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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제일 거슬리는 맞춤법

mq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13-11-03 13:14:17
간이 베어있어서
맛이 베여있어서

->배어 있다가 맞아요.
IP : 39.7.xxx.21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3 1:26 PM (39.7.xxx.213)

    문센이 뭐죠?

  • 2. ..
    '13.11.3 1:27 PM (211.214.xxx.238)

    문화센터죠;;

  • 3. 축약어라하면
    '13.11.3 1:30 PM (223.62.xxx.15)

    키톡 자게 82 남친 여친도 있는데 ㅎㅎ

    쉰김치에 청량고추 썰어넣고 칼칼하고 단백하게 김치찌게 끓이고 상치로 쌈싸서 밥 먹는 것만 아니면 뭐..

  • 4. 해피송
    '13.11.3 1:30 PM (121.188.xxx.121)

    아픈 곳이 낳다 -> 아픈 곳이 낫다 (o)

    젤 신경 쓰여요

  • 5. ..
    '13.11.3 1:38 PM (175.115.xxx.181)

    김치찌게---김치찌개(ㅇ)

  • 6. ..
    '13.11.3 1:39 PM (175.115.xxx.181)

    식당에도 찌게라고 써있으면 고쳐 써놓고 싶어요...

  • 7. 그건 너무 나간 생각이고요
    '13.11.3 1:41 PM (223.62.xxx.15)

    여기서도 즐겨쓰는 축약어가 있고
    학생들도 야자하고 문상쓰고
    각자 그룹에서 즐겨 쓰는 축약어가 있는데
    유독 애엄마들이 쓰는 축약어는 집중적으로 낮춰보는 느낌이라서요.

  • 8.
    '13.11.3 1:41 PM (39.7.xxx.213)

    223.62님

    완전 웃겨요 ㅋㅋㅋㅋ

  • 9. 아니
    '13.11.3 1:47 PM (223.62.xxx.15)

    웃자고 쓴 글에 정색을 하시면^^;

    요리 사이트라서 요리 예로 썼습니다만?
    판단은 다른 분들께로 넘기고 전 이만~~

  • 10. 맞춤법
    '13.11.3 1:52 PM (119.64.xxx.121)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글이네요 ^^

    거슬리는 사람들이 많기는 많나봐요 .

  • 11. 제일 자주 오르는
    '13.11.3 1:54 PM (59.9.xxx.232)

    제일 자주 오를는건
    어떡하지- 어떻하지
    많이 올라오는듯해요

  • 12. ???
    '13.11.3 1:58 PM (175.223.xxx.248)

    전 이런 글 너무 좋아요
    항상 배워야죠

  • 13.
    '13.11.3 1:59 PM (39.7.xxx.213)

    전 223님 예로 든 문장이

    완전 정곡을 찌르면서도 재치있어서 재밌단 의미로 웃기다 한 건데..ㅋㅋ 한 문장으로 단백, 청량고추,등 틀린 맞춤법 퍼레이드 ㅋㅋ

  • 14. 맞아요
    '13.11.3 2:03 PM (14.52.xxx.59)

    즤집 샵쥐 이게 대체 뭔가요 ㅠㅠ
    아주 어리지도 않은 사람들이 저러니 정말 보기 싫더라구요

  • 15. ...
    '13.11.3 2:07 PM (59.15.xxx.61)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들은
    독서량이 적어서 문맥을 잘 이해 못한다나???
    독서 많이 하는 사람들은
    그냥 뜻을 알고 넘긴다는 글도 있었지요.
    정말 어이 없어서...

    저도 이런 글 감사해요.
    한 문장으로 틀린 맞춤법 퍼레이드 보여주는 글도...

    저는 축약어도 어쩔 수 없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인터넷에서 여러 그룹과 소통하려면...
    냥줍은 또 뭔가요?

