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복사하기

ㅁㅁ 조회수 : 5,613
작성일 : 2013-11-02 08:14:49
나이들어 회사에 신입으로 갔어요. 행운이고 다행이죠.
각설하고 회회사에서 제 개인용도의 복사를 쫌 많이 해아요. 백매가량. 하다보니 더는 안되겠더라고요

작은 개인 사무실이라 잉크없어지는것 종이 없어지는거 뻔한데
백매 한것도 괜히 했다싶고
결국 집에와서 다 했죠. 잉크바꿔가면서

회사에 키친 폐는 종이값은 돈으로 치면 이천원도 안되겠고 잉크가 예상보다 좀 빨리 닳게되면 이상하다 할테구요

남편도 이삼천원땜에 사람 우스워진다고 하고

ㅡ.ㅡ혹사 괜히했어요. 저 위로좀 해주세요

IP : 39.115.xxx.14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11.2 8:15 AM (39.115.xxx.141)

    오타가 많아요. 복사 괜히했어요. ㅡ.ㅡ

  • 2. .........
    '13.11.2 8:18 AM (182.208.xxx.100)

    그러게요,,
    짤릴뻔 하셨네요,,

  • 3. ...
    '13.11.2 8:19 AM (117.111.xxx.74)

    무슨 위로를 해야할지요.
    적합하지않아요.

  • 4. 위로?
    '13.11.2 8:20 AM (218.51.xxx.194)

    욕 자실 것같은디...

  • 5. ??
    '13.11.2 8:21 AM (115.138.xxx.36)

    나이도 있는 분이 왜 그러셨어요?
    한두장도 아니고 참...

  • 6. ...
    '13.11.2 8:21 AM (112.220.xxx.100)

    8년째 다니고 있는데도.. 그정도 복사는 눈치도 보이고
    아무도 없을때 출력할수도 있겠지만 양심상 안해요.......
    신입이신데..대단하시네요...-_-
    작은사무실이라도.. 그러시면 안되죠...ㅎ

  • 7. ㅇㅇ
    '13.11.2 8:21 AM (39.115.xxx.141)

    회사에서 복사 많이 하는거 확실히 욕먹을 일이죠. 그만두길 잘했네요

  • 8. ㅎㅎ
    '13.11.2 8:21 AM (39.7.xxx.73)

    회사 사장님을 위로해드려야겠네요

  • 9. ...
    '13.11.2 8:23 AM (117.111.xxx.74)

    포인트를 모르시네요.
    딴짓한게 잘못이예요.

  • 10. ㅇㅅ
    '13.11.2 8:25 AM (203.152.xxx.219)

    뭘 위로해달라는건지...
    회사에서 한두장? 뭐 할수도 있어요..... 근데 백장요?
    참내 진상! 주말아침부터 왜 이런말 하게 해요?

  • 11. ...
    '13.11.2 8:26 AM (222.235.xxx.29)

    사장님께 위로를.
    사원하나 뽑았더니 개인적인 복사 백장씩하고
    업무시간에 딴짓하고 회사물품 개인용도로
    쓰고도 뭘 잘못한지도 모르니
    사장님을 위로해드리고 싶습니다.

  • 12. ㅁㅁ
    '13.11.2 8:30 AM (39.115.xxx.141)

    구지 변명을 하자면 회사업무관련 공부거리인데. 회사에 책이없고 있어도 십년전것들이라 보기가 어려워요 매년 바뀐는 분야인데. 회사공부땜에 뽑았지만 볼사람은 저밖에 없고요. 그래서 뽑아서 저 가질려구 해서 많이 망설였고 나머지는 집에서 뽑긴 했는데 회사가져가서 보기가 어려울듯하네요.

    볼때마다 생각나고 조마조마해서.

    그러게 애초에 하질말것을.

  • 13.
    '13.11.2 8:35 AM (110.14.xxx.185)

    누구나 잘못하며 배우는거죠.
    어짜피 한거고 잘못아시니,
    복사지한묶음 사다놓으시고 퉁치셔요.
    너무 오래생각해도 안좋아요.

