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이나 일본등 교사직업 안정적인가요?

선진국에선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3-11-03 02:59:13
한국과 비교해 사회적으로 어떤 위치로 인정되고 있는지
궁금해요. 공무원으로 퇴직 후 연금받는 시스템인가요?
IP : 58.143.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3 3:03 AM (110.15.xxx.254)

    안정적이긴 하나 사회적 지위는 한국에 비해 낮은 걸로 알아요. 아, 국공립 초중고 교사의 경우에요.
    미국은 공교육 붕괴수준인거 뉴스에도 많이 나왔죠. 일본은 일본인 친구에게 예전에 물어보니 일본이라는 나라의 평균 임금수준에 비해 박봉이라고 하더라구요. 한국도 공무원이 박봉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보다 체감상 좀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 아르바이트로도 웬만큼 먹고살수 있는 나라라 상대적 박탈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일수도 있구요.

  • 2. 한국 일본 따라가기
    '13.11.3 3:07 AM (58.143.xxx.141)

    바쁜데 아르바이트로 먹고 살 수 있는 나라
    이건 부럽네요. 교사는 한국에서 더 유리하군요.

  • 3. ...
    '13.11.3 3:13 AM (49.1.xxx.251)

    미국은 대부분 계약직이고 박봉인대신에 투잡을 허용해서 방학때 교사들이 일하기 바빠요.
    절대 좋은 대접받는 직업은 아니죠. 교육에 뜻이 있어서 사명감으로 하는거면 몰라도 잘 살길바래서
    하는일은 아니에요.

  • 4. ...
    '13.11.3 3:36 AM (220.111.xxx.54)

    일본 교사 엄청 되기 힘들다고 알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공립학교 임용되기 힘든것처럼요.
    그리고 한국교사의 월급 두배 이상 받는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워낙 세금이 쎈 나라라...
    그런데 한국처럼 퇴직연금 그렇게 많이 주지 않아요. 일본에서 한국교사 연금 이야기 하면 신기하게 쳐다봐요. 말도 안된다고.

  • 5. 00
    '13.11.3 4:25 AM (209.134.xxx.245)

    미국에서 초등아이 갖고있는데요
    일단 방학때 월급 안나오고
    사회적 지위도 한국에 비해 훨씬 떨어져요.
    이것저것 얘기들어보면 한국처럼 안정적이지 않아요.
    한국이 최고!

  • 6. Heavenly1
    '13.11.3 9:52 AM (76.247.xxx.168)

    미국의 교산직은 장점이 1년에 거의 3개월 휴가 -특히 여름에 2달가까이 휴가에 학기별로 1주일씩 break 있어서 여름에 시간을 알차게 보낼수 있는 장점. 그리고 휴가중에 월급이 안나오는 것이 아니라 연봉제입니다. 주별고 반공무원수준인데 교사노조가 아주 강해서 교사입김이 상당히 센데 PTA앞에 꼼짝 못합니다.
    교사로 승진하려면 행정쪽 - 교감, 교장, 장학사등의 교육국쪽으로 많이 진출하는데 예전과 달리 매년 심사가 있고 교재도 정기적으로 바뀌어서 항상 준비를 하고 삽니다.
    지난 20여년간 연봉이 꽤 올랐고 무엇보다 은퇴연금이 빵빵합니다. 20-25년 후면 은퇴가능. 그리고 학원이나 강사, 교재개발등 부업기회도 많습니다.
    사회적인 지위는 특별하지는 않고 안정된 생활정도.

  • 7. 그냥
    '13.11.3 12:09 PM (211.36.xxx.12)

    미국 교사 지위 그렇게 안 좋지 않아요. 제가 아는 분들, 미국에 이민 가셨는데 딸이 공부를 아주 잘했어요. 월반 몇번씩 하고 대학도 하버드 갔어요. 석사까지 하고 미국에서 고등학교 교사 하는데 부모님은 안타까워하셨지만 딸은 만족하며 잘 다닌다고 하더군요.

  • 8. 그냥
    '13.11.3 12:14 PM (211.36.xxx.12)

    그리고 미국에서 애들 학교 다닐 때 보니 뭐가 공교육 붕괴인지 모르겠더군요. 오히려 거기 교육이 정상적이고 우리 교육이 붕괴된 거 아닌가요? 교사에 대해서도 우리나라가 촌지는 하면서도 더 무시한다는 분위기 받았습니다. 거기서저희반은 학기 말 때 반대표 엄마가 돈 걷어 선생님한테 몇백불짜리 베스트바이 쿠폰 사드렸어요. 노트북 사시라고요.

  • 9. 현지 시스템
    '13.11.4 7:23 AM (58.143.xxx.141)

    전혀 알지 못했던 부분인데
    덕분에 가늠 됩니다.
    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176 한반도 초유의 여성 대통령 뽑은 것과 노동자 탄압 2 한국에서 2013/12/24 963
334175 6살 시조카 여자아이 선물 추천해주세요~ 1 궁금 2013/12/24 817
334174 홍콩여행 가기 좋은달은 몇월인가요? 2 ㄹㄹㄹ 2013/12/24 4,877
334173 급!! 서울과기대와 한양대 에리카 공대? 9 공대 2013/12/24 4,340
334172 중2딸아이와 함께 할만한 취미는 뭐가 있을까요? 3 즐거운 2013/12/24 849
334171 꼭답변좀)중학생 봉사활동이요 11 ... 2013/12/24 1,351
334170 철도 민영화 문제점 정말 쉽게 이해하기 16 코레일 2013/12/24 2,050
334169 물 뚝뚝 떨어지는 뒷베란다 땜에 미치겠어요...(제발, 조언 부.. 10 아리 2013/12/24 2,483
334168 초음파결과 2 갑상선 2013/12/24 983
334167 간단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메뉴 뭐가 있을까요? 5 메뉴 2013/12/24 2,160
334166 문재인의원이 말을 바꾼다고 ? 흐미 말도안되는 소릴... 6 꼬꼬닭 2013/12/24 1,063
334165 냉장고 청소 후기 2 4 냉장고 2013/12/24 2,960
334164 30대 남자의 사랑. 6 pasild.. 2013/12/24 5,599
334163 여기 자게에 기관 프락치가 좀 있는 것 같아요. 3 ..... 2013/12/24 879
334162 하루종일 졸리고 멍해요. 저 같으신 분 계신가요? 2 멋쟁이호빵 2013/12/24 1,717
334161 동네 마사지샵에서 돈을 떼이게 생겼어요 12 굴굴 2013/12/24 4,455
334160 핸드백 예쁜 쇼핑몰 추천좀 부탁드려요 2 2013/12/24 1,302
334159 ABC에 보도된 대학생들 국정원 견학, 시계 선물... 4 light7.. 2013/12/24 1,126
334158 막돼먹은 영애씨같은 회시 실제로 있나요? 1 ..... 2013/12/24 1,130
334157 밤에 오줌싸는 아이에게 벌주는 거 어떨까요? 48 오줌싸개 2013/12/24 7,743
334156 아이 감기에 갈만한 한의원 분당에 있을까요 1 분당 2013/12/24 678
334155 생중계 - 국회 국정원법 등 개혁방안입법 의결 시도 lowsim.. 2013/12/24 771
334154 동네 사람한테 양ㄱㅗㅇ ㅈㅜ 소리 들었던 국제 결혼한 사람입니다.. 8 마음의 평화.. 2013/12/24 4,268
334153 울딸 자랑좀 할께요^^ 10 소래새영 2013/12/24 2,332
334152 도대체 이 감정은 뭘까요 1 2013/12/24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