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가격이 오르지 못하는 이유

///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13-11-03 15:59:54

어제 베스트글에 아파트가 오를거라는 근거로...

베이비부머들의 자제들이 이제 결혼 시기가 되어 자식들에게 집을 사줘야 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아파트가 크게 오를거라는 경제  찌라시 글을 근거로

지금 집을 사지 못하면 앞으로는 서민들은 아예 집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없을거라는 글을 보았는데

너무 황당한 얘기라서 댓글 조차 달기 싫어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어제 베스트 글의 논리와 정반대의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즉 현 노령층은 전혀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국가적으로도 큰 부담이 된다는 얘기고

그 부작용중에 하나가 아파트 가격의 상승에도 제약이 된다는거죠

심지어는 기존 경제학의 대표적 수치마저 역행하는 추세라는겁니다

즉 청장년층은 돈을 소비할 여력이 없고 노령층이 소비를 주도했던 기존의 패턴마저 바뀌었다네요

기사 내용을 잠깐 퍼 오면..

 

"실제로 2000년대 초반 60세이상>50대>40대>39세이하 순이었던 소비성향이

지난해 40대>39세이하>60대이상>50대로 정반대가 됐다.

즉, 고령층일수록 소비를 갈수록 줄이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LG硏 "시대 잘못 읽은 한국 고령층…노후자산 소진해")

http://news.nate.com/view/20131103n04992

 

사실 아파트 가격이 오르지 못하는 이유를 적을려면 위의 내용이 핵심이 아닙니다

뭐..아무튼 어제 베스트 글을 보고 혹여나 혹한 사람이 있을까봐 간단히 글 적었습니다

 

IP : 180.182.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pp
    '13.11.3 4:27 PM (182.224.xxx.22)

    노후자금을 이미 상당 부분 소진했기 때문,

    실제로 60대 이상 가구의 부동산 평가액은 2006년 2억7천에서 2012년 2억원으로 7천만원 줄어듬

  • 2. 그글
    '13.11.3 5:00 PM (49.50.xxx.179)

    비꼬는 글이던데 .그글을 보고 진심으로 믿는 분들이 많아 더 놀랐네요

  • 3. 그게
    '13.11.3 5:11 PM (14.47.xxx.156)

    부동산 불패론을 신봉하던 5,60대들이 이명박정권에서도 대출 땡겨 부동산에 투자하느라
    빚에 시달리는 가구가 엄청 많아졌다는 사실.
    상위 몇 프로 부자들 빼고 자식들에게 집 사줄 여력이 없음.
    아파트를 사줘야 할 부자들이 투자 대상에서 아파트를 버리고 있는 것도 악재.

  • 4. 아파트
    '13.11.3 5:55 PM (14.37.xxx.84)

    급락이냐,
    완만이냐.
    이게 정답같아요.

  • 5. 그 글..
    '13.11.3 9:12 PM (218.234.xxx.37)

    그 글 비꼬는 글이었어요. 그 글 쓰신 원글님 황당해 하시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190 아파트 전세 살 분들 보세요 5 rmsid 2013/11/03 3,051
315189 집주인 융자 여부는 등기부로 다알수 있나요? 3 2013/11/03 1,724
315188 음감이 좋다는 기준은 무얼까요? 7 음악 전공 .. 2013/11/03 1,016
315187 수능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나무 2013/11/03 1,676
315186 고등어 찌개 너무 맛있어요 2 무 말캉 2013/11/03 1,879
315185 한사이트에서만 "키워드 'ORDER' 근처의 구문이.. 나야나 2013/11/03 472
315184 아까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 질문 답이 뭐였어요? 3 2013/11/03 739
315183 변기 물 고인 부분이 금이 가고 있는데요. 3 2013/11/03 1,228
315182 좀 전에 현대홈쇼핑 ㅎ 9 ㅎㅎㅎ 2013/11/03 7,694
315181 감기 걸린 후 저처럼 얄약이 목에 걸려있는 느낌 느껴보신 분 계.. 8 감기 2013/11/03 4,812
315180 죽고 난 후의 동물 가죽만 쓰는 회사 이름, 가르쳐 주세요~ 8 ... 2013/11/03 2,090
315179 주말마다아프다는남편 4 독수공방 2013/11/03 1,418
315178 네이트에서 본 명쾌한 댓글 1 빈손 2013/11/03 926
315177 시장 떡볶이 만드는 레시피 혹시 키톡에 있을까요? 4 보라색 2013/11/03 2,491
315176 국방부 사이버 여전사의 ‘이중 생활’ ... 얼굴까지 공개했어요.. 7 파워블로거가.. 2013/11/03 2,391
315175 워커힐피자힐 11 생일 2013/11/03 3,512
315174 검색하다가 ᆞᆞ 2013/11/03 432
315173 말을 무섭게 하는 사람 13 비수 2013/11/03 3,982
315172 집값이 하락했다는데 바닥에 다다른건지 6 ,,,,,,.. 2013/11/03 2,829
315171 현숙같은 사람 또 없겠죠?? 3 ,. 2013/11/03 2,340
315170 동네에 있는 파리000, 뚜레00 에 진열된 케이크의 유통기한은.. 3 fdhdhf.. 2013/11/03 1,873
315169 친여동생 결혼 후 까지 성폭행 41 방관 2013/11/03 25,338
315168 쓴 병원비보다 10배의 보험료를 받았네요~ 8 ㅇㅇㅇ 2013/11/03 2,800
315167 지금 열린음악회 장은숙 나이가 20살 어려보여요. 5 ㅁㅁ 2013/11/03 3,253
315166 마몽드 토너 500미리에 20000원임 싼거에요? 3 .. 2013/11/03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