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계부 정산해보고 놀랬어요.

.. 조회수 : 10,942
작성일 : 2013-11-02 00:42:46
2인가족 식비(외식,마트) 73만원이네요.
저도 문제가 많아요.
밥하기싫다고 소소하게 사먹고
주말에 할일없다고 마트가자 하고..
일주일에 10만원씩 한달 40만원 가능한거죠?
팁 좀 알려주셔요!
IP : 223.62.xxx.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3.11.2 12:44 AM (124.199.xxx.106)

    저희두 마찬가지네요ㅠㅠ

  • 2. ...
    '13.11.2 12:50 AM (218.53.xxx.126)

    저두 두식구 120만원정도 나와요.....

  • 3. 근데
    '13.11.2 12:53 AM (113.10.xxx.97) - 삭제된댓글

    그게 아이가 크고 식구가 늘어도 반대로 두식구일때 생각을 해보면
    비슷하게 들어요
    기본적인 양조절을 못해서인지
    물론 식사량이 많은 나이대가 오면 눈에 띄게 식비가 늘지만요
    살림이 참 어려운것 같아요

  • 4. ...
    '13.11.2 12:56 AM (61.72.xxx.1)

    소소하게 외식하면 정말 훌쩍 생활비 많이 나가더라구요.
    아끼는 방법은 오로지 집에서 밥해먹는것 밖에 없어요.

  • 5. 333
    '13.11.2 12:57 AM (222.103.xxx.166)

    마트를 끊고 인터넷으로 생협 거 사면 덜 써요
    마트는 이상하게 가격을 비싸게 사는 게 싸게 보이도록 조정해서..

    (가격 책정 연구하고 외주받는 연구소가 엄청 크대요 - 가격은 없다 - 라는 책 읽는 중)

  • 6. 저도
    '13.11.2 1:01 AM (113.131.xxx.244)

    저 혼자 사는데도 한 달에 60만원 정도 들어요. ㅠㅠ

    전체 생활비는 350 들고요.

  • 7. 일주일
    '13.11.2 1:08 AM (119.149.xxx.201)

    식단을 정해 놓고 그대로 장봐서 그대로 해 먹으면 정해진 만큼의 지출만 하게 되더라고요.
    이마트 기준 일주일 15만원 정도면 과일까지 해서 괜찮았던 거 같구요. 이렇게 해도 한달 60만원이네요.ㅎㅎ
    더이상 줄이기는 힘들었어요.

  • 8. ....
    '13.11.2 1:47 AM (49.1.xxx.161)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줄일수있는 방법은 가락시장같은 도매시장에서 대용량을 싸게 가지고오는건데 이건 2인식구한테는 무리죠. 4인이상 가족한테나 해당하는거지. 한마디로 소소하게 나가는 간식자제하시는거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리고 2인가족이면 맞벌이일텐데 집에서 밥한답시고 이것저것 재료사고 양념사고 하는것보다 차라리 외식이 싸게먹힐때가 있거든요. 집에서 김밥에 떡볶이 한번 먹을라치면 차라리 사먹는게 낫지 싶어요.
    나 식비 적게들어요 하는 집 보면 쌀, 김치, 밑반찬은 양가에서 공수해오던데 이건 제대로 식비절약하는거 아니죠. 받을거 없는 집은 식비 엄청 듭니다.
    원글님께서 요리에 취미붙이셔서 먹는걸 다 집에서 만들어 해먹곘다 하시는거 아니면 지금체제가 가장 적합해요. 그냥 식비, 외식비, 부식비, 간식비, 음료 및 주류로 세분화하셔서 뭐가 제일 많이나가는지 해보시고 간식비를 줄일수밖에요.

  • 9. 소소함
    '13.11.2 3:54 AM (162.211.xxx.19)

    그 소소한게 무서워요. 간식,군것질, 소소한 외식같은걸 끊어보세요. 정말 몇십만원 확 줄어듭니다.

  • 10. ..
    '13.11.2 4:16 AM (183.97.xxx.162)

    아무리 두식구라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더 저렴합니다..양념과 재료가 일회용도 아니고 한번 사두면 다른 음식해먹을때 씁니다.또한 식재료마다 유통기한 보관기간 다 다르고 한번 사면 두루 두루 이용할 수 있는게 많아요..다만, 너무 음식을 안해먹어서 재료를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을경우 차라리 외식이 저렴하겠죠. 남기지 않을 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사고, 버리지 않고 다 활용해서 먹는 것이 중요해요. 외식은 자제하고, 식재료를 어떡하면 남기지 않고 먹을까 연구하면 많이 줄일수 있을거예요.

  • 11. 임신이후로
    '13.11.2 4:17 AM (211.218.xxx.189)

    식비가 고공행진을 했어요. 임신 전에는 30만원이던 것이 50,60..아기 낳고 줄어들겠지 했는데 한 번 높아진 식비가 줄 생각을 안 하더군요. 그러다 8월달에 90만원 찍고-_-(외식과 코스트코의 여파) 완전 정신차리고 코스트코는 한 달에 한 번 가서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사오고(그나마도 탈퇴할까 고민중입니다) 집 앞중소형 수퍼를 애용하고 외식 끊었더니 지난달은 30만원 이번달은 20만원 나왔어요. 물론 과일은 죄다 양가에서 공수받고 식재료도 조금 공수받은 점도 무시 못하나, 대형마트 끊고 동네 수퍼가서 그 날 그 날 먹을 것만 장봐다 먹으니 확 주네요. 미리 장보고 쟁여놔도 컨디션 안좋거나 다른 것 먹고 싶어서 식재료 방치하고 썩히는 일이 많았는데 이 기회에 냉장고 비우기도 제대로 해보려구요.

