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창중이 국방부 사이버사 상대로 친북 좌파 실상 강의를 하셨네요

윤알몸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3-11-02 15:22:00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31102023328§io...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인턴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해임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2011년 군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에게 '친북 좌파세력의 실상'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윤 전 대변인은 극우 성향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던 때였다. 야당은 직무 교육을 빙자해 국내의 이른바 '친북 좌파세력'에 대응하도록 이념 교육을 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1일 밤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앞서 수차례 요구해 이날 저녁 제출받은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에 대한 직무교육 현황 자료를 들고 옥도경 사이버사령관에게 "2011년 11월 23일 '윤창중'을 초청해 강의를 한다. 청와대 대변인을 했던 그 윤창중인가? 대통령 방미 수행 중에 성추문 일으켰던 사람?"이라고 물었고 옥 사령관은 "맞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했다.

진 의원은 "이걸 안 내려고 하는 이유를 알았다"며 "그 윤창중이 했던 강의를, (강의 과정의) 이름을 지워 제출했을 때는 '온라인 홍보교육'을 했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 '친북 좌파세력의 실상'이다. 어떤 것이 맞느냐?"고 따져 물었고, 옥 사령관은 "교육 내용이 없어 어떤 걸 교육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부대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진 의원은 "어제는 '온라인 홍보교육'이라고 하고, 오늘 재차 제출하라 하니 바꿔서 왔다"며 "이런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사이버사령부가 국정감사에서 2차례에 걸쳐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2급 비밀이라고 보냈는데 아직도 허위 공문서를 제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국정원,  국방부 사이버 사령과   수준이 너무 높아서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윤알몸이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저지른 불법이 저질인게 당연하다 생각마저 들어요

그런데 윤창중 칼럼 만큼은 꼭 챙져서 읽은 분이 청와대가 계시군요

IP : 116.39.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13.11.2 4:01 PM (59.2.xxx.172)

    저 강의 시점이 2011년이네요.

  • 2. 윤창중 칩거 몇일째?
    '13.11.2 4:02 PM (211.108.xxx.160)

    윤창중 사건 나기 전, 2011년에 강의한거네요.

  • 3. 빤쓰 ㅅㄲ 이래서
    '13.11.2 4:53 PM (175.223.xxx.56)

    닭 눈에 들었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619 남녀 결혼한사람끼리는 친해지면 안되는건가요? 40 궁금 2014/03/24 7,012
364618 필리핀에 라면박스 한상자크기 택배 보내면 얼마나 들까요? 4 택배 2014/03/24 2,962
364617 천재란 시대가 요구하는 2 wl 2014/03/24 987
364616 영화보러 가자해서 거절 했더니 문화생활 안하는 사람들같다고.. .. 6 4321 2014/03/24 2,132
364615 오늘 밀회 하는날~ 10 봄날 2014/03/24 2,025
364614 누수 관련해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ㅇㅇ 2014/03/24 1,145
364613 "같이 잘까?" 발언은 '성관계 요구' 아니라.. 12 샬랄라 2014/03/24 4,070
364612 월스트리트 저널, 국정원 간부 자살 이례적 속보 light7.. 2014/03/24 778
364611 8살 아이 집중력에 문제있나요? 5 고민 2014/03/24 2,129
364610 CNK 회장 자진 귀국…MB 정권 실세 수사 재개 1 세우실 2014/03/24 726
364609 미국에서 일하시는 분들.. 커버레터 작성 어떻게 하셨어요 7 어렵다..... 2014/03/24 1,041
364608 (급)콩조림 할때 비린내는... 4 궁금 2014/03/24 1,452
364607 풍년 압력솥 고칠 때 AS센터로만 가야하나요? 5 as 2014/03/24 2,332
364606 얼굴에 두드러기가 잔뜩 났는데.. 4 삶의길 2014/03/24 1,573
364605 몽슈슈가 그렇게 맛있나요?? 18 2014/03/24 4,749
364604 샤넬 복숭아메베 샀는데요, 효과가 있을까요? 6 고민일세 2014/03/24 4,255
364603 추사랑 부녀 요거트 cf 메이킹 영상 27 귀여움 2014/03/24 3,639
364602 때가 넘 많앙 5 ㅋ ㅋ ㅋ 2014/03/24 1,533
364601 대저짭짤이 토마토 믿을만한사이트좀 알려주세요 9 속이지말자 2014/03/24 4,021
364600 체크카드 쓰는거요. 이것도 가맹점에서 수수료 무나요? 10 체크 2014/03/24 3,175
364599 역사학자 전우용님과 어느 택시기사분과의 대화(트윗에서) 5 재벌보다 보.. 2014/03/24 1,813
364598 6인용식탁 쓰시는분들 계세요? 8 식탁고민녀 2014/03/24 2,502
364597 한번 리스는 영원한 리스네요 1 백약이무효 2014/03/24 3,583
364596 브리타 정수기 독일에서 사면 많이 싼가요? 5 브리타 2014/03/24 2,167
364595 기업들, 노동부 '지침'에 통상임금 축소·회피 잇따라 2 세우실 2014/03/24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