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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언니 자식과잉보호 짜증나서 미치겠어요.

하소연 조회수 : 16,594
작성일 : 2013-11-01 23:15:40
친정언니한테 25살 먹은 딸이 하나있는데요
무남독녀에요.
근데 번번히 딸 과잉보호 때문에 언니랑 다투게되네요..

언니랑 저랑 7살차이라 나이차이가 좀 나는 자매인데요..
저 아가씨때 
하루는 언니집에 놀러갔더니
밖에서 놀고있는 조카 데리고  들어오라고 시키더라구요.
그때 조카가 대여섯살이었는데
들어가자해도 말을 안듣길래
안들어가겠다고 하는애 안고 억지로 데리고 들어왔거든요.
그랬더니
애가 숨이 넘어갈정도로 울더라구요.
그랬더니 언니가 갑자기
제 따귀를 때리는거에요.
애 경기일으키게 했다구요...

생각나는 사건만 적을게요..
아무튼...
그러다 저도 결혼하고 
조카가 23살인가 됐을때에요.
저도 아들이 둘있는데
애들이 조카(제 애들한테는 사촌누나가 되죠) 를 잘 따러요.

어쩌다 한번 애들데리고 놀러간건데
애들이 심심해서 죽을라고 하던찰라에 
조카가 직장끝나고 돌아왔어요.
그래서 얘들아 누나 왔다..누나랑 놀아라 이랬더니
언니가 
"야...**피곤해...이제 니네 애들이랑 놀 레벨 아니야
내일 직장가야되 "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모처럼 만난건데 
좀 놀게 해주면 안되냐고 애들이 하루종일 심심해 했는데 
이랬더니
"안되..쟤 내일 직장가야되..."

우리언니 툭하면 우리애들한테
왼수덩어리 찾아가며
애들 데리고 가면 시끄럽다 그러고 구박하는 사람이거든요.
지는 남의 자식한테 함부로 하면서 
지자식은 끔찍하게 대해요.

아무튼..
엇그제 제가 모처럼 저혼자 언니집에 놀러갔어요. 
이틀밤을 자고왔네요.
두번째날 
조카가 눈화장을 너무 이쁘게 하고 있길래 
아이라이너 뭐쓰냐고 물었더니
화장품을 보여주더라구요.
백화점에서 삼만원주고 산거래요.
그래서 이모가 돈줄테니까 이거 이모주라...라고 했더니
옆에서 언니가 
"야..너 현금없잖아"
(제가 마침 현금이 없고 직불카드만 갖고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끼어들더라구요.
어쨓든 조카가 화중품 주기로 하고 
저는 계좌이체 해주기로 하고 그날은 잤어요.
다음날 아침 일어났더니
조카가 출근하려 하길래
(난방도 안되는 거실에서 자고났더니 너무 추워서 조카방 침대에 가서 제가 누웠어요 )
그리고 출근준비하려는 조카에게
어제 화장품 얘기 하며
계좌 이체 해주겠다고
문자로 계좌번호 남기라고 했더니

언니가 
"너왜 **방에 아침부터 들어와서 난리니
쟤 시간없어. 백화점 다시 가려면 시간걸리니 니가 사"
이러는거에요.

조카 출근하고 
저도 바로 옷입고 집에 왔네요.
어쩌다 한번씩만 만나자는 말 남기고요..

만일 우리언니가 놀러왔고 언니가 조카 화장품 탐내면
저라면 제 아이한테 이모 그냥 주라...라고 했을것 같아요.
저렇게 지 자식끔찍한 언니 짜증나요.
우리애들한테 시끄럽다 그러고 왼수덩어리라 그러고 함부로 하면서
지자식만 끔찍한 언니 정말 짜증나요.
지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 귀한줄도 알아야지..
엄마가 너무 자식 감싸고 도니 조카까지 싫어지려 하네요.
IP : 180.182.xxx.179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ㄷ
    '13.11.1 11:18 PM (59.1.xxx.51)

    원글님이 직접 화장품사면 되는거아닌가요 좀 민폐형이십니다

  • 2. shuna
    '13.11.1 11:18 PM (113.10.xxx.218)

    조카가 귀한게 아니라 원글님 싫어하는거 아니에요?
    그런 취급 받으면서 그 집에서 왜 자는지 이해가 안가요.
    더군다나 난방도 안된곳에서 주무셨다니...
    원글님이 너무 무르게 행동해서 언니분이 막대하는거 아니에요?

  • 3. eee
    '13.11.1 11:21 PM (222.103.xxx.166)

    그냥 인터넷으로 사세요.. 제품번만 물어보면 될 것을..
    언니한테 그냥 줘보셨어요??
    주실 수 있으시면 하나 줬다 치고 이체를 화장품값 두배로 해주겟다 하시죠
    동생들 받기만 하려는거 우리 엄마가 이모한테 그러는거 봐도 짜증나요

  • 4. eee
    '13.11.1 11:22 PM (222.103.xxx.166)

    그리고 싫다는데 왜 애들을 데려갑니까?
    님 애들이 일으키는 소음 딴사람들이 다 참아주고 님 애들한테 무상봉사 놀아줘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이상해요
    언니분 넘 불쌍.. 엄청 시달리실듯
    받아주다 어쩌다 하나 안 받아주면 별것도 아닌 걸 파르르 떨면서 흉보는 글 올리고..
    글쓴분 완전 민폐 이기주의자에요

  • 5. 보지마소서
    '13.11.1 11:23 PM (125.185.xxx.138)

    안보면 됩니다.
    지자식밖에 모르는 언니네 뭐하러 오래 있습니까?
    반면교사로 삼으소서

  • 6. @@
    '13.11.1 11:2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 님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저런 대접을 받으면서 왜 언니네가서 이틀씩이나 자고 거기다
    아무리 마음이 들어도 님이 백화점 가서 사면 될것을 조카보고 달라고합니까?

  • 7. 아이고
    '13.11.1 11:27 PM (211.115.xxx.79)

    또 사나운 댓글들 몰려오네요

  • 8. ddd
    '13.11.1 11:27 PM (115.137.xxx.252) - 삭제된댓글

    조카 울렸다고 뺨맞은 사건빼고는
    언니가 이해가 되려고 한다면
    제가 너무 못된거겠죠?