  • 14. 귤e
    '13.11.2 8:41 AM (223.33.xxx.168)

    용지값보다잉크값복사기감가강더크고
    젤 큰건 업무하러와서 개인업무보면서 월급받아가는거요
    그냥 제본맡기시던지 얼마한다고
    직장서눈치보면서 그만큼이나복사하고
    쫌 그릇다. .열장정도는 할수있다고생각해요

  • 15.
    '13.11.2 8:44 AM (58.236.xxx.74)

    생각을 너무 고여 두지 마세요,
    내면도 무의식중에 표정에 다 나타나거든요.
    그럼 추진력이나 산뜻함이 없어지고 사람이 쳐져 보여요.
    열심히 공부해서 님 부가가치도 높이고 회사에 종이값의 수만 배 벌어주세요 ^^

  • 16. DJKiller
    '13.11.2 8:45 AM (121.166.xxx.157)

    괜찮아요.. 돈에있어서 적당히 찌질해야 잘살아요..

  • 17. 에이
    '13.11.2 8:49 AM (115.23.xxx.181)

    저 회사용품 개인적으로 쓰는사람들 진짜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원글님이 계속해서 그러신것아니구딱한번 그러다
    후회하시구
    이제 안그러실거잖아요
    괜찮아요
    지금뽑은자료도 회사에 두시고 다음필요한사람들 계속보게하면되죠

  • 18. ㅅㅅ
    '13.11.2 9:03 AM (223.62.xxx.24)

    제가 엉성하긴하네요. 프린트한게 맞아요. 빨리 업무를 익히고 싶은 마음에 의욕이 앞섰어요.
    남탓보다는 자책하는 성향이 많은 저에게 위로를 주신분들. 혹받으실꺼에요

  • 19. ㅅㅅ
    '13.11.2 9:03 AM (223.62.xxx.24)

    혹이 아니라 복!!

  • 20. ㅎㅎㅎ
    '13.11.2 9:06 AM (116.36.xxx.9)

    작은 사무실이라면 티 나겠네요.
    앞으로 안 그러면 됐죠. 뭐.
    근데 복사하려는 책이 품절된 책인가요? 아님 너무 고가인가요?
    그렇게 한번에 많은 양을 복사하면 집에서 복사한다해도 종이나 잉크값보단 프린터가 작살나겠는데요.
    상관에게 업무관련 공부니까 복사해도 되는지 물어보시든가 복사가게에 맡겨 제본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21. 복사비보다는
    '13.11.2 9:09 AM (180.65.xxx.29)

    책값이 더 싼데요 왠 만하면 책을 한권 사세요. 자주 바뀌는 책이라니까 절판도 아닌듯 한데요

  • 22. ㅁㅁ
    '13.11.2 9:10 AM (223.62.xxx.24)

    출력해서 제본하는게 에이포 장당 이백원을 받는데요. 헉이죠. 장수가 많으니 백원만 달라하는데 그럼 한권에 이만원이 넘고. 책값은 당연 비싸지요 삼만 사만

  • 23. 귤e
    '13.11.2 9:10 AM (223.33.xxx.168)

    본문에는 개인용도 복사라고 하시군
    리플에는 업무관련 프린트라니..
    쩝.. 업무관련이면 회사비용으로 처리가능
    앞으론 눈치보고 속졸이면서 하지말고
    회사에 요구해보세요

  • 24. ㅁㅁ
    '13.11.2 9:19 AM (223.62.xxx.24)

    제가 프린트한 책은 비매품. 동영상강의들으면서 보는거에요. 한번에 이런 얘기를 조리있게 하지못하로 하나씩 양파껍질까듯 얘기하는게 오해받기 딱이네요. 이런 언어습관부터 고쳐야겠어요. 회사생활잘하려면

  • 25. 귤e
    '13.11.2 9:25 AM (223.33.xxx.168)

    동강 이군요
    혹 이마저 회사 업무시간 남을때 하는거라도
    회사에 양해구하고 공부하세요
    점심시간이면 상관없구요

  • 26.
    '13.11.2 9:36 AM (61.43.xxx.220)

    글쓰신게 좀 두서없고 본인의 처지를 설명하는 내용이 다 빠져있잖아요. 직장생활하다보면 해명할 일도 생길텐데 이대로면 넘 무방비이실듯. 그래도 잘못을 금방 아시는 편이니 신경쓰셔서 잘다니시길^^

  • 27. ....
    '13.11.2 9:55 AM (152.149.xxx.254)

    돈 이삼천원으로 금전상 손해 끼치는 게 문제가 아니라요.

