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지적질

고소영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3-11-01 22:24:29
속상하네요 회사에서 제 외모에대해 이러쿵저러쿵 지적하는 동료가있어요 결혼할꺼면 이뿌게 좀 꾸며라 화장좀해라 옷은그게머냐? 물론맞는말이에요 근데 몹시상처가 되고 자존심도 상하고그렀네요 워낙존재감도없고 투명인간취급받고 함부러여김받아서 내외모때문에 이런건가 심각한고민에 빠졌네요 이뿌면대접받나요? 이뿌면 무시못하나요? 이뿌면 왕따안당하겟죠 지금같아선 고소영이되어서 회사생활 해보고싶은 심정입니다
IP : 39.7.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쪽으로
    '13.11.1 10:36 PM (14.138.xxx.149)

    애정이 있으니 그런말도 하는게 아닐까요?
    저같은면 관심이나 애정이 없는 사람이 머리에 꽃을 꼿고 다니거나 몸빼를 입고 다닌다고 해서 절대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이쁘신가봐요
    조금만 다듬고 치장하면 더 이쁘겠다 그렇게 들리기도 하네요

  • 2. ...
    '13.11.1 10:36 PM (121.181.xxx.201)

    지적질 당할 정도로 하고 다니신다면 조금 더 자신을 돌아보세요..

  • 3. 외모
    '13.11.1 10:51 PM (39.7.xxx.241)

    예쁘고안예쁘고와 별개로
    옷이 촌스럽고
    싼티나고 초라하고
    색깔배합도 안맞고
    어디서 몇년전 유행스타일 입고 나타나면
    보기 괴롭죠

    게다가 얼굴에 화장도 제대로 안하고
    시골아줌마스럽다면 더더욱 한심해보영요

    반대로 남자가 슈트말끔하게 차려입은거랑
    추레한 옷으로 나타난 것이랑
    어느게 나은가요

    그나마 지적질해주는 게 다행이예요
    백화점 세일할 때
    이옷저옷 입어보시고
    지금까지 안입어본 스타일에도 도전하세요
    화장도 예쁘게하는법 인터넷 찾아보구요
    스타일리쉬하게 변신하는 것도
    공부가 필요해요
    무조건 자존심 상한다하지 마시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긍정적 계기로 삼으시구요

  • 4. shuna
    '13.11.1 10:54 PM (113.10.xxx.218)

    타고난 외모도 외모지만 너무 꾸밀 줄 모르고 촌스럽게 하고 다녀도 옆에서 보기 안타까워요.
    표현이 좀 과격하긴 했지만 스스로 노력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ㅈ조금 노력해 보세요.

  • 5. ....
    '13.11.2 12:03 AM (221.150.xxx.212)

    타고난 외모도 외모지만 너무 꾸밀 줄 모르고 촌스럽게 하고 다녀도 옆에서 보기 안타까워요.
    표현이 좀 과격하긴 했지만 스스로 노력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ㅈ조금 노력해 보세요. 2222

  • 6. sd
    '13.11.2 1:49 AM (1.224.xxx.24)

    본인 외모에 큰 불만족 없으면.. 그냥 한 마디 하세요..웃으면서.. "거울 보세요" 라던가.. "남 지적할 시간에 본인 외모에 더 관심 갖으세요" 라던가..
    전 개인적으로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 하지만..너무 틀에 박혀서 외모 지적질 하는 사람 싫어해요..
    그 사람들 공통적으로 본인 외모에 열등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남 외모 단점? 이나 그런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요..

    저도 주변 인물 중 한명이. 제가 머리 묶으면 묶었다고 뭐라고 하고.. 풀르면 풀른다고 뭐라고 하고..
    살이 찌면.. (키 165에 55kg) 나갔어요.. 날씬 하진 않지만.. 저는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저한테 뚱뚱하다고 몸무게 48kg까지 빼라고..(근데 본인은 정작 저보다 키도 작고 몸무게 더 많이 나감)
    웬.. 외모에 그리도 관심이 많은지..
    가방, 신발 등.. 뭐 바뀔 때마다.. 계속 평가 내리고 완전 피곤해요..
    저한테 보톡스 맞으라고 막.. 부축이고..

    저도 처음에는 진짜 많이 참았는데.. 계속 참으니까..완전 호구되요.. 칭찬도 여러번 들으면 짜증나는데..
    그냥 따끔하게 웃으면서 한마디 해주세요..

  • 7. ..
    '13.11.2 11:39 AM (59.10.xxx.175)

    그닥 공감이 안가는 지적이거나 질투라 느껴진다면 살며시 무시하면 돼요.
    그런데 그런 지적을 자주 듣는 편이라면 참고하세요.

    제 친구 중에 친구들에게 항상 그런 지적질을 듣는 친구가 있어요.
    이쁘장한 편인데 정말 촌스럽고 감각이 없거든요.
    결혼도 하고 싶어하는데 조금만 세련되게 해도 반응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본인은 그런 말 듣는것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했어요.

    사실 그런 지적질 자체가 예의에 어긋나긴 하지만
    참고하면 좋은 경우도 있어요.
    판단은 본인의 몫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791 일본어50음도를 보면 1 2013/11/02 1,007
315790 냉동된 구이용 갈비로 갈비탕 끓여도 될까요? 4 즐거운 주말.. 2013/11/02 951
315789 내일 창덕궁이나 어디 가까운 곳 놀러 다녀오기 괜찮을까요? 2 고민 2013/11/02 942
315788 지잡대? 33 !!!!! 2013/11/02 6,175
315787 목이 심하게 잠겼는데 방법없을까요 4 땅지맘 2013/11/02 987
315786 맘만 굴뚝 같고 움직여지지가 않아요. . 6 첫발 2013/11/02 1,113
315785 문과 이과는 수능 국어( 언어) ,,같은 문제를 푸나요? 9 dma 2013/11/02 3,032
315784 횡단보도 정지선 잘 지켜야.. 7 .. 2013/11/02 1,480
315783 추천해주세요 2013/11/02 282
315782 에스크로결제 1 떡순이 2013/11/02 480
315781 김한길과 노무현 9 흠... 2013/11/02 1,716
315780 불법선거 개입 좌르르 볼수 있어요... 진짜 잘 만들었네요 2 능력이 부러.. 2013/11/02 644
315779 오천만원 대출 받으면 이자가 어느 정도 나오나요? 6 ... 2013/11/02 9,639
315778 급) 아픈 환자가 있을때 장례식장 가는~ 7 요맘때 2013/11/02 14,752
315777 무설탕떡 9 무설탕 2013/11/02 1,824
315776 뉴스타파 - '불통 대통령' 박근혜 (2013.11.1) 유채꽃 2013/11/02 751
315775 수시 떨어진 이유 41 고3엄마 2013/11/02 10,610
315774 있다가 압구정갈건데요 ㅎㄷㅎㄷ 2013/11/02 605
315773 집에서 원두기계없이 원두커피 마시는 방법 있을까요? 19 마시고 싶어.. 2013/11/02 7,987
315772 속초사시는 분들 횟집추천좀 부탁드릴께요. 지혜를모아 2013/11/02 446
315771 현 세입자인데 질문 하나만 할께요. 7 궁금쟁이 2013/11/02 1,511
315770 20개월 남아 한시간씩 매일 어떻게 데리고 놀면 좋을까요? 2 20개월 남.. 2013/11/02 879
315769 속상하네요 7 ... 2013/11/02 1,139
315768 민주화 장사는 끝난듯 7 즐기는자 2013/11/02 984
315767 홈쇼핑 콜센터상담원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2 ^^* 2013/11/02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