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난거 밝히고 식탐 있고 기호식품 있으면 식비 못아끼죠?

식비 조회수 : 3,923
작성일 : 2013-11-03 15:13:37

궁금해서요...

시댁이나 친정에서 식량 몽땅 공수해서 드시는 분은 제외하고...


대부분의 식료품 직접 구입하시는 분들중에서..식비 적게 드는 분들은 대체 뭐 드시고 사시는지...

궁금해요...


한달 식비 80만원 드는게 너무 많다고 이해 안간다는 분들 있던데..


전 식비 80이 지나치게 많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거든요...


오히려 그게 너무 많다고 이해 안간다는 분들이 진심 궁금해요.


물론 가족 전체가 식욕과 식탐이 없겠죠..그래야 80이 많게 보이는거니까....


가족 전체가 3끼 밥 한공기 이하에 반찬은 쬐금씩 먹고..과일도 잘 안먹고..군것질 안하고...

기호식품 없고, 커피도 믹스 커피 가끔 마시는 정도...? 그렇다면 식비 들 일이 없겠죠....


반찬은 그저 밥을 먹기 위한 부식 정도의 개념이니 쪼금씩만 먹고..간식 안먹고 기호식품 없고.

뭐 이런 분들은 80만원이 많이 드는거라 하겠죠

IP : 182.212.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 3:19 PM (118.32.xxx.34)

    식생활수준은 올라가면 정말로 내리기 힘든거 같아요

  • 2. 아니요
    '13.11.3 3:22 PM (116.39.xxx.87)

    고기 많이 먹는데 삼겹살, 목살 안먹어요 기름이 둥둥 거려서
    닭고기는 자주 구입하고 하는데 한우는 정말 드물게 먹긴 해요
    그리고 과자 인스턴트 식품 많이 안사요 군만두 물만두 종류는 구입하는데 나머지는 그냥 그래요
    그리고 과일은 사과 배 종류는 박스채 구입해서 먹거나 그레요
    두부는 좀 많이 먹어요 국산콩두부 ..이게 진짜로 비싸다고 생각하면서 먹어요
    우유도 한달 7만원 넘게 먹어요
    믹스커피 집에서 안먹어요 . 에스프레소 뽑아서 마시고요
    현미 먹고, 국수 라면 종류 집에서 거의 안 먹어요
    그레도 80만원은 안들어요 ...

  • 3. 아니요
    '13.11.3 3:23 PM (116.39.xxx.87)

    저는 식탐이 없고 아이들은 평범하게 먹어요

  • 4. 아니요님
    '13.11.3 3:23 PM (182.212.xxx.62)

    아니요님...몇인 가족이세요...??

  • 5. 아니오
    '13.11.3 3:25 PM (116.39.xxx.87)

    5인가족... 아이 아빠는 집에서 아침만 먹고 나가요 . 아이들 급식먹고 오니 집에서 두끼...
    저를 위해서 따로 식료품을 구입하지 않아요 ... 제가 거의 안먹긴 해요

  • 6. ...
    '13.11.3 3:29 PM (59.15.xxx.61)

    순수하게 식재료비만 따져보세요.
    대학생 두 명과 부부
    가계부에서 식재료비만 40여만원 씁니다.
    쌀값이래봐야 10kg 3만원미만.
    (마트에 1주일에 한 번 가는데 공산품포함 10여만원 써요.)
    그런데 가족외식비 더하면 10여만원 더 나오네요.
    애들이 나가서 먹는건 제외되서 그럴거에요.
    그애들 용돈으로 계산되니까...

    80만원이면 잘 먹고 사시는 집이네요.

