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집에 재워 달라는걸 예사로 생각하는 사람.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3-11-03 15:11:57
제가 별나서인지 저는 친정언니네 가도 언니가 신경 쓰일까봐
되도록 안자고 오는 편인데 아주 오래도록 연락도 안하던 친구가
나중에 방학때 애들이랑 오면 재워 달라고 하네요..
오히려 저랑 친한 친구들은 방학때 저 모르게 놀러 왔다가
내려간 경우도 봤고 폐 안끼치려는지 숙소 정해놓고 얼굴 보자고
연락한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애가 재워 달라느니 이동하기 편하려고
운전이니 뭐니 물어보는데 좀 황당하네요..
사람 생각이 다 다르니 참 ..어떻게 보면 수월하게 생각하는 그 친구 성격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IP : 182.219.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 3:18 PM (118.221.xxx.32)

    친한 친구도 아니고 참 뻔뻔하네요 그런 사람은 무슨 부탁이든 예사로 민폐끼치는 사람이에요
    그냥 있다가 재워달라고 연락오면 어디 간다거나 시부모님 온다거나 아니면 직구로 불편해서 싫다고 자르세요

  • 2. ...
    '13.11.3 3:38 PM (211.199.xxx.188)

    울남편이 불편해해서 안된다.근처 호텔 잡아라.돈 얼마 안한다.하세요..뭐

  • 3. ...
    '13.11.3 4:16 PM (218.236.xxx.183)

    그게 뭐가 좋은거라고 닮고 싶으시다고 -_-;;
    결혼하셨음 남편이 남이 있는거 불편해서 싫어한다 하시고 딱 거절하세요...

  • 4. 저도
    '13.11.3 8:22 PM (220.76.xxx.244)

    서울 살면서 지방에 있는 친구가 뜬금없이 오랜만에 연락와서 하룻밤 묵고 간 적 있어요.

    저 역시 폐 끼치기 싫어서 놀러를 안 갔으면 안 갔지 이러진 않거든요.
    남편없이 호텔가기도 뭐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렴한 레지던스도 잘 모르고 그것 마저 비싸다고 여길수 있구요
    근데 이렇게 하는 걸 사람 사는 정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꽤 되더라구요.

  • 5.
    '13.11.3 10:38 PM (182.219.xxx.180)

    어른둘 애둘 올거라네요..
    집도 좁아서..알아 듣게 얘기해도 부담 갖지마라는 얘기만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043 대선 개입 특검하면 검사는 박근혜가 임명하는거 아닌가요? 3 궁금 2013/11/04 696
316042 프란치스코 교황 강단에 난입(?)한 꼬마... 4 빡빡이 2013/11/04 1,720
316041 재미있고 몸으로 놀기 좋아하는 초등생은 동남아 어디가 1 좋을까요 2013/11/04 428
316040 보험료 얼마냐 묻는데 계속 설명만 하는 광고 들어보셨어요? 8 광고 2013/11/04 1,091
316039 대한민국의 역사 왜곡에 대하여 2 현운 2013/11/04 331
316038 기무사령관 경질 파문 확산…'동향 보고' 원인? 4 세우실 2013/11/04 1,097
316037 압력솥에 사골국?! 5 ^^* 2013/11/04 2,979
316036 미국에 젓갈보내는게 가능한가요? 5 naraki.. 2013/11/04 1,015
316035 아시아나 마일리지 어떻게 쓰는 게 효과적일까요? 3 fdhdhf.. 2013/11/04 1,685
316034 여러분이라면? (금목걸이가 같은건데 가격이 확 틀려요) 13 금딱지 2013/11/04 2,082
316033 유효기간 지난 여권 5 정리데이 2013/11/04 2,453
316032 무도에서 김C가 보기 불편하셨던 분 51 쑥과 마눌 2013/11/04 19,929
316031 어떻게 4층 5층 빌딩에 주차장을 일층만 지을수 있는지... 4 빌딩 2013/11/04 976
316030 알려주세요 양심적인 치.. 2013/11/04 299
316029 아이가 가을,겨울만되면 손가락 끝 껍질이 다벗겨져서 아프고 힘들.. 10 손가락에 피.. 2013/11/04 3,076
316028 코스트코 소고기(척아이롤 로스) 너무 맛이없는데.. 어떻게 해먹.. 2 .. 2013/11/04 44,891
316027 공약 안지키는 입주자대표 사퇴시킬수 없나요? 1 2013/11/04 878
316026 장례식장에서 남은 음식이나 물품들 가져오면 안되는 건가요? 13 땡글이 2013/11/04 19,034
316025 급해요.도와주세요.시낭송회에서 사회를 생전 처음으로 맡았어요.인.. 시사랑 2013/11/04 432
316024 수능 도시락 반찬으로 버섯볶음 7 버섯 2013/11/04 2,283
316023 상가건물 2층짜리 하나 세우는데 드는 돈이 얼마일까요? 4 노후대비 2013/11/04 3,515
316022 복부마사지로 효과보신분있나요? 조언 2013/11/04 1,143
316021 녹즙배달.. 아시는 분 있나요? .. 2013/11/04 404
316020 혹시 치매초기 아닌가요?? 5 ... 2013/11/04 1,812
316019 드디어 공사를 하기로 했는데 그동안 지낼 집은 어떤 선택이 좋을.. 6 고민한가득 2013/11/04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