  • 9. .....
    '13.11.1 11:28 PM (121.166.xxx.197)

    화장품은 원글님이 제품명만 물어보시고 담부터 직접 구매하세요. 그리고 직장인들 퇴근후에 집에 오면 긴장도 풀어지고 많이 피곤하고 힘들어요.. 이건 조카분 입장도 생각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내 입장만 말고 상대방 입장도 조금 더 생각해보세요

  • 10. 원글이
    '13.11.1 11:29 PM (180.182.xxx.179)

    글쓰고 나니 생각나는 사건이 하나 더 있네요.
    언니랑 저랑 나이차이가 나는 편이라 언니는 일찍 결혼하고 저는 늦게 결혼했고
    조카가 우리집에서 첫 조카에요.
    저 미혼때 유치원교사 하라는 말 들을 정도로 애기들 너무 이뻐했거든요.
    첫조카라 물고 빨고 학용품 장난감 다 사다날랐어요.
    그렇게 정을 주고 이뻐해준 조카가 조카도 저를 칭하기를 천사이모라고 해요.
    초중고 졸업식 입학식 다 따라나니기도 했네요.
    한번은 초등 졸업식때 그때 제가 세살짜리 큰아이는 걸리고 한돌짜리
    작은애는 업고 버스타고
    조카 졸업식에 참석했어요.
    꽃다발을 하나 사가지고 갔는데 조카가 집에 와서 꽃다발을 내팽게치며
    꽃다발이 너무 작다고 투덜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누구야...이모가 너 생각해서 애들 업고 걸리고 해서 여기까지와서 사준 꽃다발인데
    그걸 그리 내팽게치니"
    하면서 야단을 쳤어요.
    그랬더니 옆에있던 언니가
    "야...좀 사줄려면 큰걸 사주던지..왜 ##한테 잔소리야 작으니까 작다고 하는거지 "
    이러는겁니다.

    그런일 있을때마다 인연끊고 연락안하다
    또 자매인지라 몇개월에 한번씩 다시 만나고 만나고
    하는게 어제일로 이어진거죠..

    정말 언니성격 지긋지긋해요...
    어제도 몇개월만에 만난건데
    저성격 또 나오더라구요....남이었다면 진작 안봤을텐데
    핏줄이다보니 또보고 또 보게 되네요...

  • 11. ddd
    '13.11.1 11:32 PM (115.137.xxx.252) - 삭제된댓글

    그런 일들이 있었군요
    원글님을 너무 무시하는데요.

  • 12. eeee
    '13.11.1 11:33 PM (222.103.xxx.166)

    처음부터 이걸 적으시지.. 이걸 나중에 적으니까 간봐서 지어내는 낚시글 같아요
    특히 친언니라 그러지 친정언니라 그러는 경우 별로 없는데.. 남자가 지어낸 글 같음

  • 13. ㅎㅎㅎ
    '13.11.1 11:34 PM (59.7.xxx.107)

    친구 없으세요? 맨날 당하고 쫓아다니는 님이 바보같고 미련해보여요

  • 14. ~~
    '13.11.1 11:35 PM (121.88.xxx.139)

    이건 과잉보호 문제라기보다는
    오랜 세월 자매간에 쌓여온 불신과 원망이 조카 일을 계기로 나타난 것 같네요.
    왠지 아이들이 안됐어요ㅠ

  • 15. ...
    '13.11.1 11:36 PM (121.144.xxx.111)

    윗님 별게다 낚시라고 그러나요
    본문글만 봐도 진짜 언니가 싸고도는게 느껴져서
    참 밉상이네요 ..어우 싫어라..
    저런 언니 일년에 딱 두번만 마주치세요
    설날. 추석!!
    정말 정 떨어지는 타입

  • 16. ㅌㅌㅌ
    '13.11.1 11:37 PM (220.78.xxx.21)

    그니까 왜 그런 대접 받으면서 그 언니랑 조카년하고 인연을 이어 가려 하냐고요
    님이 이상해요 진짜

  • 17. 커피
    '13.11.1 11:37 PM (223.62.xxx.107)

    언니가 원글님을 싫어하네요.어릴때 느끼던 경쟁심같은거가 분노수준인듯.

  • 18.
    '13.11.1 11:40 PM (58.145.xxx.163)

    과잉이 아니라 언니스타일이 안좋아요

  • 19. ..
    '13.11.1 11:43 PM (223.33.xxx.242)

    남도아니고 혈육인데 공짜로 줄수도있을꺼같은데
    말한마디가 뼈에사묻치게 냉정하달까 남보다 더못한대접받으시네요
    조카앞에서 친동생 무시하고 저라면 눈물날꺼같은데요
    경조사나 명절에만 만나시고 거리를두세요

  • 20. ..
    '13.11.1 11:43 PM (121.168.xxx.52)

    23세 직장 다니는 아가씨가
    13세 초딩 남자애랑 안놀아줘요.
    그리고 애들은 어쩌고 혼자 이틀밤씩이나 언니집에서 잤는지 그것도 이해가 안가요.

    원글님이 좀 치근덕대는 스타일인가요?

  • 21. 언니가요
    '13.11.1 11:48 PM (180.182.xxx.179)

    저에게만 그러는게 아니라..
    원래 성격이 저래요.
    천상천하유아독존이에요.
    교만하기가 이를데가 없어요.
    직장을 취직을 해도 오래 다니지를 못해요.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인간관계때문에요.
    아주 작은 소규모 사장과 직원한명 이런곳은 물론이고
    약간큰 공장같은 조직생활 이런곳도 마찬가지고
    막 들어가면 신입이니
    일 가르치다보면 잔소리를 하게 되있잖아요.
    그럼 그걸 겸손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싸워요.
    니 맘에 맞는 사람하고 일해...공장에서는(반장...이런 직함들이 있잖아요...그런데 반장이잔소리 하면
    아줌마 주제에 공장 나부랭이에서일하면서 반장 좋아하시네 어따 대고 잔소리야 이런 마인드라 그사람 무시하며 모르니까 초보지 잘하면 프로게 하면서 대들어요 ..그래서 금새 그만두고 나와요 )
    작은 반찬가게같은게 취업해서
    사장하고 둘이 일할때
    사장이 살림안해봤냐고 반찬을 왜 이리 못만드냐고 타박하면
    우리식구들은 내가 하는 음식이 제일 맛있데요 그리 잘났으면 사장님 혼자 해먹으세요 ..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날로 그만두고 나와요.
    오죽하면
    형부친구랑도 술마시다 수틀리다고 형부친구때리고 멱살잡고 싸우는 사람이에요.
    시부모님이랑 손윗 형님(형부의 누나)가 계신데
    막 대들고 명절에도 안가요.
    그리고 맨날 틈만나면 형부보는앞에서 니 애미년 애비년 찾아가며 욕해요.
    신경질도 많고 자기중심적이고
    자기한테는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야박한 이중잣대에
    엄청 까칠한 사람이에요.
    언제 어떻게 화가 폭발할지 모르는 괴팍한 사람이라
    같이 있으면 불안해서 미치겠어요.
    어제도 제가 아침댓바람 부터 옷입고 집에 오면서
    언니랑 같이 있으면 불편해서 못있겠다고
    내집에서 편하게 있어야겠다고 하고서는 왔어요.


