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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신 부작용 글들 올라오면 맹렬히 공격하는분들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3-11-02 10:20:42
솔직히 이해하기 힘드네요
백신을 맞고 안맞고는 본인 선택의 문제이고
이런이런 부작용도 있다는점을 알고 있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도 백신 부작용 글 올라오면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하질 않나 전문가도 아니면서 뭘 아냐고
무식하다는식으로 공격하는 댓글들까지
보이는데 좀 그렇네요
지나친 맹신들을 보이는글들도 좀 놀랍고요
일반인들이 그정도 알권리는 있다고 생각하고
판단은 개인의 몫이라 생각되거든요
IP : 223.33.xxx.8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감 같은 건 선택이지만
    '13.11.2 10:26 AM (116.120.xxx.104)

    선택필수 백신 맞춰야죠.
    전염병인대요. 부작용이 존재하지만 같이 안맞으면 백신의 효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게 전염병이잖아요. 개개인의 병증을 없애기 위한 것보다 사회적으로 전염병이 안 퍼지게 하기 위한 건데 다들 부작용이 있어도 맞는데 우리 애만 안맞추겠다. 이런 사람이 많아지면 백신의 기능이 상실되잖아요. 요즘처럼 한 도시에 천만명씩 모여살고 대중교통 발달한 세상에 전염병 돌며 무섭죠.

  • 2. ..........
    '13.11.2 10:31 AM (118.219.xxx.231)

    근데 그 필수백신이 일본보다 엄청 많대요 우리나라처럼 필수백신많은나라가 없다고

  • 3.
    '13.11.2 10:50 AM (222.100.xxx.74)

    근데 백신이 맹신할만큼 효과가 있나요? 백신맞으면 그 병을 피하거나 걸리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던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저 예방접종 했어도 볼거리 엄청 심하게 앓았어요 신랑도 중학교때 풍진 땜에 고생했다하고요

  • 4.
    '13.11.2 10:54 AM (223.33.xxx.85)

    여기 댓글들 보니까 완전 맹신하는분들 많던데요
    자궁경부암 백신 맞았으니 그거 걸릴일은
    없다고 안심하던걸요
    자궁경부암 백신이 한국에 첨 들어올때만 해도
    성경험 없는 어린여자들 빼곤 효과 없다고
    했는데 지금은 애 몇명 낳은 중년 여성에게까지
    권하는거 보면 글쎄요

  • 5.
    '13.11.2 11:05 AM (222.100.xxx.74)

    저도 아기 낳은 산부인과에서 맞으라고 권하더라구요 지금 맞아야 뭔소용있다고 ㅋ 그들한테 돈벌이 수단처럼 보이더라구요 건강한 여성들은 자궁경부암백신 안맞아도 면역체계가 바이러스 충분히 제거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문란한 성생활이나 극심한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아니면요

  • 6. ~~
    '13.11.2 11:09 AM (121.88.xxx.139)

    100가지도 넘는 HPV 중 자궁경부암을 주로 일으키는 바이러스 15가지가 있는데 그 중 2가지-HPV16과 HPV18-에 예방 효과 있다고 합니다.
    12에서 17세 사이에 접종하는 거고요.

  • 7. ~~
    '13.11.2 11:14 AM (121.88.xxx.139)

    그리고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더라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한다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네요.

  • 8. .....
    '13.11.2 11:22 AM (203.248.xxx.70)

    백신이 처음 만들어졌을때는 성경험없는 여성들에게만 권했지만
    그동안 연구결과가 더해져서 성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쪽으로 결론이 바뀌고 있으니까요.
    예방접종 했다고 절대 안걸린다는 아니지만
    암처럼 치명젹인 병에서 예방접종으로 약간이라도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면 분명 장점이죠.
    그리고 바이러스에 감염 되더라도 산부인과 검진을하면 암에 안걸리는게 아니라
    (검진만으로 어떻게 암에 안걸리게 합니까?)
    걸려도 비교적 일찍 발견되니까 예후가 좋다는거겠죠.

  • 9. ....
    '13.11.2 11:28 AM (223.62.xxx.64)

    제목을 보세요. 절대 맞지말라 입니다.
    반감을 가질 수 밖에요.

  • 10. ....
    '13.11.2 11:31 AM (223.62.xxx.64)

    139님//
    정기검진으로 암에 안걸리는게 아니라 조기발견하는겁니다.
    검진이 암 예방주사라도 됩니까? 안걸리게?

  • 11. .....님
    '13.11.2 11:34 AM (121.88.xxx.139)

    노르웨이 의학협회 Charlotte Haug의 발언입니다.

    http://www.sueddeutsche.de/wissen/gebaermutterhalskrebs-impfung-gegen-die-ang...
    의학에 문외한인 저는 그녀의 설명을 '바이러스 감염과 암세포 발생 사이에 발견되면 괜찮다' 라고 받아들였습니다.

  • 12. 0.001%라도
    '13.11.2 11:39 AM (119.202.xxx.17)

    내가 걸리면 나에게는 100%입니다.
    남편이 임상하는 의사인데 석사/박사를 산업의학/예방의학 했어요.
    그 쪽 의사들은 늘 확률게임이라고 말합니다.
    뭐든 완벽한건 없잖아요...확률을 따졌을때 어느쪽이 더 유리한가, 특정 시술을 했을 때 득실의 차이는, 비용대비 효과는...???
    폐경기 호르몬요법에 분명 득실이 공존합니다.
    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더라도 그에 따른 이득이 더 중요하면 해야한다고 판단하는 거죠.

