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7살 딸래미..
요즘 진~~~~~~~짜 너무 너~~~~~~!무 말을 안듣습니다
정말 혼내면 그때뿐이고
따박따박 말대답에
자기 하고싶은대로 안되면 징징징 대다 결국 제가 혼내면
울면서 엄마 밉다며 지방에 방문 닫고 들어가버립니다
무슨 중학생도 아니고 ㅠㅠ
첫 손주라 끔찍히 여겼던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요즘 점점 미운말을 하니.. 더 미워지는거같습니다
제가 잘못키운건지 ㅠ어찌해야할지.. 이 반항?을 ... ㅜㅜ
암튼 조언좀부탁드려요
둘이 여행이라도 다녀올까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 미운 7살 키우신분들.. 다 이러진않겠죠
미운7살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13-11-02 15:02:27
IP : 59.29.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넘 힘들어요. ㅜ.ㅡ
'13.11.2 3:37 PM (220.76.xxx.41)울 7살 딸아이...따박따박 따지는건 오히려 애교로 생각될 정도에요.
뭔 말을 하건 못들은척하는데,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오르는거 참기가 넘 힘드네요.
그러면서도 간식먹자는 소리나 놀러나가자는 소리는 아무리 작게 얘기해도 귀신처럼 알아듣고 대답해요.
잔소리하면 못들은척하거나 눈물 뚝뚝이거나.....
바락바락 악쓰고싶은걸 참다가 제가 홧병걸릴 지경이에요.2. 요리잘하고파
'13.11.2 3:47 PM (211.253.xxx.36)제 아이도 그래요~ 제가 말하는건 다 장난으로 받아치고...여유있을땐 그나마 나은데...출근시간 등 제 마음이 급할때 그러면..저도 모르게 폭발하네요. 그렇다구 서운하게 대하면 눈물 그렁그렁 해가지구 서운하다 하고..내 자식인데도 미워서 너무 화가 날때가 있어요 ㅠ.ㅠ
3. ..
'13.11.2 4:10 PM (218.238.xxx.159)아이 감정은 잘 읽어주시나요?
자기 고집대로 하려하거나 심통낼때 그 마음을 읽어주면
한결 풀이 꺾이고 수긍할텐데요..
무조건 ~안된다 ~해라 이러면 당연히 반항하죠..4. 원글
'13.11.2 4:18 PM (59.29.xxx.108)정말. 윗님 말씀대로 감정도 다 읽어줘봤죠.
그런데 끝이없어요 ㅜㅜ
아 정말 몸에서 사리 나올꺼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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