    우리언니 사람들에게 들이대며 성격부릴때
    지휘고하 남녀노소 따로 없어요.
    그냥 자기가 왕인 사람이에요.
    이런성격감당해주고 있는 형부가 참 대단한 사람이죠...

    정말 간만에 만나서 또 한번 혀를 내두르며
    질리고 왔네요..

  • 22. 지나갑니다
    '13.11.1 11:50 PM (210.117.xxx.109)

    과잉보호가 아니라 님을.. 싫어하는 거 같아요.. 뭐하러 거기 가서 이틀이나 자면서 조카한테 치대는 모습 보여줘서 틈을 주시는 지요? 저 같으면 언니랑 왕래안할 거 같은데요. 좀 이해가 안가서요.

  • 23. eee
    '13.11.1 11:53 PM (222.103.xxx.166)

    댓글로 단게 다 사실이라도 원글님이 더 이상한듯

    편해도 형부도 있는 집에 실례니 2일 있으면 안 됩니다

    진짜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휴..

  • 24. eee
    '13.11.1 11:54 PM (222.103.xxx.166)

    이렇게 언니 흉보고 다니니 언니가 싫어하지..

  • 25. ddd
    '13.11.1 11:56 PM (115.137.xxx.252) - 삭제된댓글

    그런 언니집에 왜가셨어요

  • 26. 토코토코
    '13.11.1 11:59 PM (116.41.xxx.92)

    2번 3번은 원글님편 안들어지는데 (언니나 조카가 잘했다는것도 아님)
    첫번째는 완전 싸이코.
    그냥 상대하지 마세요. 뭐하러 무시당해가며 만나세요

  • 27. 원글님이 더 이상
    '13.11.2 12:06 AM (222.106.xxx.161)

    그런 괴팍한 언니 왜 열심히 찾아가세요?
    저라면 진짜 인연 끊고 살거 같네요.
    여동생에게 너무 함부러 대하네요.
    딸을 과보호하는게 아니라 원글님을 무시하는거예요.

  • 28. ㅇㅇㅇㅇ
    '13.11.2 12:07 AM (221.150.xxx.212)

    본인이 민폐 진상형인지는 모르고 언니욕만 하네요...

    화장품 자기가 백화점 가서 사면되지 왜 남에걸 달라 마라 진짜 구질구질하네요.

    눈치도 없고... 에휴..

  • 29. 패랭이꽃
    '13.11.2 12:08 AM (200.82.xxx.212)

    왜 원글님을 나무라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하소연 할 수 있죠. 82가 왜 있는데요.
    친언니나 가족들을 그리 끊기 쉽던가요? 가족이기에 단점 있어도
    그냥 품고 눈감아 주고 그리 살아온 것이 보이진 않으시나요?
    원글님이 아직 언니에게 바닥까지 데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왕래하는 것이겠죠.
    원글님, 제가 보기에도 그냥 좀 멀리 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화장품 사건은 제가 봐도 그냥 원글님이 눈여겨봤다가 사세요.
    구차하게 뭐하러 달라고 합니까? 남의 물건 탐내는 거지처럼 여겨지기 쉽상이죠.
    원글님도 돈이있고 시간이 있으니 자기 품위는 자기가 지키는 겁니다.
    저도 제 물건 이쁘다고 쉽게 달라하는 사람 싫거든요.

  • 30. ㅇㅇㅇㅇ
    '13.11.2 12:09 AM (221.150.xxx.212)

    글구 욕은 저렇게 실컷 하면서 왜 맨날 놀러가서 싫어하게 자고오고...

    당하는걸 즐기는 사람처럼....

    이해가 안되네요. 자업자득이라 해야 되나.. 그런 느낌.

  • 31. gg
    '13.11.2 12:09 AM (175.223.xxx.168)

    원글님의 댓글까지 읽은 느낌은 ...음...제가 못되서 그런건지.... 왜이리 원글님이 뭔가 공감이 안되고 답답한데 사랑은 엄청 갈구하면서 치대는 느낌이 들까요?? 죄송한 얘기지만 원글님이 묘하게 분노를 자극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제 성격으론 차라리 언니스타일이 낫지, 원글님같은 분에게는 곁을 안줄 듯 하네요.

  • 32. 이해해요
    '13.11.2 12:13 AM (175.215.xxx.53)

    저두 그런스타일 겪어봐서 님 맘이 잘
    헤아려 지네요 일단 님을 만만히 봐서
    그런거는 맞는거 같아요 언니가 그럴때
    님도 삐딱하게 신경을 건드려서 짜증
    에 신경질 이러한 과정을 겪어야 님한테
    함부러 하지 않을거 같네요
    이러한 과정을 제가 겪었기 때문에
    힘도들구 감정소비도 참 많았어요
    근데 막 대하던 그런면은 없어졌어요
    왕래가 줄었지만 왕래를 해도 또
    여러사람들 앞에서 나이 어리단 이유로
    무시하던 말들 이런것들이 없어졌어요
    옛날 습관에 여러 사람들 앞에서 툭
    하니 또 내뱃길래 제가 일어서면서
    말해줬어요 생각이나 하구 말을해야
    받아주지 했더니 딱 그담 부턴 조심하는게
    티나더라구요

  • 33. 언니가
    '13.11.2 12:13 AM (180.182.xxx.179)

    제가 하도 질려서 언니한테 연락안했더니
    언니도 연락안하더라구요.
    두사람사이의 공백이 1년을 넘긴적은 없지만,
    1년가까이 연락안한적은 부지기수네요.
    왜 다시 연락하게 되냐면,
    언니가 또 불쌍한얼굴로...누구야...너 왜이리 변했니..
    예전엔 안이랬잖아..너가 친구같았는데 ...다시 예전처럼 돌아와줄수 없니
    하면서 다시만나면 하루정도는
    잘해줘요..편하게 해주고
    그런데 이틀만 되면
    성격 나와요...

