 맛만 가지고는 사실 맛이 잘 안날거 같아요. 어설플거 같고.
음식점은 부침용 후라이팬도 두꺼운 주물같은거던데...아마도 그런 웍으로 고온에 볶아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살짝 해봅니다.24. 저희 동네도 재활용 ㅠㅠ
'13.11.4 10:31 PM (180.70.xxx.20)우리 동네 엄청 장사 잘 되는데 단무지, 김치 재활용하더라구요...
김치만 한 통에 모으는 모습...
저만 본게 아니고 몇몇이 봤는데 어디에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25. 흠흠
'13.11.4 10:43 PM (121.167.xxx.103)예전에 본죽 재활용 사건 때도 하는 지점만 했잖아요. 그래서 전부를 말아먹었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4284 | 혈압, 당뇨 약 끈는 병원... 7 | 궁금 | 2013/12/24 | 2,437 |
334283 | 현재 30개월 이상 미국소 수입되는거 맞나요? | ... | 2013/12/24 | 1,238 |
334282 | 변호인, 광해 중에 어떤 게 더 마음에 드세요? 17 | ㅇㅇ | 2013/12/24 | 2,817 |
334281 | 가구단지 | 알려주세요 | 2013/12/24 | 663 |
334280 | 건강검진 시즌이라 궁금//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동시에 가능한가요?.. 3 | 궁금 | 2013/12/24 | 2,603 |
334279 | 한글은 홍익의 글 | 스윗길 | 2013/12/24 | 413 |
334278 | 신나는 캐롤 ^^ 4 | ... | 2013/12/24 | 1,260 |
334277 | 홈플러스 연어 너무 맛없네요 6 | 콩 | 2013/12/24 | 2,758 |
334276 | 무쇠팬이나 냄비 써보세요. 11 | 높은하늘 | 2013/12/24 | 4,440 |
334275 | 중고생 자원봉사 발급 기간 제한이 있나요? 7 | 율리 | 2013/12/24 | 1,085 |
334274 | 냉장배송된 물품은 반품이나 환불이 안되나요? 5 | 쿠앙쿠 | 2013/12/24 | 796 |
334273 | 크리스마스 트리에서도 빈부격차 느껴지네요 9 | ..... | 2013/12/24 | 4,350 |
334272 | 추천받았던 제주맛집 이름부탁합니다. 60 | 여행 | 2013/12/24 | 8,280 |
334271 | 중년 탤런트들의 과한 성형은 정말 마이너스군요. 28 | ㅇㅇ | 2013/12/24 | 18,470 |
334270 | 영화 변호인 여러 번 보신 분들 계신가요? 9 | 메리크리스마.. | 2013/12/24 | 1,440 |
334269 | 맛없는 토마토 처리방법 없을까요? 6 | 토마토 | 2013/12/24 | 1,965 |
334268 | 저희 아파트 관리사무소 말이 맞는지 좀 봐 주세요 20 | 온수 | 2013/12/24 | 9,581 |
334267 | 삼성을 쌤쑹 이라고 하지 마세요 15 | 맹금순 | 2013/12/24 | 3,634 |
334266 | 뉴욕 맨해턴의 저택은 안녕하십니까? 7 | New St.. | 2013/12/24 | 1,991 |
334265 | 열차표 전달 어떻게 하나요? 4 | 스마트폰이 .. | 2013/12/24 | 1,135 |
334264 | 헛갈리는 표현 ..어느것이 맞는 말인가요? 3 | ... | 2013/12/24 | 685 |
334263 | 집 추천해주세요!!! 8 | sleepq.. | 2013/12/24 | 1,342 |
334262 | 동대문 제평은 어디에 있나요? 7 | 급질 | 2013/12/24 | 1,682 |
334261 | 코스트코에 그린홍합 1 | 문의 | 2013/12/24 | 2,547 |
334260 | 갑자기 발이 너무 아파요 3 | 눈물이 | 2013/12/24 | 1,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