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 3 이라 벌써부터 엿을 많이 받았어요.
( 저에게 엿 주신분들 감사, 감사합니다.)
옛날에 엿장수가 갖고 다니던 엿은 말랑하니 맛있었는데 요즘 엿은
공장에서 나와 언제 만들었는지도 모르니 엿이 너무 딱딱해요.
엿을 어떻게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요?
엿 너무 아까워요.
비싸고 맛은 옛날처럼 없고.
수험생 있는 집에 뭐 사주시려면 시험 전 날보다
오늘이나, 내일 사주세요.
막상 전날되면 먹지도 못하고 아이한테 전해주지도 못합니다.
올해 수능보는 고 3 엄마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 큰 애가 재수까지 해서 내리 3년간 고 3 엄마 하고 있는데
마음의 큰 짐이 부담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