    저도 너무 오랫동안 연락안하고 지내다보니
    남이 아니고 피로 이어진관계다보니
    피가 뭔지
    나빳던 기억은 어디로 가버리고
    그리움이 새록새록 올라와
    또 언니를 만나게 되는거에요.

    그러다 다시 언니의 그 특유의 성격을 맞이하고 나면
    내가 미친년이지 이러고 내가 멍청한 년이지
    이러고 또 돌아오네요.

    정말 다른자매들처럼
    알콩달콩 여행도 가고
    맛있는것도 먹으러다니고
    조카들 데리고 서로 조카들 선물도 하고
    이러면서 화기애애하게 지내고 싶은데
    언니랑은 그게 안되서 안타까워요..

  • 34. 원글님
    '13.11.2 12:14 AM (14.45.xxx.78)

    언니성격이 워낙 정상이 아니니
    그동안 쌓인게 많은게
    더욱 폭발했나봅니다.

    가능한 거리 두세요
    그런 언니랑 가까이 지내면
    원글님 애들에게도 안 좋을 듯

    여기 댓글 까칠한 것은
    상황을 몰라서
    그러는 거네요.

    사달라고 할 수도 있죠
    그렇게 잘해준 이모인데 그 정도도 못하나요

  • 35. 언니도 그 딸인 조카도
    '13.11.2 12:17 AM (123.111.xxx.146)

    너무 교양없는 사람들이예요.
    조카도 그런 엄마를 보면서 닮아가고 있잖아요.

    그런 대접 받으면서 왜 만나요.
    저 같으면 아무리 혈육이라고해도 따귀 때렸을때 인연 끊었을거예요.
    얼마나 동생이 만만하면 성인(성인이 아니라해도..)인 동생 따귀를....
    상상할 수조차 없는일이예요.

    자매가 자랄때 이미 가정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던것 같네요.

  • 36. ...
    '13.11.2 12:20 AM (112.149.xxx.61)

    언니 이상해요,,
    여기 댓글들도 이상하구요.. ㅠ

  • 37. 조카가 걱정되요
    '13.11.2 12:51 AM (180.182.xxx.179)

    그저께 언니랑 형부랑 술한잔하면서도 한말이지만,
    정말 조카의 앞날이 걱정되요.
    언니의 과잉보호를 쭉 보고 목격해온지라..
    (오빠가 하나있는데 언니한테도 동생이에요. 그 두사람 부부사이에 끼어들어
    김치해주고 매실담가주고...내동생 먹으라고 해준거니 너만 먹지 말아라부터 시작해서
    올케언니한테 시부모이상의 잔소리를 해대는 사람이에요. 주로 잔소리 내용은 몸에 좋은거 먹여라..가끔 오빠내외가 놀러와서 올케 언니가 오빠한테 라면 끓여주면 이러니 내동생 배가 나오지 너 라면 끓여주지 마라...이런식...)
    우리친정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안계신데
    언니에게 오빠는 아픈 손가락이래요...(본인표현)
    그래서 몸에 좋은거 먹이라고 잔소리 하는거래요.
    저러다..
    나중에 무남독녀 딸래미
    그렇게 아끼는 딸래미 시집보내고 나면
    얼마나 사위를 잡을지 싶더라구요.
    부모가 개입하는 순간 부부사이 금간다고
    앞으로 절대 개입하지 말라고 얘기했더니
    형부는 알아듣더라구요...명심해야겠다고
    그런데 언니스타일대로라면
    앞으로 얼마나 딸 과잉보호하며 사위를 잡아댈지 불을 보듯 뻔하네요.
    제가 그래서 어제 카톡으로 조카에게
    너 결혼단계서부터 엄마의 간섭을 원천봉쇄 시키라고...조언을 했네요.
    내 언니지만... 자기원하는데로 자기 입맛대로 주윗사람 끌고가려는 성격 너무 싫어요.
    그냥 세상이 자기위주로 돌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에요;.

  • 38. 조카가 복수해줄걸요 ㅋ
    '13.11.2 12:52 AM (175.223.xxx.222)

    첫 에피소드에서 애가 경기 일으키며 우는 건

    지 엄마가 다 받아줬기 때문에

    이모가 지 뜻을 꺾어서 마음대로 못한 게

    충격적이고 분해서 그런 거거든요

    저런 안하무인 타입들이 유일하게 떠받드는 게 지 자식인데

    그렇게 싸고 돌면 자식이 아니라 상전이 되고

    하녀 취급받다 서러워 질 날이 옵니다

    화장품 사건은 그냥 뭔지 알아보고 나중에 사지 싶다가도

    별거 아니거든요. 돈도 더 준댔고.

    언니가 유난 떠는 거 맞고

    조카든 님이든 누가 잘못했나를 굳이 따질 필요 없는

    아주 사소한 일이에요, 사이가 좋다면.

    사이가 안 좋으니 문제가 되는 거죠.

    다음 번에 또 연락와서 약한 척 굴면 야멸차게 거절하세요

    주변에 사람 없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어요

    살아온 날들대로 돌려벋는 거죠

    조카도 엄마가 자기한테 유별나게 관심 기울이며 싸고 도는 거

    좋은것도 어릴때나지 이제 싫을 거에요

    조카가 복수해준다니까요 두고보세요 ㅎ

  • 39. ...
    '13.11.2 1:13 AM (180.69.xxx.121)

    저같음 뺨때린 후로 거리두고 안봤을거 같네요..
    아무리 가족이래도 정도는 지켜야죠..
    저도 자기자식이라면 설설기는 언니하나 잇어서 이해가 되네요..

  • 40. 그 집 일은 신경 끄세요.
    '13.11.2 1:41 AM (178.191.xxx.198)

    조카 걱정 마시고 님 아이들이나 챙기세요. 언니네랑 연락 끊고요.

  • 41. 솔직히
    '13.11.2 2:31 AM (72.213.xxx.130)

    님이 제일 이상합니다. 조카 화장품을 계좌이체로 사겠다는 것 자체가 컴맹정도로 나이 드셨나 싶을 의심이 갑니다.

  • 42. 솔직히님
    '13.11.2 2:35 AM (180.182.xxx.179)

    그 화장품 브랜드가 인터넷에서 판매하지 않는 화장품이에요.
    백화점에서만 판매하고
    매장도 딱하나 압구정에만 있는...

