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오고
중2짜리 애는 아직 취침중
몇년간 유령같이 사는 남편이란 작자는 새벽같이 골프치러 나갔고
주말이라고 해도 그냥 평소보다 늦잠 자고 회사에서 벗어나는 것뿐
사는게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네요
그냥 혼자 덩그러니 있는 느낌
다들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해요
그렇다고 친구가 많은것도 아니고
동네 엄마들하고 찬한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비도 오고 날씨도 칙칙하니 우울해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같은날 뭐하세요?
사는게재미없어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3-11-02 10:34:29
IP : 116.38.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늘
'13.11.2 10:38 AM (122.40.xxx.41)아이는 친구 생일파티 좀있다 가서 저녁에 들어온다하고
남편은 출장서 밤에 오니
하루종일 책보고 영화보고 뒹굴거리려고요. 비도오구 누가 수제비만 맛나게 끓여줌 딱이네요^^2. 오잉
'13.11.2 10:40 AM (180.228.xxx.51)여긴 날씨가 화창해서 이불빨래 돌리고 있는데 어디실까나 비오는 그곳은^^
3. ㅁㅁ
'13.11.2 10:40 AM (223.62.xxx.249)산책하려 했더니 비오네요 ㅠㅠ
저녁엔 애들하고 그레비티 보려구요
하늘나라간 남편 많이 보고 싶네요 ㅎㅎㅎ
따님이랑 영화 보시는 건 어때요?4. ..
'13.11.2 10:40 AM (121.157.xxx.75)날씨도 꾸물꾸물하니
아침부터 맥주한잔 생각나네요
저녁에도 날씨 계속 이러면 한잔 해야죠뭐 ㅋ5. 리본티망
'13.11.2 10:44 AM (180.64.xxx.211)머리염색약 뒤집어쓰고 82 보는게 낙^^
6. ..
'13.11.2 10:50 AM (218.52.xxx.130)넷츠코로 지난 드라마 다시보기 하렵니다.
7. 이따가
'13.11.2 10:57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옷구경이나 나갈까해요
8. 맞아요
'13.11.2 10:58 AM (125.177.xxx.190)드라마 이것저것 찾아서 보세요~
시간 금방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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