  • 12. ....
    '13.11.2 7:49 AM (218.234.xxx.37)

    2인 식구이고 2주에 한번씩 창고형 매장 가는데 늘 10만원을 찍어요. 한달이면 20만원,
    그런데 명세표 가만 들여다보면 채소 등 실제 반찬은 얼마 안하더라구요.
    고기도 어쩌다 가끔이니.. 10만원 중에 5, 6만원은 음료수, 빵, 과자....

  • 13. ...
    '13.11.2 11:12 AM (118.221.xxx.32)

    마트 안가고 외출 안하는게 답
    가면 무조건 사죠

  • 14. ..
    '13.11.2 5:36 PM (121.168.xxx.52)

    원글님 글 지우지 마시길..
    지금 바빠서 꼼꼼히 못 읽는데 제게 도움되는 글들이많네요

  • 15. 시간이 없어서
    '13.11.2 5:36 PM (175.223.xxx.67)

    마트에 갈 수가 없으니... 4인가족 80정도
    냉장고가 거의 텅텅비어 있어야 가죠..

  • 16. 말씀하신
    '13.11.2 6:49 PM (182.216.xxx.149)

    소소한 지출을 줄여야 총액이 줄더라구요.
    전 좀 궁상맞지만 3천원짜리 떡볶이도 아끼려고 안 사먹어요.
    그냥 참고 집에 와서 밥 먹어요.
    마트에서 장볼 때도 음료수처럼 꼭 안 먹어도 되는 건 안 사구요.
    어떨 때는 가족들도 저 지독하다고 해요.
    대신 여행가거나 기념일일 때는 인당 10만원 짜리 고민없이 먹고요.
    소소한 걸 줄이는 게 나중에 보면 확실한 방법 같아요.

  • 17. 계산해보니
    '13.11.2 9:30 PM (122.35.xxx.135)

    일인당 하루 식비가 12100원 나오네요. 73만원 이러니까 되게 큰 금액 같은데~
    하루에 모든 식음료비가 12100원이면 그다지 낭비도 아니라고 보는데요. 진짜 지독하게 궁상떨지 않는이상은 말이죠.
    저번에 4인가족 200만원 생활비 더 줄여야하는데~줄일데가 없다면서 속상하단 글 생각나네요.

  • 18. ....
    '13.11.2 11:40 PM (180.228.xxx.117)

    그런데...
    옛날부터 먹을 것 안 먹으면서 악착같이 돈 모으는 사람이 결국 부자가 되더군요.
    먹을 것도 참아가며 돈 절약하는 사람은 다른 쓰잘떼기 없는 돈은 절대 안 쓰니 돈이 차곡 차곡 차곡...
    결국은 저 밑에 쌓인 돈은 썩을까 봐 뒤적거려 줘야 할 정도로 돈이 쌓인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726 저 이런거 질렀어요~ (그릇 얘기) 8 2013/11/03 2,250
315725 시의 형식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1 달 그늘 2013/11/03 753
315724 고구마가 안익어요 6 2013/11/03 2,080
315723 초1여아 성조숙증 병원이랑 의사 추천부탁드립니다. 4 병원추천 2013/11/03 3,411
315722 집안에서 모래놀이 하려고 하는데 좋은 방법 있을까요? 7 fdhdhf.. 2013/11/03 1,127
315721 오늘 안개는 언제 걷힐까요?;; 2 2013/11/03 703
315720 축구대회 2 초등 2013/11/03 450
315719 한국 대선 부정 외신 보도 멈출 줄 몰라 3 light7.. 2013/11/03 1,028
315718 담이 심하게 걸렸어요 19 . .. 2013/11/03 9,578
315717 명박이 외제술 구입은 3억원, 국산술은 2천7백만원 어치~ 8 참맛 2013/11/03 1,091
315716 프랑스 파리에서 진상부린 사람들의 정체 22 .. 2013/11/03 5,118
315715 생강차 만들때요~ 3 ^^ 2013/11/03 1,825
315714 해석 좀 부탁드려요 2 mama h.. 2013/11/03 471
315713 남해 1 여행 2013/11/03 931
315712 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익명으로 포괄수가제 지지글 작성 퍼옴 2013/11/03 889
315711 명복 빈다며 "월급여 410만원 받았다"..사.. 4 끓어오르는 .. 2013/11/03 2,584
315710 에로틱버전 11분40초영상 드라마 비밀 + 영화 하녀 2 대다나다 2013/11/03 2,468
315709 키는 반드시 유전일까요? 부모는 작아도 2세는 클수있나요? 25 2013/11/03 7,545
315708 훌륭한 남자의 배우자 8 mj 2013/11/03 2,509
315707 넓은남자가슴에 안겨 울고 싶네요. 욕해주세요 20 2013/11/03 5,125
315706 정용진 "이마트 SSM 추가출점 완전 중단하겠다&quo.. 3 국감에서 약.. 2013/11/03 2,183
315705 혹시 외국출생 사주에 대해 아시는 분이요. 4 Sadi 2013/11/03 4,279
315704 남친과 헤어질 위기에있어요 23 자포자기 2013/11/03 8,919
315703 궁금한게요 여기도 82소속 작가분들 상주하나요? 11 silver.. 2013/11/03 2,100
315702 냉이 심해 탐폰사용, 괜찮을까요? 4 주부 2013/11/03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