  • 43. 솔직히
    '13.11.2 2:37 AM (72.213.xxx.130)

    어디서 파는지 알면 알아서 가서 사시면 되겠네요. 어휴

  • 44. 솔직히
    '13.11.2 2:39 AM (180.182.xxx.179)

    같은 사람하고 말하고 싶지 않네요. 우리 언니랑 대화법이 비슷해요.

  • 45. 님이
    '13.11.2 2:41 AM (72.213.xxx.130)

    민폐라고 불리는 인간형이에요. 아휴 답답

  • 46. 자러가는데요
    '13.11.2 2:46 AM (180.182.xxx.179)

    민폐요?
    자매간에 무슨요...

    딱 짤라 주고 받는 관계로 따지자는 관계의 얘기가 아니에요.
    자매간의 일이에요.성향과 성격의 얘기이죠.
    .보고싶은곳만 보고 원글호도 하지 마세요.
    이럴때 쓰는말이 있죠...살짝 무시...
    저는 더이상 님같은 사람과 말하고 싶지 않아서 자러가요.
    별로 상대하고 싶지 않네요.언니하나로도 충분히 피곤해서 올린글에 님같은 사람때문에
    스트레쓰 받고 싶지않네요 이후 댓글놀이는 혼자하세요.

  • 47. ㄷㄷㄷ
    '13.11.2 2:51 AM (222.103.xxx.166)

    그냥 원글님하고 원글님 언니는 매우 닮으셨습니다.

  • 48. ..
    '13.11.2 2:52 AM (203.226.xxx.126)

    님 글쓴거 보니까 역시 자매는 자매구나..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둘이 똑같아요.
    자매끼리 서로 피곤하다고 생각하는 상극. .

  • 49. ㅁㅁ
    '13.11.2 3:02 AM (119.67.xxx.40)

    친언니가 그래서 원글님글이 너무 공감되어서 한자적습니다 원글님글의 한면만 보고 이상하게 적은 댓글도 있지만 저런경우를 안당해본사람은 잘모를거예요. 저도 조카가 무남독녀인데 어릴때부터 조카는 공주이고 이모들은 하녀취급했어요 남같으면 다시안볼텐데 자매간이니 또봐야되고 예를들면 본인이 입원해도 조카는 공주다보니 엄마간호할생각전혀없고 언니도 요구안하고 이모들만 이리뛰고저리뛰고 그래도 도움안줄수없는게 친정어머니가 걱정하시니 전어쩔수없이 호구노릇한적이많네요

  • 50. ㅁㅁ
    '13.11.2 3:10 AM (119.67.xxx.40)

    저는 그조카랑 친하게 지내지 않아요 친하게 지내고싶어도 하녀노릇하는것도 싫고 언니도 조카랑친해지는걸 샘내더라구요 님도 조카랑 거리두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저두 아직 해결안된 현재진행형이예요
    저는 딴형제조카들이랑은 사이가 좋아요

  • 51. . . .
    '13.11.2 5:19 AM (87.165.xxx.108)

    언니 너무 이상하고 조카도 이상해요. 그리고 화장품 정도야 그정도 부탁은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희 친정엄마나 여동생은 제가 이쁘단 한마디만 해도 그럼 너 가져가라고 하는데 (물론 마음만 받고 안가져오지만요) ㅠㅠ 원글님이 너무 사랑을 주니 하대하는 것 같아요. 부디 거리 두시는 게 상책일듯.

  • 52. ....
    '13.11.2 7:56 AM (218.234.xxx.37)

    이모가 절절 매는 걸 아니 조카가 기고만장하죠. 자기 엄마가 그러는 것도 아니까.

  • 53. DJKiller
    '13.11.2 8:19 AM (121.166.xxx.157)

    언니의 개취급을 몇번이나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집가서 이틀씩 자고 오고 접근금지해야할 조카한테 화장품으로까지 엮어나가다니 님이 너저분한 스타일이네요.

  • 54.
    '13.11.2 8:46 AM (118.222.xxx.236)

    13살이면 초딩6학년
    그럼 동생은 11살?
    애둘 놔두고 언니집서 이틀이나
    자고왔다는게 가장 이해안가네요.

  • 55. ㅋㅋ
    '13.11.2 8:54 AM (116.36.xxx.9)

    원글님은 속도 좋네요. 저라면 따귀맞은 그 순간부터 그 집엔 안 가요.
    어떤 모녀인지 뻔히 안다면.. 저라면 바르는 순간 양귀비가 되는 화장품이라해도 손 안댑니다.

  • 56. ㅇㅇㅇ
    '13.11.2 9:19 AM (203.251.xxx.119)

    언니한테 그런 대접 받으면서 왜 언니집에 자주 놀러가나요?
    저라면 안갑니다.
    님도 좀 이상해요.
    언니집에 가지마요

  • 57. 언니
    '13.11.2 9:30 AM (39.7.xxx.207)

    무슨언니가 저래.
    못됐어요.

  • 58. 이집
    '13.11.2 9:31 AM (141.223.xxx.73)

    사람들 다 비슷한듯. 가정교육 탓이려나

  • 59. 이상해
    '13.11.2 9:37 AM (59.7.xxx.78)

    언니보다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언니나 조카 입장에서 원글님 얘기 듣고 싶네요.
    아마 무지 치대는 눈치없고 민폐형 여동생,이모 같은데... 압구정에만 있다는 그 화장품 브랜드가 도대체 뭡니까? 그런건 듣도보도 못 했네요.

  • 60. ...
    '13.11.2 9:41 AM (125.177.xxx.151)

    댓글까지 다 보면 원글님 기분나쁘실만 한데요. 귀책을 잘못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언니와의 분란은 언니가 조카딸을 과잉보호해서가 아니라 원글님과 언니 사이의 어긋난 관계 때문인 듯 해요. 직장다니는 딸이 매일 파김치가 되어 들어온다면, 어린 조카들이랑 놀아주는 게 안돼 보일 수 있죠. 화장품도 그래요. 직장다니는 딸이 (아마도 신입 또는 다닌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바쁜데 딸한테 한번 더 가라고 하고 이모가 그걸 달라고 하나 언짢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런 게 과잉보호같진 않거든요. 언니랑 별로 친하지 않으신 듯 한데 너무 가깝지 않게 지내시는 게 서로 상처 안입을 것 같네요

  • 61. 저도...
    '13.11.2 9:48 AM (222.96.xxx.177)

    왠만하면 하소연 하는 편을 들어주는데 이 글은 상대편 이야기도 들어봐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직장에서 피곤해서 돌아왔는데 애 보라고 떠넘기니 당연히 싫지 않겠어요?
    쉬려는 집에 손님이 와있는 것만으로도 짜증나겠구만...
    거기에 아침에 출근준비 하기에도 바빠 죽겠는 사람 붙잡고 이러쿵 저러쿵 말을 붙이고...
    그거 나중에 전화통화로 하면 되지 않나요?
    그냥 어디건지 물어보고 본인이 사면 될 걸...