    마음가짐으로서의 문제입니다
    더구나 신입입니다.

    신입아닌 연차 오래된 직장인도 백 매 복사는 개념을 넘어서는 행동입니다.

  • 28. ㅡㅡ
    '13.11.2 10:00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 대량 복사 제본 이렇게 찾음 업체들 떠요. 제본이 장당 백원이면 백장이어봐야 만원인데. 그냥 업체 이용해서 하세요. 종이. 인쇄 질 회사에서 쓰는것보다 훨씬 좋아요.

  • 29. 저희회사
    '13.11.2 10:41 AM (211.234.xxx.162)

    에서는 회장님지시로 복사기 종이도 이면지 쓰게 해요.얼마나 벌벌 떠는데요. 욕듣지 마시고 다음부터는 상사나 사수에게먼저 물어보고 하세요.
    처음 이미지가 되게 중요하거든요.

  • 30. 종이값이 아니라..
    '13.11.2 11:55 AM (218.234.xxx.37)

    잉크비죠.. 잉크 떨어지면 잉크가 아니라 새로 프린터를 사는 게 더 싸요.

  • 31. 바닐라마카롱
    '13.11.3 8:06 AM (218.50.xxx.36)

    저런 행동하는 부하직원 한 번 보고 정나미 뚝 떨어지고 다른 업무도 괜히 의심하게 되더라고요 절대 다시 하지 마세요~~이미 한 건 잊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746 해외에서 명품구입후 세관에서 8 ㅜㅜ 2014/01/29 5,156
345745 대학 졸업반인데 돈을 너무 많이쓰고 있어요.. 1 으윽 2014/01/29 1,373
345744 제주 장마 기간은 대충 언제 인가요?? 여행맘 2014/01/29 7,680
345743 친정엄마와 갈등 3 스트라디 2014/01/29 8,016
345742 겪지도 않고 모르면서 난체하는 댓글 보니 14 참나 2014/01/29 1,922
345741 유치원서 문자 가르치는 나라는 한국뿐 26 나만걱정인가.. 2014/01/28 3,612
345740 자꾸 누가 집 번호키를 눌러봐요.... 11 아무래도 2014/01/28 4,951
345739 회사동료가 상사 욕을 하는데 미칠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2 밍키민지맘 2014/01/28 1,342
345738 피아노를 잘치고 싶어요!! 12 피아니스트 2014/01/28 1,785
345737 아빠가 이상하네요,,,꼭 보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 ,,,,, 2014/01/28 1,839
345736 속이 너무너무 상하네요.. 5 에효... 2014/01/28 1,342
345735 코트를 샀는데 어울리지가 않아요 코트 2014/01/28 729
345734 37년생이 소띠 맞나요? 2 팔순 2014/01/28 1,911
345733 비슷한 매력과 에너지를 가진 스타 3 매력 2014/01/28 1,032
345732 겨울왕국 봤어요.. 3 강추 2014/01/28 2,039
345731 우사수 안보시나요? 9 달달해 2014/01/28 2,042
345730 박근혜가 영어로 뭐 또 한 건 했나봐요 4 2014/01/28 2,135
345729 콜로이드 실버 아시는분? 3 ㄷㄷㄷ 2014/01/28 1,108
345728 전 왜이렇게 사고싶은게 없을까요? 17 $$$ 2014/01/28 5,421
345727 한혜진코트요 4 따말 2014/01/28 2,413
345726 딸기 초코파이 맛있나요? 1 ,,, 2014/01/28 724
345725 이용대 김기정.....안쓰러워 어쩌나.. 3 손전등 2014/01/28 2,166
345724 눈 점막 비립종 1 3333 2014/01/28 6,682
345723 남편이 음식 버리는거 너무 싫어해요 17 ... 2014/01/28 3,182
345722 이놈의 안주발 우아하게 2014/01/28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