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씬하신분들 식단공개요망
40대중반되니 빼야겠다싶네요.
적게먹음 기운빠져
집안일 힘든데
관절 허리 안좋아 운동도 못하니
식단들 보고 반성하려구요.
체질상 아무리먹어도 안찌네요~
라는 댓글은 저를 두번죽이시는겁니다.ㅜ ㅜ
1. 한계극복
'13.11.2 12:06 AM (121.136.xxx.243)전 밥한끼먹고
두끼먹을때 좀 조심해서 먹어요
그거말고는 먹는거없어요2. ㅇㅇ
'13.11.2 12:10 AM (218.38.xxx.235)운동과 소식...그리고 제한된 식단이 체중조절의 관건..이자 전부요.
3. 176/50
'13.11.2 12:11 AM (119.69.xxx.42)커피 주스 탄산음료 안 마시고
치킨 피자 햄버거 삼겹살 같은 음식 안 먹고
안 짜고 안 맵게 소식 합니다.4. ;;;
'13.11.2 12:12 AM (68.49.xxx.129)하루에 세끼 꼬박 챙겨먹고 두번 간식 챙겨먹어요 (간단한 견과류등) 메뉴 딱히 가리지 않지만 너무 고칼로리일거다 싶으면 양만 살짝 조절. 따로 시간내서 운동하지 않고 평소에 걸어다니는 편이고 집안에서 자주 움직이구요. 이래서 30후반대로 감량 (키 많이 작아요 ㅎ).
5. 음식은 안가리나
'13.11.2 12:16 AM (59.22.xxx.219)소식이 생활화 되었어요 한끼라도 배가 부르다 싶음 다음끼니는 스킵해요
운동도 생활화 하는데..운동보다는 소식이 최고인거 같아요6. 날씬
'13.11.2 12:20 AM (203.228.xxx.99)저는 아침은 고구마 1개+커피
점심은 좀 거하게~~저녁은 그냥 밥
종합영양제 먹고
군것질은 별로7. 자격되나
'13.11.2 12:35 AM (113.10.xxx.97) - 삭제된댓글단걸 잘 안먹음
밥순이임8. 원글임돠
'13.11.2 12:42 AM (118.222.xxx.236)위장안좋아
밀가루나 음료수
피자니 치킨이니 그런거 좋아하지도 않고
저녁도 할수없이 소식
단것은 원래 싫어합니다.
구체적으로 하루 어느정도 뭘 드시는지가 궁금해서 여쭙는거예요.9. ㅇㅇ
'13.11.2 12:45 AM (175.210.xxx.67)169에 53kg.. 근육 적고 좀 마른비만 타입.
하루에 두끼 소식이고 나머지는 우유한컵이나 과일 하나 정도..
하루 칼로리 계산해봐도 1500도 안먹는듯.
안그래도 백수라 집에서 빈둥빈둥.. 이렇게 안먹으면 바로 찌더라구요.
외식하거나 좀 많이 먹은 날은 나머지 끼니는 굶거나 아주 적게 먹음..
더럽게 잘 찌는 체질이고 세끼먹음 확확 찌는게 느껴져요.
거기다 입맛은 또 찌는걸 엄청 좋아해서 식사조절하느라 좀 고생입니다.10. ㅇㅇ
'13.11.2 12:47 AM (175.210.xxx.67)빡시게 조절하면 하루에 천칼로리 안먹을때도 있는데 그럼 빠지는게 느껴져요.
1500이면 간신히 유지되거나 어쩔땐 찌는 느낌까지 ㅡㅡ..
저도 엄청 잘찌고 저주받은 체질이라 관리를 엄격하게 해야해요.
70kg 가까이 나갔다가 뺀 전적이 있고 예민한 성격이라 조금 찌는 것도 다 느껴집니다.11. ll
'13.11.2 12:58 AM (125.186.xxx.64)기본적으로 양이 적어요.
아침 저녁은 한식으로 밥 반공기 정도에 각종 반찬.
점심은 거의 분식이나 빵 같은걸 먹지만 그것도 보통사람보다 훨씬 적은 양이죠.
결국 소식하면 살이 안찌나봐요.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태어날때부터 죽 그랬음.12. 기본적으로
'13.11.2 1:05 AM (117.111.xxx.168)양이 적으신건가봐요.