    글쓴님 입장에서 하소연 하자고 쓴 에피소드일 텐데도 납득이 안가고 민폐다 싶은 부분이 보여서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봐야겠구나 싶어요.

  • 62. 쓰던
    '13.11.2 10:16 AM (125.181.xxx.163) - 삭제된댓글

    화장품을 새제품 싸서 쓰면돼지 계좌이체 한단말도 넘 웃겨요. 이모가 조카도 하난데 립스틱 예쁜거 선물해주세요. 쓰던거 공짜 얻으려는 맘뽀 보이고 만일 조카가 계좌번호 얼려주면 산금액 그대로 입금해줄거나요?조카도 다시 살려면 또 돈드는데요.... 아마. 쓰던거 다받았다고 노발대발하고 그걸 줄수도 있지 돈받았다고 뭐라뭐라 사람 이상하게 만들겠죠.

  • 63. ........
    '13.11.2 10:30 AM (118.219.xxx.231)

    언니도 이상하고 원글님도 이상하고

  • 64. ...
    '13.11.2 10:41 AM (118.38.xxx.244)

    >>저런 안하무인 타입들이 유일하게 떠받드는 게 지 자식인데
    >>그렇게 싸고 돌면 자식이 아니라 상전이 되고
    >>하녀 취급받다 서러워 질 날이 옵니다

    예리함, ㅎㅎㅎ

  • 65. ..
    '13.11.2 10:52 AM (218.144.xxx.19)

    원글님을 상대하고 싶어하지 않는 언니랑 조카에게 원글님이 치덕치덕하고 계세요... 아이를 안봐준다 화장품을 안준다하면서.. 상대방의 인내와 양해를 기본적으로 요구하고 그걸 거절당하면 얼토당토 않는 섭섭함을 품는... 제가 언니분 입장이라면 참 지치고 지겨울 것 같습니다

  • 66. 엄마
    '13.11.2 10:57 AM (117.53.xxx.5)

    언니랑 놀지 마세요.

  • 67. ㅇㅇ
    '13.11.2 11:21 AM (61.79.xxx.192)

    눈화장 하는거 출근하는 사람 매일하는거쟎아요
    다른 펜슬 있다고해도 그 제품이 똑같은게 있지 않는 이상 들고간다는건 상대방의 불편을 생각안한다는 거에요 게다가 그거 인터넷에도 안판다면 직딩 조카는 시간까지 다시 내서 쓰던물건 사러가야할판이네요 필요한 사람이 사는게 맞지 않나요 계좌불러달라 말길어지고 피곤해요 님 말대로 솔직히 돈 받기도 뭐하고 달란 소리로 밖에 안들릴듯.

  • 68. 에휴
    '13.11.2 12:25 PM (175.223.xxx.117)

    읽기만 해도 싫네요 님이. 민폐형 맞아요.
    맞춤법은 왜 그런가요.
    언니가 속으로 아주 지긋지긋할듯.

  • 69. ..
    '13.11.2 12:57 PM (1.237.xxx.227)

    첫댓글 넘 이상하네...
    45 가까이된 이모가 돈줄테니 쓰던 화장품주고 새로 사라고 하면 그러면 되는거 아닌가..
    나는 기쁘게 그렇게 할거 같은데..

  • 70. 흠...
    '13.11.2 1:10 PM (203.152.xxx.162)

    첫번째, 뺨때린 얘기는 언니가 정말 너무한 것 같고요.
    두번째, 세번째 얘기는 원글님이 좀 이해 안가요.
    언니 반응이 많이 과민하고 말도 예쁘게 못한 점은 인정.
    하지만 속마음은 저도 언니와 비슷한것 같네요.

    퇴근하고 들어오면 피곤해서 씻고 자기 바쁜데
    한참 어린 남자 사촌 두명이랑 같이 놀아주라고 이모가 먼저 얘기하면 기분나쁠것 같아요.
    저라면 이모가 먼저 놀아주라고 안해도 좀 놀아주기는 하겠지만, 아주 잠깐일 것 같네요.
    성인 사촌누나가 어린 남자애랑 뭐하고 놀겠어요?
    여자애이거나 비슷한 나이대라면 이야기라도 하지...

    그리고, 니가 쓰는거 좋아보이니 그거 나주고 넌 새로 사라, 돈줄께.
    저는 이런 사람 싫더라구요.
    돈 안주는 경우가 십중팔구이고,
    돈 줘도 따로 시간내서 그 매장 찾아가서 사야하잖아요.

    물론, 언니분의 반응은 좀 과한 면이 있습니다.

  • 71. 요즘82댓글들
    '13.11.2 2:48 PM (1.252.xxx.210)

    정말이해안돼요

    조카가 나이차남에도
    이종동생들 잘데리고
    논다잖아요

    제딸도 직딩이지만 나이차이나는
    사촌과 잘놀아요
    퇴근후 사촌과 좀 놀아주는게
    그리 피곤한 일인가요???
    언니가 대놓고
    내딸피곤하니까 놀게하지마라
    이말 쉬운가요???

    화장품사건
    원글님이 그리 욕먹을일인가요??
    제딸같으면
    앗싸~~하고
    쓰던거 이모주고
    자기는 새거삽니다
    저도 그러라 할거구요

    요즘 82댓글 보면
    일본소설읽듯 뭔가 불편한 느낌들어요
    뭔가 모르게 베베꼬인듯~~
    글쓴이 무안주고 망신주는듯한 댓글~~

    물론 뺨맞고도
    그냥 넘어간 원글님이 안타깝지만
    그게 니가잘못이다
    니가그러니까 언니가 막대한다
    하면서 원글님께 다다다 퍼부을일인가요???

