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고추를 꼭지제거 안하고 빻으면 안되나요?

라플란드 조회수 : 2,812
작성일 : 2013-11-01 23:33:26
농산물회사에 다녀요
건고추가 몇백근 쌓여있는데 밖에서 사먹기도 그렇고 건고추로 내가 조금이라도. 구매해야겠다 싶어 고춧가루 생각은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근데.     꼭지제거는 전혀 생각못하고 있었거든요 
김장이 닥쳤는데 꼭지제거할 엄두가 안나네요. 집도 좁고 베란다 마당도 없는데다 
어린아이도 있고요 
그냥 꼭지채로 방앗간에서 빻으면 김장 망칠까요?
건고추가격을 아니까 소매가로는 비싸기도 하구요
방앗간에서 꼭지 따주진 않죠 ?
휴~혼자서 건고추20근 따면 몇시간이나 걸릴까요. 안되면 회사마당에서 혼자 펼쳐놓고 따볼라구요
IP : 218.149.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dh
    '13.11.1 11:37 PM (203.226.xxx.104)

    사람한사람써서 둘이서 하세요~
    아님 방앗간에 돈 더주고 꼭지따서 갈아줄수있는지 물어보면 될거같은데요

  • 2. 반드시
    '13.11.1 11:43 PM (119.70.xxx.159)

    꼭지 따세요.
    꼭지랑 같이 빻으면 거칠것 같구요.
    꼭지부분에 이물질이 젤 많이 쌓였죠.
    꼭지 제거하면서 고추도 젖은 행주로 닦아야죠.
    닦다 보면 알게되요.
    고추가 얼마나 더러운지ㅡㅡㅡㅡ
    저는 그래서 고춧가루로 빻아서 파는건 절대 안사요.
    집에 먹을거 이삼십근 닦는것도 이리 힘든데 그 많은 고추 빻아서 파는 사람, 과연 닦아서 할까요? 어림없는 소리ㅡ
    암튼 고추 꼭지채 빻는다는 말은 첨 듣습니다.

  • 3. ..
    '13.11.1 11:46 PM (218.52.xxx.130)

    20근 꼭지 따는건 일도 아니에요.
    그걸 일일히 닦는게 더 큰 일이죠.
    비닐하우스 안에서 먼지 안 쏘여가며 잘 말린건 깨끗한데
    노지에서 말린건 행주로 닦아보면 뽀얀 행주가 걸레같아져요 ^^
    혼자 스무근 손질하기 힘들어요.
    같이 해줄 사람 쓰세요.

  • 4. 라플란드
    '13.11.1 11:48 PM (218.149.xxx.7)

    그렇군요 역시 ...날잡아서 혼자 따야겠네요 닦고 꼭지 제거까지 에구 김장하기전에 뻗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아이에게 많이 매울까 걱정이네요

  • 5. 전..
    '13.11.1 11:59 PM (118.222.xxx.236)

    열근 혼자 반나절 걸리더군요.
    스무근이면 하루면...
    자주하니 요령생겨
    왼손 행주 오른손으로
    꼭지집어 닦고 꼭지따고...

  • 6. 고추
    '13.11.2 12:15 AM (175.223.xxx.243)

    추석때 엄마 도와 건고추 꼭지 따고 닦았는데... 고추가 농약 많이 하는 작물이라 꼭지에 농약많대요. 그리고 행주로 닦아보면 건고추 엄청 더러워요. 병걸린것도 약간씩 섞여있구요. 집에서 가족 먹는거니 이렇게 수고하지 싶었어요. 저희 어머니왈 모르고 먹지 식당 음식히나 시판 고춧가루 고추장 알고는 못먹는다 하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845 jtbc뉴스 여론조사 보셨나요 ㅡㅡ;;; 12 아이고야 2013/12/09 2,760
328844 버터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4 문의 2013/12/09 6,052
328843 커튼 V/s 브라인드 질문 2013/12/09 451
328842 朴 9개월 정권말기 증상…몰락때의 추악한 모습 유시민 2013/12/09 608
328841 ok 캐쉬백 포인트 적립방법? 4 어떻게 .... 2013/12/09 1,513
328840 애기진통이 일욜날오면 어떡해요? 9 2013/12/09 766
328839 하와이 가족여행이요... 9 겨울에 비라.. 2013/12/09 2,042
328838 역쉬..말로는 진중권 못따라가겠네요 20 촌철살인.... 2013/12/09 3,520
328837 나는 누군가의 그리움일까요? 5 그리움 2013/12/09 2,212
328836 친박과 친노의 공생관계: 저들에 대한 생각 / 이철희 16 탱자 2013/12/09 874
328835 대전에서 속초 가족여행 3 대전에서 2013/12/09 1,457
328834 식탁의자 2개만 바꾸면 이상하겠죠? 4 식탁사고파 2013/12/09 1,103
328833 실내온도 18도.. 6 2013/12/09 1,993
328832 계약서는 안쓰고 계약금 입금 후 계약취소 5 마우코 2013/12/09 3,664
328831 이 노트북 어떨까요? 1 결정장애 ㅠ.. 2013/12/09 426
328830 내일 오전에 파마할건데 머리 감고 가야 하나요? 3 샴푸? 2013/12/09 1,247
328829 혹시 설탕으로 만든사람 내용아시는분 ㄱㄴ 2013/12/09 417
328828 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 동네병원에서 하신분들 병원비요 8 .. 2013/12/09 6,757
328827 엘지유플러스 포인트 쓰세요 2 포인트 2013/12/09 3,803
328826 응답하라의 배경음악 중 김건모의 노래 뭐 있었나요? 3 바이올렛 2013/12/09 863
328825 분위기는 아는데 이와중에 일본여행문의 좀.. 14 여행 2013/12/09 2,004
328824 아이가 대학가면 이혼하겠다는 분들 안계시나요? 14 강아지들맘 2013/12/09 4,846
328823 아구찜 잘하는 식당이 어디일까요.ㅠ 11 ᆞᆞᆞ 2013/12/09 2,100
328822 중2수학을 방학동안 2-1 2-2 함께 진행해도 되나요? 4 특강 2013/12/09 1,080
328821 통번역대 나온거 후회하시는분 계신가요 6 2013/12/09 3,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