전 저리먹으면 집안일 기운없어 힘든데..ㅜ ㅜ13. Ppp
'13.11.2 1:52 AM (98.69.xxx.4)저 160cm 에 58kg로 5년 살다가
52kg로 감량된 사람입니다(살뺄 생각 없었는데 빠졌어요)
저도 사이즈 66입고 30대 후반입니다
아침: 양상추샐러드에 파마산치즈가루. 랜치드레싱. 고구마 밤톨만큼. 견과류 한줌, 사과 큰거 한개
점심: 애 밥먹이다보니 저는 시간이 없어 거르는 날이 많고
먹는날 메뉴는 대중 없음. 부추전 같은 밀가루도 먹음
저녁: 역시 애랑 신랑 먹일 요리 하고 치우고 하다보면 정작 저는 먹을 시간이 없어서 밥은 못먹고 빨리 후르륵 삼킬수 있는 오트밀씨리얼에 우유. 후식은 저지방 요구르트
--
참고로 직장생활 10년간 꾸준히 마셔온 믹스커피 끊었고 커피를 아예 안마심( 소식의 나쁜점이 칼슘 섭취가 부족하다는 점인데 카페인이 칼슘 흡수 방해)14. 소요
'13.11.2 3:37 AM (2.124.xxx.53)애기낳고 10년 넘게 주욱 165에 48킬로인데 하루 한끼 정도만 신경써서 배부르게 먹고
나머진 과일, 위주의 소식해요.. 많이 배부르게 먹은 날은 두끼 제대로 신경써서 배부르게 먹은 날..
그런땐 부대껴서.. 거의 하루 한끼만 제대로 갖춘 식사..15. 살
'13.11.2 5:01 AM (87.165.xxx.108)아가씨적 요리잘하는 친정엄마 덕에 후덕한 편이였어요. 그때 식단은 끼니마다 고기 아니면 갈비국에 기름 좔좔 흐르는 밥 채소도 많이 먹었지만 워낙 양이 많았고요. . . 전 이게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결혼하고 나서 제가 해먹고 나서 이젠 168에 53키로 정도. 아직도 좀 군살 있지만 만족해요. 저는 아침은 블랙커피 뮈즐리 아니면 사과 한쪽. 점심은 밥 약간 채소반찬 약간 아니면 호밀빵 샌드위치 저녁은 점심메뉴서 단백질 좀 보태는 정도예요. 김치나 염장식 거의 안먹고요 간식은 진하게 우린 홍차 한잔 정도고요. 확실히 국물류 탄수화물 덜 먹으면 몸도 가벼워지고 살도 빠지는 것 같아요.
16. 살
'13.11.2 5:06 AM (87.165.xxx.108)아 그리고 기회 날때마다 채소 엄청 많이 먹어요. 가령 브로콜리 데쳐서 살짝 간해 먹던가 키톡서 나온 토마토 마리네이드 많이 먹고요. 제 경험으론 토마토 많이 먹으면 확실히 살이 빠지는 것 같아요.
17. 용미
'13.11.2 8:41 AM (119.64.xxx.154)기본적으로 국물을 안먹어요.
훌훌 말아먹는 스탈이었는데
체중줄고 체력은 늘면서 조절하게 됐어요.
국이 아무래도 소금량이 많지요.
김치종류는 한끼에 한두점 먹구요.젓갈은 노..ㅎ
채소위주로.고기도 맘껏 먹어요.
짜다 싶으면 손이 안가요.
먹을땐 맛나도 식후에 입도 속도 불편해서요.
습관되니 넘 좋아요.
기운없으시다니 비타민1000 도 드시고요.
의사상담후..
전 직딩인데 화장실갈때마다 스쿼트해요.
덕분에 하체부실 좋아졌구요.
소식 스트레스시면.
한끼는 먹고픈대로..되도록 점심.
한끼는 가볍게..해보세요18. 댓글주신분들
'13.11.2 8:53 AM (118.222.xxx.236)감사합니다.
전 우선은 국을 줄여야겠네요.
시간갈수록 몸이 예전같지않음을 절감하네요.19. 태이맘
'13.11.2 6:03 PM (210.206.xxx.84)167에 54 그렇게 날씬하진 않지만 하루 두끼 한식 나물위주 식단..... 간식은 과일만..... 운동전혀 안하구요....... 먹는게 젤 중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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