    첫댓글은 항상 악의가득하고
    이어지는 사나운 댓글들

    82에 하소연하면서
    위로받고 마음달래고
    그래서 기분전환하고
    이런게 참좋았는데~~~

    그럼에도
    하루에 몇번을 들어오는지 ㅠㅠ

  • 72. 원글
    '13.11.2 2:51 PM (124.49.xxx.3)

    원글님도 만만치않은데요.
    눈치도 없고 -_-

    저도 제 물건 돈줄테니까 나 줘라. 하는 사람들 뜨악스러워요.
    그냥 브랜드나 파는곳알면 내가 가서 사고말지 왜 쓰던걸 가지고 가나요-_-;
    그런사람들 꼭 중고 제값준다는데도 안주더라. 하면서 욕하더라구요-_-

    뺨 때린 사건 빼고는 다 원글님 언니 이해되는데요,.
    혹시 조카가 경기했던 적 있나 싶기도하고 (경기하는애 둔 부모들은 이 부분 굉장히 예민)

    애들이 조카 없을때도 심심해서 죽을라고 하던 찰나에 원글님은 왜 안놀아주신거죠? ㅎㅎ
    방치하고 있다가 조카오니 이때다 싶어서 내 맡긴거잖아요-_-;
    그리고 나이차이 많이나는 성별다른 동생 둘 보기 힘들어요-

    수중에 현금 없는데 돈 줄테니 나 달라. 한것도 이상하고
    이모 입장에선 내 딸이 산 화장품 돈도 못받고 빼앗기게 생겼으니 그냥 대놓고 돈 없잖아 얘기꺼냈겠죠.
    아마 원글님은 기억 못하겠지만 (원래 이런건 본인은 기억못함) 이전에도
    내가 나중에 돈 줄테니 이거 줘. 여러번 하셨을듯-_-; (이러고 돈 주는사람 못봄)
    그리고 출근시간 당연히 바쁘죠. 출근준비하느라 바쁜데 이모란 사람이 아침부터 돈 얘기 꺼내며
    계좌번호 말해달라. 귀찮을 것 같아요-_- 솔직히 3만원 이몬데 받기도 뭐하고 그냥 주자니 아깝고.

  • 73. 헉..
    '13.11.2 4:03 PM (121.181.xxx.203)

    무수리 대접도 그것보단 더잘하겟네요..
    저같으면 발길끊습니다..
    웃기지도 않아서..허허..

  • 74. 님도
    '13.11.2 4:33 PM (122.34.xxx.34)

    특이하신 스타일 같아요
    뭘 현금도 없으시다면서 현금 준다 빈말했다가 돈부친다 그랬다가 ....
    마지막글 읽으면 그냥 이거 이모써 ...이런거나 아니면 언니가 야 너는 새걸로 하나 사고 이건 이모 줘라
    그거 기대하고 말한듯한 느낌 팍팍 ...
    언니분이 느낌 아니까 ...그렇게 까칠하게 대응한것 아닌가요 ?
    어쨋든 그래서
    그이후로 그 화장품 받아오고 돈은 부치신건지 아니면 언니가 훼방놔서 그렇게 흐지부지 된건지
    그것이 궁금하네요
    그냥 가지 마세요 ..남의 집 거실에서 춥게 자면서 이틀이나 뭐하러 있으세요 ??
    제가 조카라면 상당히 궁상맞고 쪼잔하고 귀찮게 하는 이모로 느껴질것 같아요
    어른인데 자기발로 백화점 가서 사면 되죠 ...

  • 75. ....
    '13.11.2 5:53 PM (223.62.xxx.70)

    우리언니 생각나네요..19살 차이라 머 거의 제가 숙이고 들어가죠..제가 무른탓도 있겠지만.마음이 약한지라 왠만한건 제가 다 참고 양보하니까. 만만하게보는거 같아요.정말 보고싶지 않을때있어요.그치만 핏줄이라 힘들때 또절찾으면. 할수없이 만나요...

  • 76. ....
    '13.11.2 5:57 PM (223.62.xxx.70)

    요새 댓글들... 너무 반듯하게사시는 분들만 계신듯....ㅋㅋ 어이없어...ㅇ언니란 사람 밥맛없네요.발긴 끊으세요...맘 상처받지마시고...

  • 77. ...
    '13.11.2 6:10 PM (211.199.xxx.188)

    다른부분은 모르겠지만 화장품 부분은 어이없네요.원글님이 백화점 매장가서 사면 되잖아요.조카가 사용하는거 휴대폰으로 사진찍어가서 그 브랜드가서 보여주면 바로 찾아줄텐데...완전 어거지네요..
    그리고 언니집에 이틀밤이나 자다니 ..그렇게 욕하면서 왜 언니한테 그렇게 부담주는 행동을 하세요?

  • 78. ㅇㅇ
    '13.11.2 6:14 PM (115.139.xxx.40)

    백화점.. 압구정에서밖에 안 파는거라서 조카꺼 님이 가져가면
    조카는 압구정 까지 가서 또 사와야겠네요.
    그 날 화장했다면.. 평소에도 쓰는건데
    님한테 뻇기면, 시간내서 사러 갈 때까지 눈화장 이쁘게 못하겠고...

    23살한테 13살이랑 놀아달라고 말하는 것도 민폐고 (말이좋아 놀아줘지.. 돌보란소리죠)
    그렇게 싫다면서 자식들 2 데리고 이틀씩 눌러앉는거하며..

    언니랑 조카는 님이 치대는게 싫어서 선 긋고 있는데
    눈치없는 원글님이 자기가 민폐끼치는 것도 모르고
    상대방이 그 민폐가 싫어서 더 냉랭한것도 모르고
    계속 치대고 있군요.
    진짜 싫다 ㅋㅋㅋ

  • 79. 아줌마
    '13.11.2 7:33 PM (14.36.xxx.233)

    우리 언니도 저런스탈.
    자기 딸 유학가서 힘들다고 주기적으로 카톡해주라고 난리.
    대학생 큰아들한테 물어볼게 있어 카톡하니
    자기아들 힘드니깐 카톡하지 마라합니다.
    그러면서 맨날 동기간 밖에 없다고 의리찾고.
    맨날 부탁.


    고3때 우리아들때문에 언니네 동네로 이사가려니까.
    -우리애가 사촌형 좋아하거든요.
    다 큰 고3우리 아들이 무슨 피해를 준다고 ...
    제 남편에게 문자로 자기한테 우리애 떠 넘기냐고 문자를 했더군요.
    늘 동기간 의리찾더니 지 아쉬울 때나 의리 찾는거고.
    원글 언니같은 사람 분명 있습니다.
    전 의절하고 안 보고 사는 중입니다.