  • 7. ..
    '13.11.3 3:31 PM (118.221.xxx.32)

    아무래도 차이가 크죠
    저도 식재료 아끼지 않는데 3식구고 잘 안먹어선지
    60 정도 들어요 마트기타용품 값은 빼고요

  • 8. 제경우
    '13.11.3 3:34 PM (112.171.xxx.151)

    초등여야 포함 3식구인데 100-120들어요(외식제외)
    유기농으로 먹는건 아니고
    먹고 싶은데 돈때문에 안먹진 않아요
    그렇다고 대단하게 먹는건 아니고
    하루두끼 간단하게 단백질이랑 채소위주로 먹고요
    쌀은 일반쌀 2배가격의 좋은걸로 먹어요
    그런데 쌀을 적게 먹으니까 많이 들진 않고
    많이 먹는다 싶은건 과일이랑 천연 치즈정도(과일,치즈만 30만원 정도예요)

    저희 형님네는 식비 50만원든다고해서 보니까(4식구)
    감자 만원주고 한박스사서 몇때를 이리저리 해먹고
    매일 김치찌개,된장찌개고요
    건강이나 입맛 안따지면 가능할것 같아요

  • 9.
    '13.11.3 3:44 PM (61.105.xxx.166)

    혼자생활해도 식비만 30만원 훌쩍-_-;;;먹는 거 좋아하고 과일 고기 생선 다 잘먹어요 근데 먹는 거는 돈 안아까워요

  • 10. 적당해요.
    '13.11.3 3:58 PM (222.106.xxx.161)

    4인가족 초등학생 고학년이상이라면 한달 80만원이 뭐가 많나요?
    그 정도면 식탐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먹거나 알뜰하게 먹는 수준이죠.
    저흰 남편이 주말에만 집밥을 먹고 주중엔 아이들과 셋이서만 식사를 하고, 식탐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 정도듭니다.
    밥만 먹고 사나요? 과일도 먹고 식사후 커피도 마시고, 아이들 간식도 먹어요.
    학교 돌아온 아이들 간식 챙겨줘야죠. 성장기 아이들 단백질 보충해줘야죠. 과일과 비타민 챙겨야죠.
    저희도 80만원정도 들어요. 그나마 남편과 전 집에서 먹는거 별로 없고 아이들 위주로 챙기는데도 그 정도 듭니다.
    일주일에 20만원으로치면 4인가족 3끼니 꼬박 먹는 주말용식비와 주중식비, 그리고 과일, 우유, 커피원두,아이들하교후 간식등 세분류로 나눠 쪼개 써보면 풍족한 돈이 아니더군요.

  • 11. ...
    '13.11.3 4:20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고기 과일 햄 등등 좋은 거 사먹어도 식구들 입이 워낙 짧아서..
    식비가 많이 안들어요.일주일에 15정도 외식까지요
    커피도 원두 사놓으면 일년 먹네요. 에궁.
    사과같은 것도 한 봉지 사면 일주일 먹네요..;;
    저도 식구들이 잘 먹는다면 식비 안 아낄거 같은데요
    그리고 식재료는 되도록이면 쟁이지 않고 먹습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별로 안나와요

  • 12. ㅠㅠ
    '13.11.3 4:37 PM (118.217.xxx.115)

    80만원이 많이 드는 건 아니에요.
    좀더 양질로 다양하게 먹으려면 택도 없는 돈이죠.
    다만 다양한 식재료, 인스턴트를 비롯한 다양한 간식, 과일 등을 포기하면 춸씬 줄죠.
    거기다 밖에서 먹는 걸 많이 해결하고 오면 덜 들 테구요.
    동생이 갑자기 직장에 다니게 되면서 시어머니가 오셔서 주중에 밥해주시는데 식비가 많이 줄었다네요.
    간식은 매일 감자, 떡, 부침개 중 하나. 반찬은 미역국이나 된장국, 나물이나 냉동해둔 생선으로만 반찬을 하니까 장볼 일도 별로 없고........
    근데 어머니 안계신 주말은 계속 외식한다는......ㅋㅋ

    집에서 다양한 식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먹으면 확실히 외식비가 줄긴 해요. 식재료비가 만만치 않으니 전체 식비는 안줄죠.

    인스턴트 거의 안먹어도 과일, 돼지고기, 닭고기 골고루 사다 먹고 , 집에서 맥주 한두 캔씩, 간식 겸해서 가끔 빵도 사먹고, 생선은 가끔 사다 먹는데 80만원 이상 들던데요.
    초등 중등 4인가족에 점심 정도만 빼고 집에서 다 해결합니다. 남편 도시락도 싸구요.
    양도 많지 않아요.
    매일 반찬에 간식을 해줘도 애들은 뭐 새로운거 맛있는 거 찾아요.
    나물 반찬에 된장국 미역국 김치찌개만 해주면 식비는 줄겠지만......

