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이 꽤 먹었는데요.
이상하게 거울을 보면 내가 젊어보여요.
그래서 나이든거 모르고 사나봐요.
저도 나이 꽤 먹었는데요.
이상하게 거울을 보면 내가 젊어보여요.
그래서 나이든거 모르고 사나봐요.
남들이 보는 나이보다 본인은 5년~10년 정도 젊다고 느낀대요.
여자들 다 그런 착각 속에 살지요.
저도 나이가 좀 있는데요
거울보면 그런대로 봐줄만 하고요
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너무 안 예쁘서
제가 삭제해요
스스로 자괴감이 들어요
딸들이랑 찍으면 저때문에 사진을 망친듯한 느낌 ㅠㅠ
전 그것보다 얼굴을 늙었는데 마음은 안늙어서 그런것같던데
착각의 늪에 빠진 거겠지요 ;;;;;;;;;;;;;;
셀카를 찍어보세요.
지친 얼굴의 중년아줌마가 땋 ㅠ.ㅠ
거울 말고요 카메라 강추.. 아니면 지하철 유리문도 강추.
아무리 나이들어도 마음은 30대에서 멈춘다고 하시던데요.
저 지금 30후반인데 살짝 이해가 갈려고 해요.
저는 주위에서 10년은 젊어보인다기에 그게 사실인양 믿으며 착각하고 살다가.
지난 월요일 출근버스 안에서 어느 여대생이 저를 보더니 벌떡 일어나며 앉으시라는
한마디에 제 현재 모습을 알아버렸네요 ㅠㅠ
얼마나 슬프던지....
자리 양보해 준 그 여학생이 얼마나 밉던지 ㅋ(그런데 끝까지 안 앉았네요 ㅎ)
점점 늙어 가는것 같아요
제가 40이 넘으니 저희 직장에 아가씨들 20대 초반이나 20대 후반이나 다 고만고만 어리고 이쁜 아가씨로만 보여요 ..당사자들은 둘이 또래인줄 알았어 그러면 20대초반이 발끈 화가 날테죠
어린 친구들 눈에는 40대 초반 나나 40대 후반 이나 그냥 다 나이든 아줌마로 보일것 같아 슬퍼요 ㅜㅜ
29살에 자아상에서 한치도 안나아간다네요. 마음도 그렇도 몸도 자기가 딱 그나이에 매력발산중인줄
다들 착각하며 살아간답니다.. 아무리 우중충하니,어쩌니 해도 자기스스로 자기에 대한 평가는 실은
아주 관대하다는 거죠..
전 30중반인데 제 나이 그대로 보여요
셀카 찍으면 더 리얼하게 보이지만요 ㅋㅋㅋㅋㅋ
동의 못하겠는데요?ㅋㅋㅋ
저는 제 나이 보다 5~10살 어리게 보인 적 없어요.ㅎㅎㅎ
그건 너무 심하잖아요~ㅋ
절대 감춰주지 않는 진실의 거울...을 종종 뷰러 가시면 해결될듯~~^^
무슨 거울 이냐고요?
미장원 거울이요^^
지하철 유리문에 동의 한표요
거울 보기 싫을꺼 같은데
씁쓸허니 웃자고 하신 얘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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