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개라도 ㆍㆍ
'13.11.3 7:46 AM
(175.118.xxx.157)
뭘 욕해요ㆍㆍ정해진 상대와 한다는 것도 아닌데요ㆍ
나이가 먹어도 따뜻하고 진심어린 위로가 필요하잖아요ㆍ꼭 안고 괜찮아 힘들지 이런 토닥거림에도 맘이 편해지니 당연히 생각 할 수 있죠ㆍ남편분 무심함에 얼마나 상처 받으셨을지 ‥
2. mi
'13.11.3 7:51 AM
(58.127.xxx.88)
아침부터 첫댓글보고 욕나오네!
질떨어지는 댓글은 좀 안하는게...할짓이 없나?
에효...
욕들어서 해결될일인가요?
빨리 현명한 판단을 하세요!
인생은 깁니다...
꼭 안아줄 사람 많아요!!!
3. 그쵸?
'13.11.3 8:18 AM
(118.46.xxx.161)
저도 남편때문에 마음이 허전할때
그런 생각나요
몸이 너무 피곤할땐
포근하게 안겨서 그냥 쉬다가
잠들고싶다...
그런생각도 하구요^^
생각만 하는데 뭐 어때요?
4. 그래서
'13.11.3 8:44 AM
(175.223.xxx.242)
그래서 결혼해도 남친이 필요해요
5. ..
'13.11.3 8:54 AM
(218.52.xxx.130)
결혼해도 남친이 필요해요?
결혼해도 남친이 필요해요?
결혼해도 남친이 필요해요?
뭐 아침부터 개풀 뜯는..
6. 갑자기
'13.11.3 10:02 AM
(125.177.xxx.27)
웃긴 얘기가 생각나서요. 직장 선배 언니가 있는데, 이뻐요. 40대인데 성격도 좋고..아무튼 대학시절 남친이 자꾸 연락하고 한 번만 만나자 해서 만났나봐요. 지금까지 본 사람중에 가장 말이 잘 통하고, 같이 얘기하면 너무나 재미있고 센스있고 ..그런 사람이었는데, 왜소한 체구를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졌다고 했거든요.
어찌 되었냐고 물으니까..전화할때는 그렇게 재미나고 좋더니만..막상 가서 보니, 아니지 싶더랍니다. 남편에게 말 안하고 커피 한 잔이지만, 그래도 이 나이에 다른 남자랑 커피라도 마시는 것인데, 가슴이 넓은 남자와 마셔야지..살짝 죄책감을 가지고 만나는 것에 왜소한 남자라니..때려치자 싶더라는..그래서 훌렁 숭늉 들이키듯 하고 헤어졌다 하네요.
7. ..
'13.11.3 10:12 AM
(118.43.xxx.13)
욕먹을 일 아니죠 당연히
가끔 이해 안 해주고 바가지만 긁는 부인에게서 답답할때
드라마에서 남자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아리따운 여배우를 보고
맘이 두근거릴 남자 중년도 어딘가엔 있겠죠
생각만인데 뭐 어때요
가끔 배우자가 무정하면 그런 생각도 못하나요 실천하려는 것도 아니구요
8. ..
'13.11.3 10:39 AM
(223.33.xxx.93)
응사에 쓰레기오빠같은
남자 좋아보여요
토닥토닥 위로도 잘해주겠죠.
드라마보며 꿈을 꾸어요.
9. 아랑짱
'13.11.3 10:51 AM
(223.62.xxx.70)
뭘 욕해요....마음이 웽 하신가보다...친구만나서. 기분전환이라도. 하세요..토닥토닥!!^^
10. 원글
'13.11.3 11:00 AM
(115.139.xxx.56)
욕해주셔도 충분히 감수하려 했는데.. 위로를 해주시네요.
마음이 휑해서 견딜수가 없는 요즘이라..
주신글 읽으며 웃기도 하고 완전공감..;;도 ..
11. 원글
'13.11.3 11:01 AM
(115.139.xxx.56)
아 그리고 저기 첫댓글님은 글을 지우셨네요.. 저. 괜찮습니다.
