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남자 만나보고 싶어요

... 조회수 : 3,122
작성일 : 2013-11-03 21:05:58

충청도 출신에 직장 땜에 경기도 사는데....

연애할 재주는 안되서 지인들 소개나 이런걸로 남자를 만났거든요

그래서 거의가 나랑 같은 충청도 출신이거나 아님 이상하게 전라도 출신 경상도 출신..이렇게 만나게 되더라고요

서울 토박이 남자는 만나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지방출신이어도 서울로 오게 되서 몇년 살면 사투리가 좀 고쳐 지잖아요

그런데 제가 만난 남자들은 진짜 ㅋㅋ 오리지널 사투리를 써요 ㅋㅋㅋ

정말 응답하라에서 처럼 전라도 남자는 해태처럼 경상도 남자는 삼천포처럼 충청도 남자는 빙그레처럼요

그런데

응답하라 드라마 보니까 칠봉이요

얼굴 외모를 떠나 그 말투가 굉장히 달달하게 느껴져요

특히 다른애들이 다 사투리 써서 더 그렇게 느껴지나 봐요

왜이렇게 저 말투가 달달하게 느껴지죠

하........

IP : 220.78.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 9:08 PM (218.52.xxx.130)

    서울 남자 별거 없습디다.
    말만 반지르르 보드레하면 뭐해요?
    사람이 진국이어야지요.

  • 2. ...
    '13.11.3 9:11 PM (218.238.xxx.159)

    사람이 문제지 출신은 별문제 안되던데요
    오히려 훈남중에 부산이나 충청쪽 지방애들이 많았어요..

  • 3. .........
    '13.11.3 9:13 PM (220.78.xxx.21)

    아뇨 사람이 좋고 싫음을 떠나
    그냥 말투가 달달한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고요 ㅋㅋㅋ
    설마 지방민은 별로라고 제 글을 오해하신건 아니겠죠

  • 4. 누군가 이런조언을하더군요
    '13.11.3 9:15 PM (121.190.xxx.45)

    새벽반 영어학원을 나가세요

    오피스 거리에있는

  • 5. 음..
    '13.11.3 9:24 PM (121.141.xxx.37)

    나도 서울남자에대한 로망이 있었쟈나~~~

    제가 경상도에서 서울로 왔거든요.
    학생때 미팅이나 소개팅에서도 항상...항~상~~지방사람이랑 만나게 되더라구요..ㅠㅠㅠ(너무 싫었쟈나~)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까지...ㅠㅠㅠ
    뭐랄까 사투리가 지겨운거 있죠.(말투도 안부드럽고 뭔가가 세련되지 못했쟈나~~)

    서울사람처럼 달달하고 부드러운 말씨를 가진 사람이랑 사귀어보고 싶었는데...ㅠㅠㅠㅠ
    끝내는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에서 두루두루 산 남자랑 서울에서 결혼했어요.
    말투는 서울말투 비스무리하지만 뭐랄까 부드~럽고 달달한 목소리나 말투는 전혀 아니예요..
    그냥 깨방정 스타일일뿐...ㅠㅠㅠㅠ

  • 6. ..
    '13.11.3 9:25 PM (218.52.xxx.130)

    음..님! 재밌어요 . *^^*

  • 7. 이글 보니
    '13.11.3 9:58 PM (180.65.xxx.29)

    옛날에 미팅했던 남자중에 경상도 여자 로망인분이 생각 나네요
    로망인데 한번도 못만나봤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513 영화 변호인에 대한 혹독한 논평 14 집배원 2013/12/25 3,597
334512 현대택배 예약해보신 분 2 택배예약 2013/12/25 2,482
334511 변호인 열풍 부는 이유 중의 하나라네요 2 ㅎㅎ 2013/12/25 4,041
334510 지나는 길에 조계사 들러서 108배 하고 왔어요 8 독재타도 2013/12/25 2,545
334509 변호인에 나오는 이런 대사, 마음에 와 닿으시나요 1 spring.. 2013/12/25 1,982
334508 아이둘 있는 집...크리스마스에 다들 어떻게 지내지나요? 저녁은.. 6 방콕 ㅜㅜ 2013/12/25 2,143
334507 오늘 변호인 기록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ㅠㅠㅠ 2 아이스폴 2013/12/25 1,906
334506 영화'변호인' 이런 것도 있었네요? 1 왜 몰랐지 2013/12/25 2,133
334505 변호인 후기... 2 대합실 2013/12/25 1,262
334504 오늘 조조로 변호인보고 ..눈물이 저절로 흐르더군요 11 변호인 2013/12/25 2,097
334503 송지오꺼요.바지 2 cj몰 2013/12/25 2,380
334502 우체국국제택배이용해서 미국으로 김치보낼수 있나요? 9 미국 2013/12/25 8,386
334501 퀼트 잘 하시는 분 계신가요? 6 퀼터 2013/12/25 1,463
334500 손석희 뉴스’의 뚝심…‘靑 채동욱 뒷조사 의혹’ 꿋꿋 보도 눈도 못 맞.. 2013/12/25 1,784
334499 생중계 재개 - 철도노조 지도부가 있는 조계사 현장 lowsim.. 2013/12/25 1,329
334498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지요? 1 고민 2013/12/25 1,706
334497 오래된 청국장발효기epple인데...실이 안나네요 청국장 2013/12/25 1,184
334496 시어머니께 요즘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말씀드렸어요. 24 손님 2013/12/25 18,010
334495 목티 (목에만 되어있는) 2 .. 2013/12/25 1,290
334494 어버이 연합 노인들 이 분 보고 좀 배웠으면 하네요 1 ㅇㅇ 2013/12/25 1,545
334493 수공예기법도 유튜브 보고 배울수 있네요. 1 높은하늘 2013/12/25 1,003
334492 朴정부 무상보육예산 지원 거부에 서울시 ‘카드 돌려막기’ 1 부족예산 5.. 2013/12/25 1,314
334491 주진우 기자가 좋아하는 <변호인>의 송강호 대사 21 참맛 2013/12/25 8,815
334490 집을 사야되나...말아야되나... 19 .. 2013/12/25 10,116
334489 장터 기와골과수원님 사과요~~ 6 애플망고 2013/12/25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