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만 굴뚝 같고 움직여지지가 않아요. .
작성일 : 2013-11-02 13:46:03
1687696
너무 우울하고 쳐지는거같아서 일부러 오락프로보기까지는 하는데요. . 억지로라도 웃을려구요. . 이전엔 스포츠나 다큐. . 아님 아예 tv조차 안봤어요. . .
나이도 많고. .주위에 사람은 없고.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기회도없고. . 최근 실패로 돌아간 연애만 자꾸 곱씹게되고. . .
자꾸 밖으로 나가야한다는건 알지만. . 몸이 왤케 무거운지요. . .
다들 잘들 만나고. . 알콩달콩 사는거 같은데. . 부러워요. . .
남는시간도 너무 많고. . 헬스등록해놓은거는 가지도 않고. .
툭툭 털고 일어나야는데. . 일어서는게 쫌 힘이 드네요. .
IP : 223.62.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13.11.2 1:59 PM
(121.124.xxx.58)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는 어디서본 시가 생각나네요....
그다음말은 아시지요??
알고는 있는데 행동으로는 안되는것.......
그래도요.......................
2. 그래도
'13.11.2 2:03 PM
(121.124.xxx.58)
가장 낮은 곳에
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그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목숨을 끊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3. 리본티망
'13.11.2 2:28 PM
(180.64.xxx.211)
그래도라는 섬요. 진짜 맞는 말같아요.
그래도라는 말 이제 안할래요.
힘내시고 얼른 밖으로 나가서 한걸음이라도 걸으세요.
그럼 시작이 됩니다.
4. 노력해보시다가
'13.11.2 3:11 PM
(39.113.xxx.175)
혼자 힘으로 안되겠다 싶으면 남의 도움을 받으세요.
병원은 그럴 때를 위해서 있는 곳이랍니다.
우울증 치료가 필요하실 수도 있어요^^
5. 원글
'13.11.2 3:18 PM
(223.62.xxx.78)
벌써 몇달째 이러고 있어요. .. .며칠전 문득 먼저 나부터 살고보잔 생각이 들긴했지만. . 또 무기력. . .최소한의 활동만하고 있어요. . .
6. ..
'13.11.3 10:56 AM
(117.111.xxx.160)
혹시 끼니랑 간식 해결은 어찌하시나요??
알게 모르게 감정 상태에 먹거리가 엄청난 영향을 줘요.
일부러 과일이나 몸에 좋은 자연 먹거리로만 가려서 들어보세요.
설탕이나 염분,식품 첨가물이 너무 들어간 건
조심해서 피하시구요,
좋은 말을 해주는 책도 읽어 보시면 기운날 거예요.
그림이나 음악도 맘에 드는 걸로 감상해 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16020 |
전세 중도 계약 해지시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
... |
2013/11/05 |
3,666 |
316019 |
지금 뉴욕날씨가 어떤가요? 2 |
궁긍 |
2013/11/05 |
583 |
316018 |
월세사는데요.. 반반 부담인가요? 13 |
보일러 |
2013/11/05 |
2,203 |
316017 |
제일 처음봤던 드라마 얘기해봐요 28 |
so |
2013/11/05 |
1,721 |
316016 |
냉동실에 얼려놨던 생강 해동해서 생강꿀차 만들어도 될까요? 1 |
??????.. |
2013/11/05 |
1,118 |
316015 |
'지적장애인 아들 위해' 음료수 훔친 할머니 1 |
참맛 |
2013/11/05 |
1,001 |
316014 |
쉐프윈36윅 3 |
zzz |
2013/11/05 |
1,226 |
316013 |
한글비디오 보여줄때, 하루에 한회분씩 주루룩 보여주시나요? 2 |
한글이야호 |
2013/11/05 |
394 |
316012 |
주차문제 관련해서 현명한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9 |
주차 |
2013/11/05 |
1,023 |
316011 |
이공계쪽 남편 독립해서 사업하겠데요 2 |
월급쟁이가편.. |
2013/11/05 |
1,002 |
316010 |
주위 셀프효자들 이야기 2 |
효자 |
2013/11/05 |
1,021 |
316009 |
수험생 딸이 수능날 아침에 국 주지 말라네요 11 |
국 |
2013/11/05 |
2,939 |
316008 |
남편분이 씀바귀 무침했다는 글을보니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음식만드.. 1 |
저 아래 |
2013/11/05 |
734 |
316007 |
갑자기 이케아에서 먹었던 샌드위치가 생각나네요... 1 |
ddd |
2013/11/05 |
1,103 |
316006 |
국악에대해 잘 아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3 |
알려주세요 |
2013/11/05 |
598 |
316005 |
73년 소띠 아줌마 !!! 히든싱어 임창정편 보고 울었어요 6 |
73 |
2013/11/05 |
2,609 |
316004 |
아욱 그냥 씻어서 국 끓였는데 괜찮을까요? 5 |
5년째 초보.. |
2013/11/05 |
1,459 |
316003 |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재미있나요? |
쿵덕쿵덕쿵 |
2013/11/05 |
447 |
316002 |
코스트코 |
.. |
2013/11/05 |
692 |
316001 |
유럽여행 패스구입...도와주세요 5 |
유럽 |
2013/11/05 |
586 |
316000 |
요즘은 학습지에서 해부 실습도 해주네요 1 |
ㅡ |
2013/11/05 |
614 |
315999 |
수상한 가정부-재미있게 보시는 분~~ 4 |
재미있나요?.. |
2013/11/05 |
915 |
315998 |
부산에 악관절 잘보느 병원 추천 바래요 4 |
깔끄미 |
2013/11/05 |
1,868 |
315997 |
운전자도 잘 모르는 도로교통법규 Tip - U턴편 1 |
좋네요 |
2013/11/05 |
1,188 |
315996 |
소니 rx100과 rx100 2 차이점은 2 |
... |
2013/11/05 |
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