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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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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 심하게 걸렸어요

. .. 조회수 : 9,671
작성일 : 2013-11-03 09:20:09
남편이 뒷목과 어깨에 담이 심하게왔는데요
그제 아침부터 통증이왔고 한의원에도 다녀왔는데
좀 괜찮아지는듯하다가 이틀동안 자고 일어나 아침만오면 아퍼서 일어날 수도 없을만큼 괴로워하네요
일어나는데만 십분이상씩 걸려요
저상태에서 어떻게 일을했는지.,.
너무 아파하니까 지켜보는 저도 안쓰러워 괴롭네요
집에서는 온열찜질해는거 외에는 없는데
빨리 낳는방법 아시는 분계실까요
한약을 받아왔는데 약국에 가서 소염제라도 사야하는지요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방법좀 부탁드릴게요
신랑은 지금잠들었는데 자꾸 눈물이나네요
IP : 203.226.xxx.18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맘
    '13.11.3 9:23 AM (116.120.xxx.6)

    한의원말고 정형외과에 가니 그부위에 주사를 놔서 풀어주더라구요 효과가 더 빠른것 같고 한의원은 지속적으로 오래 다녀야 풀리던데요

  • 2. ㅠㅠ
    '13.11.3 9:26 AM (122.254.xxx.133)

    저도 팔도 못올리고 그랬는데 저는 정형외과 가서 담 온 주위로 근육 푸는 주사 바로 맞었어요
    통증 다스리는데는 병원이 빨라요
    통증크리닉 가셔도 됩니다
    그리고나서 전 한의원 침 맞으러 다녔어요
    빨리 낫기 바래요

  • 3.
    '13.11.3 9:28 AM (119.70.xxx.159)

    병원가서 근육이완제약이나 주사 맞고요,
    집에서는 적신 수건 전자렌지에 돌려 뜨겁게 한후 아플 정도로 주물러주세요.
    계속 수건 바꿔가며 뜨거운 걸로 주물러 근육풀어주세요.
    안풀리면 오래가고 너무 고통스럽거든요.

    그리고 담은 걸리는 게 아니라 결렸다고 하는겁니다

  • 4. ...
    '13.11.3 9:33 AM (203.226.xxx.181)

    답변 정말 김사드려요 정형외과에 가야하면 오늘은 일요일이라 응급실은 소용없나요

  • 5. ..
    '13.11.3 9:42 AM (218.52.xxx.130)

    오늘은 응급실에 가도 별 소용이 없어요.
    일요일에도 하는 약국을 찾으셔서 근육이완제를 사다 먹이세요.
    내일은 병원에 가시고요 오늘은 더운찜질 해주시고요.

  • 6. 응급실
    '13.11.3 9:43 AM (115.136.xxx.147)

    응급실가도 돼요.
    제가 가끔 그래서 2번정도 응급실가서 근육이완제 맞았어요.
    주사맞으면 금방 괜찮아지니 병원가보세요

  • 7. @@
    '13.11.3 9:4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응급실은 가지 마세요, 비용이 평상시 병원가는것보다 몇배 더 나옵니다,
    오늘은 찜질하시고 내일 가심이,,,

  • 8. 자신감
    '13.11.3 9:52 AM (211.192.xxx.198)

    예전에는 근육이완제 처방전없이 살 수 있었는데 법이 바뀌어서 처방전 있어야 살 수 있어요! 담 여러번 결렸는데 지압이니 침이니 이런거 소용없고 빠른 회복에는 약!!!!!! 이 최고입니다. 정형외과 가셔서 처방받고 약 드세요.

  • 9. .....
    '13.11.3 10:00 AM (183.98.xxx.29)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요번 아픈거 잘 넘기시구요.

    그런데, 제 경험으로는 담이라는 게 근육에 긴장이 장시간 계속 되고 잘 안 풀린 상태로 오래 되다가 갑자기 한번씩 오더라구요.
    요번에 넘기시면 지속적으로 뭉치지 않고 풀어줄 수 있는 운동 같은 걸 계속 하라고 해주세요.
    대단한 운동 아니고 시간 적게 들이고도 스트레칭 같은 거 꾸준히 하면 될 거예요.

  • 10. ^^
    '13.11.3 10:04 AM (123.108.xxx.87)

    그렇게 아프면 일단 진통제 드세요,
    아플때 진통제 먹고 푹 자고 나면 좀 괜찮아요.
    아픈거 참으면서 자면 또 웅크리고 해서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집안 따뜻하게 하시구요

  • 11. ....
    '13.11.3 10:24 AM (112.155.xxx.72)

    고통이 완화될 때까지 굶어 보세요.
    저는 담 결리는 게 소화기관과 연결되는 것 같애요.

  • 12. 담 잘결리는 사람
    '13.11.3 10:39 AM (175.210.xxx.190)

    지역이 어디신지?
    저는 담이잘결려서 처방받은
    담약 비상약으로 가지고 있다가
    담이오면 얼릉한봉지 먹으면
    스르륵 풀려요
    숨도못쉬게 아프고
    사람미치게 하죠
    한의원 정형외과 가도
    풀리긴 풀려도 오래걸리니
    괴로워요
    가까운 지역이면 제 비상약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안타까워요
    그고통을 알기에ㅡㅡ

  • 13. 오늘아침햇살
    '13.11.3 11:20 AM (1.229.xxx.83)

    담이 목디스크때문일 가능성 있어요ᆞ

  • 14. ......
    '13.11.3 11:21 AM (118.219.xxx.93)

    정형외과는 일요일에도 해요

  • 15. ......
    '13.11.3 11:21 AM (118.219.xxx.93)

    제가 다쳐서 일요일에도 물리치료 받으러다녔거든요

  • 16. .....
    '13.11.3 11:22 AM (110.70.xxx.81)

    가끔 일요일에도 하는 한의원이 있던데요.
    저 목디스크 있어서 어깨 등이 담이 결려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받고 한의원가서 침맞고 순회했었는데요. 둘다 병원에서 찜찔방 추천했어요.
    반신욕을 하던지 따뜻한데 가서 몸 좀 지져서 근육을 이완시키라고요. 너무 아프시면 통증클리닉에서도 어깨에 주사 놔줘요. 맞을때 엄청 아픈데 머리도 시원해지고 새세상이 열리더라고요.

  • 17. ///
    '13.11.3 11:24 AM (118.44.xxx.196)

    저 위에 응급실 몇배로 비싸다며 가지 마시라는 분...
    담 결려서 아주 심하게 아파본 경험이 없으신가본데
    앞으로 담 결린 분께 그런 대답하시지 말아주세요.
    그깟 몇만원때문에 참을수 있는 고통 아니거든요.

    저도 담 일년에 한번정도씩 결렸었는데
    어느 해인가 스트레스 받고서 담이 왔는데
    층계도 오르내릴수 없고 숫가락도 입에 넣을수 없을 정도로 아프더군요.

    수지침놓는 분 찾아갔는데 해당부분의 손가락 사이쯤에서 피를 뺐어요.
    처음에 그 부분을 꾹 누르시는데 아프다는소리도 못 낼 정도로 엄청 아팠어요.

  • 18. 행복한 집
    '13.11.3 12:14 PM (125.184.xxx.28)

    스마트폰증후근조심하세요.

  • 19. ᆢᆞᆢᆞ
    '13.11.3 12:39 PM (112.156.xxx.22)

    담이 아니라 목디스크일 일수도 있어요
    제가 어느날아침부터 그러더니 삼일을 누워만 있다 좀풀려서 병원가보니 일자목으로 진단해주시네요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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