  • 80. 참나
    '13.11.2 7:34 PM (218.236.xxx.61)

    따귀 때린것빼고는 원글님도 비슷

    남자아이들 데리고 그 집서 휘젓고 다니는게 상상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조카 잘 따르는건 그동안 조카가 잘 해서그런거죠
    그럼 고마운지 알아야지 안 놀아준다 뭐라 하다니

    저 정도 반응은 과잉 자식사랑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이모가 조카 아이라인이나 뺏고 뭐하는 짓인지요

    돈이라도 그 자리서 주던가 것도 아니고 보니까 공짜로 안 줘서 심술 났네요

  • 81.
    '13.11.2 7:41 PM (117.111.xxx.179)

    자기새놀랬다고
    동생따귀 때린데서
    언니 인격 나오건만

    댓글들 살벌하네요

  • 82. 몰인정한 언니
    '13.11.2 8:11 PM (1.254.xxx.156) - 삭제된댓글

    같으니라구!!!!
    참 자매간에 저리 몰인정한지
    전 원글님이 가족이라서 핏줄때문에 매몰차게 못한거라고 이해되요
    그렇지만 이젠 저런언니를 더이상 이해하기보다는 님도 확실한 거리를 두길 바랍니다
    사람답게 대접 못받는거 본인탓도 있어요

  • 83. 태양의빛
    '13.11.2 8:46 PM (221.29.xxx.187)

    퇴근후 사촌과 좀 놀아주는게
    그리 피곤한 일인가요??? // 네 피곤합니다.

    퇴근 후 휴식을 취해야 그 다음 날 일 할 수가 있습니다. 그 조카들은 서로 혼자 못놀아서 여기까지 와서 놀아야 하나요? 애 돌보기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비정상이죠. 스스로 돌봐주면 좋은 거고 아니면 아닌 겁니다.


    화장품사건
    원글님이 그리 욕먹을일인가요?? // 네.

    폰카로 찍고, 메모 하면 되는 것을 계좌이체...... 국내 인터넷에서 안팔면 매장가서 사거나 아니면 해외 배송 사이트에 부탁하거나 해서 구하면 되죠. 통관 안되는 품목이 아니라면 다 됩니다. 조카가 다시 사느라 시간 낭비하는 거잖아요.

    그건 그렇고 쓰던 물건은 애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님은 그 애착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 조카분도 자기가 마음에 드는 화장품을 샀다고 애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84. ...
    '13.11.2 9:34 PM (1.228.xxx.47)

    자매가 똑같네요...

  • 85. 원글이
    '13.11.2 11:28 PM (180.182.xxx.179)

    퇴근후 사촌과 놀아주는 문제인데요...
    본문밑에 댓글에도 썼지만,
    워낙 언니성격이 별나서
    1년이면 한번정도 만나요...
    그야말로 1년만에 만난 사촌지간에
    누나 좋다고 하는애들..
    누나 언제 오냐고 하는 애들 하루종일 심심하게 기다리다가
    누나가 와서 방방뛰며 좋아하는 애들과
    잠시잠깐 시간나눠주는것도 안되나요.
    그것까지도 1년만에 만난건데
    내일 출근해야되...쟤 피곤해
    니네애들이랑 놀 레벨아니야...
    이러는데 정나미 안떨어지고 베기나요..

  • 86. 원글이
    '13.11.2 11:41 PM (180.182.xxx.179)

    수많은 댓글 다 읽어봤는데
    저러러 민폐형이라는 댓글이 가장 많이 보이네요.
    마자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동생이다 보니 받는데 더 익숙할수도 있어요.
    댓글읽고 내가 정말 민폐인가라고 한번 생각해볼 시간이 되었어요.

    그런데
    저도 나름대로 할말은 있는게요...
    언니딸 얼마나 이뻐했는데요..
    언니가 막 결혼하고 나서 첫조카 생겼을때
    자기는 집에서 애만 키우는데 형부가 회사끝나고 술마시고 늦게 온다고
    허구헌날 부부싸움해서
    툭하면 미혼인 저한테 애기 맡겼었어요.
    울조카가 달리 저를 천사이모라고 할까요.
    엄마아빠 싸우면 조카데리고 와서 뒤치닥 거리 다해주고
    미혼이 뭘 안다고 지금생각해도 저 자신이 희한할 정도로
    모성애가 발동되서 조카 엄청 챙겼었네요

    중간에 언니가 형부랑 한번 이혼을 했었어요.
    그때 언니가 딸하나 데리고 엄청 힘들었을때인데
    언니옆에서 조카 챙겨주고 언니챙겨주고
    그 싸가지고 없고 못된 언니가
    그 언니입에서
    그때 너한테 받은 은혜는 잊지 못한다는 말이 나올정도에요.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이만큼 하라 라는 계산적인건 아니지만,
    주고받은거 떠나서
    저도 자매지간이고 피를 나눈 사이이니
    언니에게 물심양면 조카에게 물심양면 애정을 쏫았듯이
    언니도 그러기를 기대했던거죠.

    그런데 언니는 너무 매몰차고 말한마디 한마디가
    심장을 찌르는것같이 못되게 얘기해요.
    그래서 글올린거에요.

    그동안 너무 질려서 안보다가
    또 어찌 만나게 됐는데 또 저러니 이제는 제가 지칠만큼 지쳐서 글까지 쓰게 된거죠.

    이해받기를 원해서 올린글이지만,
    이해해주지 못하시는분들 글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다양한 경험을하고
    다양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같이 공존하니까요.

    저도 직장생활을 하는지라...
    바로바로 피드백을 못하고
    직장끝나고 이제서야 여유가되서
    이제 댓글읽고 이제 글남깁니다.

  • 87. ㄷㄷㄷ
    '13.11.3 3:22 AM (222.103.xxx.166)

    사람들 의견이 다양한게 아니라 님이 글을 이상하게 적은거에요
    그런거 처음 부터 적던가요..
    낚시가 아니라면..

    저도 남한테 가족한테 안 따지고 잘해주는 편이었는데
    사람이 준 만큼 돌려받을 수가 없더군요.
    주는 것도 사람 봐가면서 줘야해요.
    자기가 준건 기억하고 받은 건 기억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딴거 다 떠나서 내 혈육이니까 이렇게 해줘야해
    최소한 이정도는 해야지 생각하면 내 마음이 지옥이 되더군요...
    그냥 그 사람은 그런거니 현실을 인정하고 피하시던가 싸우시던가 하구..
    님 언니가 이런 사람인데 저렇게 되길 바래서 앵기고 이러지 마세요 그냥 있는대로 보세요.

    사람들은 님 집안일 몰라요 님이 쓴 글만 봅니다. 원글에 애초에 다 적던가 댓글로 사실은.. 사실은.. 이래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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