12. 에공
'13.11.3 11:48 AM
(211.57.xxx.106)
욕 드실 일 아닙니다.
생각만인데요 뭘..
남편분이 따뜻한 맘을 가지고 계셨다면, 원글님이 물리적인 넓은 가슴을 원하진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드니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저도 얼음을 끌어안고 살았던 사람이라, 감정이입이 되네요..ㅠㅠ
13. ㄴㄴ
'13.11.3 12:40 PM
(1.230.xxx.41)
거칠고 무정한 남편 여기도 있네요
원래도 알콜트러블 심했지만 맘고생 그만하고 싶어서 눈감고살아요 어제도 친구만나 노래방서 50만원 긁고 왔길래 정말 그 버릇 못 버리겠냐고 딱한마디했더니. 억지로 끌려간건데 가고 싶어 환장한 사람 취급한다며 집안 살림 다 깨부수었어요 이혼하자며 집에 다시 안들어온대놓고 몇시간 후에 들어와 거실서 자더라구요 돈 모을 줄 도 모르고 취미에 술에..그래놓고 돈 안모인것도 제 탓이고 살림도 못하고 자기관리도 못한다합니다 얼굴보고 웃어주면 안되냐하니 일부러 안웃는것도 아닌데 어쩌라고 합니다
가구 취급하는데 살림도 잘하고 싶은 마음 하나도 안들어요다 애들한테도 관심없고 오직 회사 술 회사 술 내가 왜 사나 싶어요 쓰다보니 맥락에서 벗어난 댓글인데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숨쉴수가 없어서 주저리 댓글 달아요 죄송해요 이해 좀 해주세요
14. 님은...
'13.11.3 2:04 PM
(124.51.xxx.155)
님은 섹스 없이 그냥 안기고 싶은 거 이해되는데요 어떤 놈이 섹스 없이 그냥 안아 주겠습니까? 허하고 아픈 마음 이해되는데요 다른 위안 찾도록 하세요. 남자 말고요. 남자한테서 찾는 위안은 결국 허무하게 끝나는 거 같아요. 친구나, 가족이나, 아니면 다른 모임 등에 참여해서 활동하든지, 책을 읽든지...
15. 바람바람바람
'13.11.3 2:05 PM
(219.89.xxx.125)
아내들이 다른 남자품을 그리워하는 건 거의 남편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이 아내에게 항상 사랑한다 표현해 주고 보듬고 앉아주는데 어느 미친여자가 다른 남자품을
그리워 할까요.
이해해요.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마시길..
16. 내참
'13.11.3 2:58 PM
(39.7.xxx.61)
나도 여자지만 정말 얼척없네
아내 바람이 남편 탓이면 남편 바람도 아내 탓인가 제발 핑계대지 마요
17. Ppp
'13.11.3 3:22 PM
(98.69.xxx.4)
나만그런게 아니구나 싶어서 위안이 되네요
원글님 열받으실려나
전 가슴 안넓어도 되고요
왜소해도 좋으니까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고생시켜서 미안해" 한마디만 해주면 좋겠어요
아 슬프네요
18. 음
'13.11.3 6:37 PM
(219.250.xxx.171)
저는 남자 지긋지긋한데요
남자라는 동물한테는 많은거바라면
안됩니다
자꾸 의지하고싶은 습관을버리세요
19. 왜요
'13.11.4 9:09 AM
(175.223.xxx.125)
위에 바람바람바람님 말이 맞아요
인성에 문제있는 질낮은 여자 외에 정말 괜찮은 여자의 파람은 남편 때문이지요
저도 원글님 마음 있어요
표창원 님이든 김태원씨든 이성재씨든 저좀 안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해요
꿈속에서도 생각지도않은 다양한 연예인들이 나와요 뜬금없이 이종혁씨도 나오고 어제밤엔 인피니트 호야가 나오고 야한건 없었음;;
가슴 안넓어도 좋으니 마음이 넓은 마음이 정말 남자인 사람이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마음이 남자답지않은 이상한 남자들 왜이렇게 소름이 끼치지
20. ....
'22.9.22 5:31 PM
(218.38.xxx.12)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