  • 16. 야해요
    '13.11.3 2:17 PM (39.7.xxx.160)

    새우젖,멸치젖,꼴뚜기젖,모든젖갈류요

  • 17. 저는
    '13.11.3 2:18 PM (121.161.xxx.204)

    어의 없다 x -> 어이 없다 ㅇ

    굉장히 자주 지적되는 예인데도 너무 많이 틀려요.
    특히 젊은 엄마들 당연한듯 어의 없다.로 쓰는데 어이가 없어요 ㅎㅎ

  • 18. ...
    '13.11.3 2:19 PM (118.221.xxx.32)

    꼽다 도요 꽂다의 의미를 꼽다 라고 많이들 쓰시대요
    꼽다는 손가락을 접으며 수를 세다 이런의미거든요

  • 19. ~~
    '13.11.3 2:27 PM (121.88.xxx.139)

    몬가요 먼가요--> 뭔가요
    사겼다 바꼈다 --> 사귀었다 바뀌었다
    좋았데요 --> 좋았대요
    마니--> 많이
    저나 --> 전화

  • 20. ....
    '13.11.3 2:31 PM (125.179.xxx.20)

    잼있어요. 이거 너무 많이 써요.

  • 21. 유독
    '13.11.3 2:37 PM (218.237.xxx.10)

    애엄마들이 쓰는 축약어만 가지고 뭐라그런다는 건 좀 너무 나간 것같구요.
    이상하니까 이상하다는 거에요..영유,문센? ㅎㅎ
    이건 뭐 웃기지도 않고 입에 착착붙지도 않은데 괜히 줄여쓰는 말들이 모두 싸구려처럼 보여요.
    고등학생들이 하는말도 마찬가지죠. 다들 시간 지나고 생각해보면 부끄러울걸요.
    말줄이는 게 "난 이만큼 트렌드 흐름을 타고 있어. . 또래보다.좀 젊어.".이런 느낌으로 쓰이는 거 보면 우스워요.

    그리고..맞춤법은. . . 실수 아닌 걸로 틀리는 것은 다 티나구요. 이거 반복되면 이미지 깍아먹는거..다들 알잖아요.
    문자 메세지, 카톡 대문문장. . .맞춤법 틀리면 남,녀 모두 호감도 떨어져요.

  • 22. 저는
    '13.11.3 2:40 PM (203.236.xxx.253)

    되요.
    되요 되요 되요. 그러면 되 안되.
    이런 말 없다고 백번 말해도 소용이 없음......

    돼, 라구요~~~~
    원리를 모르면 그냥 외우시면 안될까요?
    되-를 볼 때마다 내 입이 쪼그라붙는 기분임.

    더 답답한 건 이런 글이 늘 올라와도 틀리는 분들은 고칠 생각도 안하고 꾸준히 틀린다는 거죠. 아이들 영어 수학 신경 쓸 시간에 엄마부터 우리말 공부 좀 제대로 하셨음 좋겠어요.
    영어 문장 모음과 수학 조언에는 저장 댓글 백 개 우습게 넘는데 이런 글은 조회수 팍 낮으니 하는 말입니다...

  • 23.
    '13.11.3 2:45 PM (203.236.xxx.253)

    깍아 -> 깎아
    이지요. 과일을 깍는다고 쓰는 분들 계신데, '깍아먹다'를 읽어보면 '까가먹다'가 되는데 왜 그리 쓰시는지 모르겠어요.

    그거 말고도 많죠 뭐.
    내 꺼 네 꺼 --> 내 거, 네 거. 이게 맞고요.

    귀저기, 무릅, 쉽상(이거 오늘도 봄), 도퇴, 환골탈퇴, 배개....
    많습니다.
    --> 기저귀, 무릎, 십상, 도태, 환골탈태, 베개(베고 자는 거니까 베.개!)

  • 24. 봄날
    '13.11.3 2:56 PM (175.198.xxx.133)

    이쁜 우리말 우리라도 올바르게 쓰면 좋겠어요.

  • 25. 저는..
    '13.11.3 3:03 PM (119.67.xxx.158)

    난이도~> 난위도???
    이번 시험 난위도가 ???
    난위도 난위도....에고 ㅠㅠㅠ

  • 26. ...
    '13.11.3 3:04 PM (121.219.xxx.138)

    저 오늘도 계속 생각하고 있던거 써주셨네요...
    저도 맞춤법 틀린 글 보면 힘들어요 ㅋㅋㅋㅋㅋ
    저는 특히 "그게 더 낳아요" 이렇게 말하는거...아...미치겠어요...ㅠㅠㅠ
    뭘 그렇게 낳는지...애를 낳는 건지..뭔지...
    '낫다' 인데 '낳다'라고 쓰시는 분들 정말 많더라고요.
    저기 청량고추 단백 김치찌게 쭉 쓰신 분 무지 재치 있으세요~~~

  • 27. --
    '13.11.3 3:05 PM (1.235.xxx.251)

    저는 "김치(간장,고추장 등) 담그다" 이 표현을 제대로 쓰는 분을 거의 못 봤네요.