  • 13.
    '13.11.3 7:11 PM (125.181.xxx.23)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십만원정도 장을봐서 그걸로 일주일 먹어요
    김치 쌀 농산품 정도 시댁에서 받아먹는데 항상 돈드리고 가져오니 그냥 받는건 아니구요
    소고기나 비싼 해산물 안사요
    돼지고기 닭고기 주로먹고 명절선물 한우국거리로 바꿔서 고기국 흉내만내서 오래먹어요
    아침은 간단히 먹고 저녁한끼 잘해먹어요
    과일은 제철과일 싸면사고 비싸면 안먹어요
    애들도 안좋아 하는데 나먹자고는 안사지네요

  • 14. ....
    '13.11.3 8:44 PM (124.5.xxx.132)

    저희집이 3식구인데 님이 쓰신것 같이 먹어서 한달에 외식비까지 60~70정도에요 애도 입짧고 저도 간식 일절 안먹고 과일도 별로 안먹구요 식재료 대주는 양가 없구요 역시 적게 먹으니 식비가 덜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011 오늘이 1212... 아직도 그 망령들이 지배하는 나라 군사반란 2013/12/12 467
330010 생일 축하좀해주세요. 5 생일 2013/12/12 431
330009 재검표에 탄핵까지, 욕설 연극도..최병렬‧김무성 ‘인정 안한다’.. 1 승복 2013/12/12 664
330008 자궁근종, 질문 좀 드려요. 9 고니 2013/12/12 1,998
330007 朴, 허핑턴 포스트도 종북, 언어테러라 할 건가 노인들에 세.. 2013/12/12 635
330006 펌) 추성훈에 꽂혀서 추성훈 말투따라하는 우리 오빠 7 슈퍼맨이 돌.. 2013/12/12 5,625
330005 남편과 사이가 안좋으니까 육아가 너무 힘드네요 1 .. 2013/12/12 1,215
330004 새누리당 막말리스트.jpg 1 썩을넘들 2013/12/12 629
330003 민주 김광진 ‘친일행위자 국립묘지 안장금지법’ 발의 12 참맛 2013/12/12 665
330002 성매매 여배우 ㅁㅇㅎ 라네요.. 57 1219 2013/12/12 35,175
330001 머리 파마안하고 커트만 하시는분계세요? 2 ... 2013/12/12 2,537
330000 축의금 안 주기/안 받기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6 palmos.. 2013/12/12 1,592
329999 가족끼리 모여 아파트를 구매할 경우 말입니다. 2 vagabo.. 2013/12/12 1,088
329998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볼 때 추운가요? 8 처음 2013/12/12 1,827
329997 정말 북한이 부럽다 부러워 7000조 래 ㅎㅎ 15 호박덩쿨 2013/12/12 2,337
329996 전북 전주에 초등6학년 농구 배울 곳이요~ 1 엄마 2013/12/12 845
329995 에어워셔에 공기청정 기능이 없다니;;; 5 한적한시골에.. 2013/12/12 3,042
329994 지금 날씨는 되게 포근하네요~ 3 2013/12/12 883
329993 부정선거-마트에서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4 상처 2013/12/12 1,390
329992 ‘安신당 가겠다’…민주당 광주시의원 탈당 ‘러시’ 11 탱자 2013/12/12 1,227
329991 아까 눈길에서 차가 멈췄어요!! 2 시껍시껍 2013/12/12 1,347
329990 사두면 가치가 오히려 올라가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13 Boston.. 2013/12/12 3,592
329989 '민영화' 가 네이버 검색어에 뜬 이유 8 세우실 2013/12/12 2,657
329988 새누리 지지자들에게 써먹을 방법 2 ........ 2013/12/12 707
329987 내일자 장도리.jpg 저녁숲 2013/12/12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