    제가 아는 의사중에 아이들 예방접종 안하는 사람 없어요.

  • 13. ...
    '13.11.2 11:45 AM (223.62.xxx.64)

    74님/
    본인이 문란한 성생활 안해도 남편이 부인 몰래 밖에서 성관계하고와서 부인한테 전염시키면 본인의 조신한 성생활 말짱 도루묵입니다.
    극심한 스트레스 안받음 된다고요?
    자궁암이 우리나라 3대여성암인데 그 많은 여성들이 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나봐요.
    극심이란 말 참 애매하네요. 살면서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이 있을까요?
    일단 발병하면 극심한 스트레스 받은거고 안걸리면 스트레스 안받은걸로 치부되니.

  • 14.  
    '13.11.2 12:05 PM (211.178.xxx.136)

    1. 전염성 질병의 경우, 미국에서 원글님처럼 백신 부작용 운운하며 안 맞힌 부모 때문에 아이들이 전염성 질병에 취약해진 탓에 많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죠. 그런데 지금도 안 맞히는 부모들 많답니다. 그때문에 전염성 질병이 순식간에 휩쓸기도 잘 하구요.

    2. 예방백신은 100% 안 걸리게 해 주는 게 아니에요. 확률을 낮춰 주는 거죠. 예를 들어 원글님이 자기 아이 눈 수술을 해야 하는데 확률상 실명할 가능성이 99%라고 하면 자기 아이는 반드시 1%에 들 거라고 생각하고 수술 시키진 않겠죠. 적어도 성공 가능성이 60% 이상은 되어야죠. 마찬가지에요. 대부분의 예방백신은 안 맞는 것보다는 그래도 맞는 게 더 낫고, 개중에 체질상 부작용 일으키는 사람이 있다 해도 그보다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맞는 게 더 낫기 때문에 맞으라고 하는 겁니다.

  • 15. .....
    '13.11.2 12:08 PM (203.248.xxx.70)

    바이러스 감염 여부야 검사하면 알 수 있지만
    암세포 발생 사이에 뭐를 발견한다는 말인가요?
    노르웨이말은 몰라서 저 문장만 봐서는 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현실적으로 검진에서 알 수 있는건
    바이러스 감염여부와 암 발생여부 뿐이죠.
    그 사이에 무엇을, 어떻게 발견한다는 말씀이신지?

  • 16. 원글
    '13.11.2 12:18 PM (223.33.xxx.85)

    제가 말하는건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게
    나쁜건 아닌데 마치 올리지 말아야 할글을
    올린것처럼 몰아가는게 이상하다는겁니다
    관련댓글들 보세요
    필요이상으로 악담 퍼부으며 공격하는글들
    너무 많아요

  • 17. ~~
    '13.11.2 12:20 PM (121.88.xxx.139)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의학에 문외한인 제가 저 기사를 읽었을 때
    바이러스 감염을 발견하면
    악성종양으로 발전한 상태에서 하는 항암치료보다 용이한 방법으로 치료하는가 보다고 이해했습니다.
    여기 의사분 계시면 판단해 주시면 좋겠네요.

  • 18. 말들이다달라
    '13.11.2 12:31 PM (39.115.xxx.123)

    2009년,2010년 한참 선탁접종에 목돈 들어갈때
    우리나라에서 선택은 일부 선진국에서는 필수라고 하더니
    어느사이에 아니라네요--;;

    전 솔직히 예방접종 안 맞히는 부모들은 이기주의같아요

  • 19. 신종플루 유행할때
    '13.11.2 12:52 PM (175.210.xxx.243)

    전 애들한테 백신 맞지마라 했어요.
    백신때문에 죽은 사람도 많았고 또 신종플루는 해마다 생기는 독감의 일종인데 왜 임상실험 제대로 거치지도 않은 약을 내 아이 몸에 강제할수가 있는지 용납이 안되어서요.
    국제 통계를 보면 독감으로 죽은 사람이 과거때부터 얼마나 있어왔는지 자료보면 놀라실걸요.
    왜 그 해에 그렇게 백신을 맞힐려고 전 세계가 난리브루스를 쳤을까요?
    백신 맞아 부작용 일어나는것보다 안 맞히고 이기적인 부모로 손가락질 받을랍니다 전.

  • 20. 태양의빛
    '13.11.2 2:06 PM (221.29.xxx.187)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지금까지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그런대도 불구하고 독감도 걸린 적이 없습니다. 신생아 때 접종하는 백신 정도로 충분합니다. 제 가족 중에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해도 독감에 걸린 이도 있습니다. 그건 뭘로 설명해야 하는 건지.......

  • 21. ...대표적으로
    '13.11.3 1:12 AM (223.62.xxx.58)

    결핵... 필수접종인데, 자꾸 발병해요. 후진국형 전염병인데,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군부대나 학교에서 문제돼죠. 결핵접종이야말로 확률문제로 언급될수있고 개인 면역력 차이가 잘 드러나는 예이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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