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미여관이 잘됐음 좋겠던데요

oo 조회수 : 5,171
작성일 : 2013-11-02 23:02:25
무한도전 마지막에 다들 즐겁게 소감 말하는데
장미여관만 저희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울먹이는데
저도 괜시리 울컥 했네요
육중완 사는 모습 보고도 웃기면서도 안쓰럽던데
이제 잘나갈 일만 남았네요
얼마전에 장미여관 다큐 비스무레한 것도 봤는데
육중완이 거기서 인터뷰 중에 또 울먹이더라고요
부산에 있다가 기반 없이 상경해서 남의집 마루나 바닥에서 잤는데
그것도 여섯군데나 옮겨다녔다가 지금의 옥탑방 구했다네요
아시다시피 노래는 잘하는데 외모가 험악하다고
서울에선 라이브카페에 채용도 안해주더래요
발렛파킹 알바 같은 알바 하면서 언제쯤 노래할 수 있을까 했다고
무한도전 나오고 불러주는곳도 많아지고 지금 생활이 너무 행복하다더군요

IP : 203.226.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노피
    '13.11.2 11:04 PM (211.209.xxx.37)

    실력있으면 언젠간 된다는..
    지난번 선상파티에서도 육중완 만큼 노래하는사람없더만요

  • 2. oo
    '13.11.2 11:06 PM (203.226.xxx.68)

    라디오스타에서도 넘 노래 잘하더라고요 남편도 만날 얼굴만 봐도 웃다가 헉 뭐야 노래 잘하네? 합디다

  • 3. yoj
    '13.11.2 11:14 PM (182.213.xxx.98)

    부엉이씨 우는데 가슴 아프더라구요
    멤버 모두 이 기회를 통해 대중들 사랑
    많이 받았음 합니다
    저도 앨범 새로 나오면 장만하려해요
    육중완씨 보컬은 참 애절한 느낌이 들어요

  • 4. 해볼라고~
    '13.11.2 11:35 PM (211.221.xxx.125)

    저도 이참에 장미여관 팬 해볼라고요~ ㅎㅎ
    지금 막 유투브에서 다 찾아들어보는데 씨디, 음원도 사야겠어요. 봉숙이 !!!

  • 5. ..
    '13.11.2 11:35 PM (218.52.xxx.130)

    그런데 육종완씨 머린 좀 이쁘게 파마해서 다듬고 나왔으면 좋겠어요.
    짧은 머리 사진보니 없는 인물도 아니던데요.

  • 6. oo
    '13.11.2 11:44 PM (203.226.xxx.68)

    다큐 보니 머리숱이 없어 무대에 오르기전 사이사이 흑채를 뿌리더라구요 ㅎㅎ 저도 꿈꾸는 청년들이 계속 꿈꿀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7. 저는 이번 무도에서
    '13.11.3 1:21 AM (115.20.xxx.183)

    평소에 별 호감이 없던 노홍철까지
    장미여관하고 얽히니까 호감이 가더군요 - -;;;

    이 분들.. 좋아요^^

  • 8. 라디오스타...
    '13.11.3 9:04 AM (218.234.xxx.37)

    전 무한도전을 나중에 재방송할 때 봐서 라디오스타를 먼저 봤는데요, 육중완 씨 이분 예능감 대박!
    저 라디오스타 별로 안좋아하고(요즘 들어 재미없음.. ) 잘 안웃는데, 육중완 씨 나온 거 보면서
    완전 바닥을 데굴데굴 굴르면서 웃었어요. (정준영이랑 호흡이 잘 맞아서 그런가?)

    게스트가 이태임, 양동근, 육중완, 정준영이었는데, 육중완씨가 제일 웃겼어요.
    TV에 나오고 방송하는 게 긴장하지 않더라구요. 아주 편안하게...

    그리고 목소리는 왜 그리 좋은지 참..

  • 9. ....
    '13.11.3 10:08 AM (124.5.xxx.132)

    저도 이번 무도 가요제의 발견은 장미여관인것같아요 어제 인터뷰보고 같이 눈물 찔끔했다니까요 이렇게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확 떠서 잘됐으면 좋겠어요 저도 응원할거에요

  • 10. 분당 아줌마
    '13.11.3 10:50 AM (175.196.xxx.69)

    저희 집에서는 이 팀 탑밴드에서 빈대떡 신사 부르는 거 보고 팬이 되었어요.
    저는 제가 나이 많지만 육중완씨 보면 오빠라고 부르려고요.
    이렇게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확 떠서 잘됐으면 좋겠어요 2222222222222222
    기획사에서 만든 가짜 밴드 말고 이 분들이 잘 되어야지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21 머리감기.. 28 ㅅㅇ 2014/03/12 5,037
360820 [동아] '檢 국정원 트위터계정' 증거 인정 받을듯 세우실 2014/03/12 492
360819 지금 sbs 좋은아침에 나오는 3팀의 부부들.... 2 부부 2014/03/12 1,724
360818 이혼전문변호사 추천부탁드려요. 13 이혼 2014/03/12 2,331
360817 주말 오후 아이들과 시간보낼곳 어디가 좋을까요? 1 대치동 근처.. 2014/03/12 484
360816 휴대폰 개통 문의..기기변경시 조건 좀 봐주세요. 6 베가아이언 2014/03/12 918
360815 사무실 청소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하나요? 7 빗자루 2014/03/12 4,494
360814 콜린이예요. 영어공부글 궁금해 하시던 분들 보셔요. 22 콜린 2014/03/12 4,881
360813 헌번재판소 "남성들만 병역의무는 합헌" ㄷㄷ 5 ?? 2014/03/12 1,007
360812 요즘 공과대학원 많이 가나요? 8 돈없는친척 2014/03/12 1,111
360811 아너스 물걸레 어떤가요 6 가을동화 2014/03/12 1,519
360810 롯데홈쇼핑이윤미시계 지금 2014/03/12 776
360809 동네 아짐 8명이서 여행가요! 11 꼰누나 2014/03/12 3,239
360808 지하철에서 옆사람 스마트폰 들여다보는 아저씨 그러지마요 2014/03/12 537
360807 베이비 시터를 구합니다~ 3 아이 돌보미.. 2014/03/12 1,584
360806 햄버거나 핫도그를 포장하는 종이를 뭐라 그러나요? 7 종ㅇ이 2014/03/12 1,377
360805 아는 사람과 약속했는데 자꾸 이런 말하면요? 4 궁금 2014/03/12 1,819
360804 네이버 메모장 쓰시는분, 2 미네랄 2014/03/12 1,591
360803 "그대로 베껴 썼다"..국정원, 진술조서도 '.. 1 샬랄라 2014/03/12 378
360802 "너랑 똑같은 딸 낳아서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 14 2014/03/12 2,767
360801 자선단체 대표 성폭행 기사 났던데 ..누구죠? 00 2014/03/12 916
360800 세부 샹그릴라 vs 나트랑 쉐라톤 투표좀 해주세요! 7 여행 2014/03/12 3,051
360799 우리동네 예체능에 나온 패널... 누구인가요??? 궁금해 미쳐요.. 8 궁금 2014/03/12 1,426
360798 뭐 이런경우가...ㅠㅠ 6 층간소음 2014/03/12 1,078
360797 겨드랑이밑이가끔찌릿찌릿해요 3 겨드랑이 2014/03/12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