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 미운 7살 키우신분들.. 다 이러진않겠죠

미운7살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13-11-02 15:02:27
ㅠㅠ 7살 딸래미..
요즘 진~~~~~~~짜 너무 너~~~~~~!무 말을 안듣습니다
정말 혼내면 그때뿐이고
따박따박 말대답에
자기 하고싶은대로 안되면 징징징 대다 결국 제가 혼내면
울면서 엄마 밉다며 지방에 방문 닫고 들어가버립니다
무슨 중학생도 아니고 ㅠㅠ
첫 손주라 끔찍히 여겼던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요즘 점점 미운말을 하니.. 더 미워지는거같습니다

제가 잘못키운건지 ㅠ어찌해야할지.. 이 반항?을 ... ㅜㅜ
암튼 조언좀부탁드려요

둘이 여행이라도 다녀올까요? ㅠㅠ
IP : 59.29.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넘 힘들어요. ㅜ.ㅡ
    '13.11.2 3:37 PM (220.76.xxx.41)

    울 7살 딸아이...따박따박 따지는건 오히려 애교로 생각될 정도에요.
    뭔 말을 하건 못들은척하는데,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오르는거 참기가 넘 힘드네요.
    그러면서도 간식먹자는 소리나 놀러나가자는 소리는 아무리 작게 얘기해도 귀신처럼 알아듣고 대답해요.
    잔소리하면 못들은척하거나 눈물 뚝뚝이거나.....
    바락바락 악쓰고싶은걸 참다가 제가 홧병걸릴 지경이에요.

  • 2. 요리잘하고파
    '13.11.2 3:47 PM (211.253.xxx.36)

    제 아이도 그래요~ 제가 말하는건 다 장난으로 받아치고...여유있을땐 그나마 나은데...출근시간 등 제 마음이 급할때 그러면..저도 모르게 폭발하네요. 그렇다구 서운하게 대하면 눈물 그렁그렁 해가지구 서운하다 하고..내 자식인데도 미워서 너무 화가 날때가 있어요 ㅠ.ㅠ

  • 3. ..
    '13.11.2 4:10 PM (218.238.xxx.159)

    아이 감정은 잘 읽어주시나요?
    자기 고집대로 하려하거나 심통낼때 그 마음을 읽어주면
    한결 풀이 꺾이고 수긍할텐데요..
    무조건 ~안된다 ~해라 이러면 당연히 반항하죠..

  • 4. 원글
    '13.11.2 4:18 PM (59.29.xxx.108)

    정말. 윗님 말씀대로 감정도 다 읽어줘봤죠.
    그런데 끝이없어요 ㅜㅜ
    아 정말 몸에서 사리 나올꺼같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309 정수기 관리 안받게 되면 어떻게 사용하세요? 제제 2013/12/13 572
330308 매동초 문의드려요 2 필운 2013/12/13 1,130
330307 예비중 겨울방학에 뭘 준비 하는게 좋을까요 2 중고맘님들 2013/12/13 1,229
330306 주방에 씽크대 앞에 매트 안 깔아도 되나요? 13 ... 2013/12/13 4,081
330305 인터넷 쇼핑 싫은 분 계세요? 14 aa 2013/12/13 2,222
330304 철도파업 도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20초 걸림) 23 돕자 2013/12/13 1,350
330303 대구지역 고등학교에 뿌려진 공문이라네요 ㄷㄷㄷㄷㄷㄷㄷ 6 대구일베충 2013/12/13 3,127
330302 애들인줄 아셨죠?…악플러 형사처벌 40∼50代가 가장 많아 4 세우실 2013/12/13 973
330301 중1시험점수 8 구름 2013/12/13 1,527
330300 원전과 송전탑........... 3 // 2013/12/13 568
330299 김지훈과 투투땜에 고딩시절 재밌었는데 슬프네요 4 ㅠㅠ 2013/12/13 1,801
330298 주부님들 남편 쉬는 하루 모두 무탈하신가요? 18 ㅇㅅ 2013/12/13 2,674
330297 박범신 작가님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백야행 2013/12/13 589
330296 이런 사람들 모임 이젠 끝을 내야 하나요? 어떻게 보이세요? 6 스트레스만땅.. 2013/12/13 2,064
330295 정규직으로 신고 1 4대보험 2013/12/13 531
330294 시댁문제요 ㅜ 12 lively.. 2013/12/13 2,717
330293 자살한 여군대위와 군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서명 2 사회화 2013/12/13 884
330292 급질.. 아랫배가 너무 아파서 앉을수도 서있지도 못해요 6 123 2013/12/13 1,124
330291 국문과 졸업하면 진로는? 10 입시고민 2013/12/13 8,334
330290 TV덮개? 가림막? 같은거 파는데 없을까요? 2 TV덮개 2013/12/13 1,200
330289 실비보험 뭐가 좋을까요 7 바다짱 2013/12/13 1,506
330288 영하의 날씨는 처음인데 강아지 산책해도 될까요. 그리고 신발도.. 7 오늘 2013/12/13 2,095
330287 욕실세면대에서 하얀물이 나와여 2 ㅎㅎ 2013/12/13 982
330286 아이패드 설정 아시는분 도움좀... 3 아이패드 2013/12/13 870
330285 인삼을 믹서에 갈았는데 인삼이 씹혀요 2 인삼쉐이크 2013/12/13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