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구대회

초등 조회수 : 426
작성일 : 2013-11-03 09:35:24
초3인데 동네 몬화센테에서 축구교실다니거든요 가끔 축구대회 정확히는 풋살대회가 있는데 토요일에 하는지라 한번도 참석 못했다가 이번에 나갔어요 참대단하더이다 우리아이는 문화센터 실내에서 하고 인원도 많고 가격도 싸고 해서 그냥 아이 즐거우라고 보내거든요 여기 보내는 분들은 다 그래요 다른 팀은 간식준비부터 남다르고 아빠뿐 아니라 엄마들도 경기중에 앙ㄱ에게 어찌나 코치도 열성적으로 하던지 우리아이들 부모중엔 그런분들이 한분도 없어서 그분들 목소리에 기좀죽었네요 들어보니 다른 팀이10군데에서 왔는데 다들 팀을 부모들이 모아서 인근잔디구장에서 연습하고 그때마다 학부모들 모여서 간식이며 훈련모습 보고 아이들 평가하고 그런대요 잘할수밖에 없구나 었는데 경기가 진행될수록 과열되서 우리팀 아이얼굴에 강도높게 공을차서 아이가 울면서 넘어졌어요 많이 아파서 얼굴 감싸며 바닥에서 울고불고 교체되서 나오게 되었는데 그공찬 아이부모 큰소리로 잘했다면서 본인 아이 이름부르면서 환호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옆에다른학부모랑 손뼉 치면 난리부르스 였어요 그러다가 또 골키퍼 손이 다치는 일이 있었는데 상대아이가 축구화가 밞았어요 상대팀 학부모들 우리팀 골키퍼 교체 되었는데 손밞은 아이 이름연호 하면서 박수치고..적응하기 힘든 분위기더만요 감독들은 그래도 스포츠맨 정신 지키려 상대아이 다독여주고 인사하고 그러는데 부모란 사람들 행동이 승부에만 집착해서 겨우 초3학생들에게 참넝수 하단생각이
IP : 182.212.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구
    '13.11.3 9:36 AM (182.212.xxx.51)

    들더군요 축구 꿈나무로 키울생각인것이가? 생각도 들지만 저리 키운 아이들 커서 어찌 될까 무서웠어요

  • 2. ..
    '13.11.3 9:38 AM (218.52.xxx.130)

    68년생 남자가 90년생 여자보고 결혼하자고 찝쩍대면서 60년생 여자보고 어쩌고 운운한거네요..
    아니 왜 그런 미친놈을 상대하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935 드라마 무료로 보는 사이트 없을까요? 6 카페모카 2013/12/20 2,776
332934 전세를 구했는데 .... 2 부동산 2013/12/20 1,335
332933 아는엄마랑 변호인 관람, 웃지못할 에피소드.. 15 촛불들자 2013/12/20 3,939
332932 변호인 영화글이 왜이리 많아... 8 2013/12/20 1,657
332931 형님여러분 청국장이 없는데 낫또로 대체 가능한가요? 2 ... 2013/12/20 1,085
332930 종편방송삭제했는데 복구할수있나요? 3 종편 2013/12/20 630
332929 민주주의(민주제)는 누가 유린하고 있는가 1 길벗1 2013/12/20 808
332928 저녁에 바베큐 해 먹을 고기랑 조개류 아침에 사면 차에서 상할까.. 3 체리맘 2013/12/20 780
332927 키 작으면 옷태가 별로 8 j 2013/12/20 2,759
332926 오로라인지 뭔지 봐가면서 욕하는 사람들도 이해 안가요 5 -- 2013/12/20 1,168
332925 노무현과 이명박 대통령후보 연설비교 1 slr링크 2013/12/20 1,113
332924 옷가게에서... 갱스브르 2013/12/20 783
332923 개성 왕만두 너무 느끼하네요 18 ㅠㅠ 2013/12/20 2,931
332922 일베랑 엮이기 싫은 기업들…”일베 회원 채용도 안한다” 8 세우실 2013/12/20 1,816
332921 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네요 핑크자몽 2013/12/20 650
332920 초중고 아이들 게임 안해도 사는데 지장없는거죠? 2 ... 2013/12/20 881
332919 오늘이 어제보다 더 춥나요? 4 궁금 2013/12/20 1,196
332918 바보 주막이라고 아세요? 1 홍보라면 홍.. 2013/12/20 1,690
332917 공부 열심히 하는 것도 타고나나봐요. 16 에구구 2013/12/20 4,728
332916 나는 당신들 때문에 안녕 못 합니다. 18 길벗1 2013/12/20 2,244
332915 현대 여성을 4계급으로 3 GUSEO 2013/12/20 2,274
332914 5년만에 세탁조 청소해요..ㅡㅡ; 4 천연세제 2013/12/20 5,099
332913 고시텔에서 혼자출산하던 여성..아기와함께 숨져. 41 ... 2013/12/20 18,325
332912 모다까리나 라는 여이 옷 달라졌나요? 8 추억 2013/12/20 1,384
332911 개박이 해외로 도망갈 모양인데 잡을 수 있나요? 28 역사임무 2013/12/20 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