    김치를 담그다/담가서/담그니/담그는/담그고..

    이렇게 써야 하는데

    김치를 담다/담아서/담으니/담는/담고..이렇게 써버리시면

    배추 절여서 김치를 만든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릇에 김치를 넣는다는 뜻이 되어버려요.

    그런데 정말 많은 분들이
    시어머니가 김치 담아 줬어요..
    김치 담는 방법 어려운가요? 등등으로 쓰시더라구요.
    진짜 제대로 쓰시는 분 가끔 만나면
    "참 잘했어요" 도장이라고 찍어서 댓글 올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 28. 델고. 델꼬
    '13.11.3 3:23 PM (183.102.xxx.20)

    애 델고.
    이런 말 많이 쓰시잖아요.
    아마 어느 지역 사투리라고 하던데
    저는 굉장히 어색해보여요.

  • 29. 델고는 축약이고요
    '13.11.3 3:35 PM (203.226.xxx.9)

    몇일은 며칠입니다
    몇일로 되는 용례 전혀 없어요

  • 30. 이것도 있죠
    '13.11.3 3:52 PM (39.119.xxx.81)

    담백하다(0)가 맞아요.
    단백하다가 아니구요.
    단백질도 아니고 뭐가 단백한가요?

  • 31. aaa
    '13.11.3 4:57 PM (175.127.xxx.245) - 삭제된댓글

    개안아요.->괜찮아요.

  • 32. ..
    '13.11.3 5:13 PM (14.52.xxx.31)

    어이없다를 어의없다로 쓰는거 정말 못 참겠어요.
    이젠 하도 봐서 어의없다가 익숙해질 지경이예요.

  • 33. 문안하다
    '13.11.3 5:13 PM (110.12.xxx.60)

    만 보면 정말 미치겠어요 어의없다 도... 솔직히 지적수준이 의심스럽죠..

  • 34. 어의가
    '13.11.3 5:53 PM (210.223.xxx.185)

    근데 전 '어의' 없다고 쓴 걸 보면 '어이'없는 거보다 훨씬 더 어이없는 느낌이 들어요. 아마도 그 틀린 맞춤법을 보면서 느끼는 어이없음이 더해져서 그런지...?

  • 35. --
    '13.11.3 7:49 PM (183.98.xxx.124)

    어떤 사실이 들어나다 (x) --> 드러나다 (o)

    전 이것만 보면 미치겠어요.

  • 36. 키친토크에
    '13.11.3 8:07 PM (175.114.xxx.237)

    지금도 있어요.

    식은거 데펴서 먹는....

  • 37.
    '13.11.3 9:12 PM (211.222.xxx.78)

    이비인후과를 이빈우과라고 쓰는 것까지 봤어요

  • 38. 그런데요 원글님~
    '13.11.4 2:17 AM (112.152.xxx.168)

    원글님, '배어 있다'도 틀린 표현입니다.

    '배이다'라는 말은 '배다'의 잘못이에요.
    피동 표현에 들어가는 이, 히, 리, 기, 우, 구, 추-에서 '이'가 들어갔다고 생각하는 잘못을 쉽게들 범하는데
    그냥 간단히
    배다, 입니다.

    맛이 배다.
    간이 잘 뱄다. --- (0)

    맛이 배었다. 맛이 배이다.
    간이 잘 배었다. --- (X)

    원글님이 쓰신 예문을 이용해 보면
    간이 배 있어서, 맛이 배 있어서, 이렇게 배! 로 딱 끊어 써야 합니다.
    여러분, 배이다, 배이고, 배어서, 다 틀려요~
    배다, 배고, 배서, 이렇게 짧게 써 주세요!

  • 39. 왕눈
    '13.11.4 7:59 AM (36.2.xxx.70)

    감사합니다

  • 40. /////
    '13.11.4 10:01 AM (122.32.xxx.150)

    맞춤법..........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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