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이* 카페 보고 입이 떡 벌어졌네요..

...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13-11-01 20:48:43
네이버 앤틱카페 다 아실 것 같은데..
82 외에는 꼬박꼬박 글을 잘 읽는 사이트가 별로 없어서 회원이라도 공구 정도만 기웃거리지 회원 게시물은 읽어본 적이 없어요.
전체쪽지로 온라인 매거진 창간호가ㅜ나왔다길래 들어가봤더니...@.@ 회원들 테이블 세팅 게시물을 선정했던데 잡지에서 보던 것보다 더 럭셔리(!) 하네요. 그 분위기란 게 뭐랄까..이번 한 번만 온 정성을 다 해서 그동안 아껴두었던 그릇이며 커트러리며 최고로 보이게 전시해 논 게 아니라 오랜 기간 충분한 실행을 거쳐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듯한 차림새라고나 할까요...암튼 82에서도 외국 사시는 회원들이나 가능할 법한 세팅에 우리나라에 서양식 테이블 세팅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정도로 여유있는 분들이 많구나 하고 느꼈네요.
저 같은 아짐은 가끔 예쁜 머그컵이나 접시 하나씩 사 모으는 걸로 만족해야ㅜ할 듯 합니다. 이런데 한 번 꽂히면 명품백 몇 개 값 금방 날아갈 듯 해서요.ㅠㅠ
IP : 175.211.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3.11.1 8:58 PM (175.211.xxx.244)

    제대로 격식 있게 서양식으로 차리려면 테이블 한 번 치리고 꾸미거 하는데에 명품백 한 두 개 값은 우습게 들겠더라구요. 테이블 꾸며논 거 보니 그런 분들은 고급 호텔가도 별 느낌 없을 것 같다는 .ㅎ

  • 2. 그릇구경
    '13.11.1 9:12 PM (118.91.xxx.35)

    그 카페에서 값비싼 그릇들 구경하는거 참 재미있어요. 하빌랜드, 코펜하겐이 최고 고급그릇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그것들을 훨씬 능가하는 초고급 찻잔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구요... ㅎㅎ

  • 3. 거기
    '13.11.1 9:18 PM (77.180.xxx.20)

    아는사람만 아는곳인데... 해외직구보다 훨신 안전하고 착하게 살 수도 있다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저도 들어가보고싶지만 제 친구처럼 매일뻔질나게들어갈까봐 망설여지게되요

  • 4. ...
    '13.11.1 9:27 PM (24.209.xxx.75)

    몰라요.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 5. ...
    '13.11.1 9:28 PM (175.211.xxx.244)

    네 맞아요.ㅎ 거기 공동구매는 아이템 선정도 실속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더라구요. 전 가입한지만 오래됐지 전체쪽지도 최근에 열어보기 시작했는데..오늘 본 사진들은 너무 거리감이 느껴져서 신선한(?) 문화충격이었네요.ㅎㅎ

  • 6. 원래
    '13.11.1 11:02 PM (14.52.xxx.59)

    의식주 중에서 주생활에 들어가는 돈이 제일 쎄요 ㅎㅎ

  • 7. ㅎㅎ
    '13.11.2 9:03 AM (59.187.xxx.195)

    앤틱이 취미인 분들 개인 홈피 들어가 보심 기절하실 듯.
    집부터 시작해서요.ㅎㅎ

    기본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되겠죠.

    아주 오래 전 다세대 원룸을 그리 꾸며놓고 스스로 손 댄 앤틱제품들 올린 사람도 보긴 봤지만...
    기본적으로 집도 좀 넓어야 하고 그러니 여유가 없으면 입문하기 어려운 듯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282 생중계 - 오후 공청회 속개,국정원개혁특위 공청회 lowsim.. 2013/12/16 470
331281 유독 치위생사들이 친절하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5 ㅇㅇ 2013/12/16 2,015
331280 영어질문이에요.. 1 질문.. 2013/12/16 693
331279 마리 안통하네뜨...작명 센스 대박이네요 5 ㅋㅋ 2013/12/16 2,148
331278 큰 아주버님이 돌아가셨어요. 질문에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7 ... 2013/12/16 3,686
331277 남편이 대기업다니면.. 부인 건강검진 시켜주나요? 35 .. 2013/12/16 5,354
331276 철도노조. 이적표현물 소지. 국가보안법 송치 12 ㅇㅇㅇㅇ 2013/12/16 1,306
331275 다리 굵으면 검은색 스타킹이 답이겠죠.. 2 코끼리다리 2013/12/16 1,549
331274 박근혜, 공안정국-철도노조 압박 직접 나서~ 4 손전등 2013/12/16 1,235
331273 파면 덮고...정보기관에 만신창이 된 대한민국의 1년 2 세우실 2013/12/16 763
331272 논란중인 주먹밥녀 70 ououpo.. 2013/12/16 18,419
331271 3일간의 집들이를 마쳤네요. 4 집들이 2013/12/16 1,887
331270 잠실사시는분 꼭답변해주세요 3 2013/12/16 1,217
331269 의료민영화 통과되었네요. 그 여파로 올라가는 의료비 예측 내년 .. 31 123 2013/12/16 12,275
331268 오랫동안 믿던 신앙을 바꿔본 분 계신가요? 8 나무꾼 2013/12/16 1,522
331267 응사: 십육년전의 "딥"키스? 17 아니 2013/12/16 4,134
331266 비평준화에서 고등학교선택은 어디로해야할까요? 5 enendt.. 2013/12/16 1,377
331265 변호인 예매 했어요 6 드뎌 2013/12/16 959
331264 장터에 한번씩 올라오는 감성있는 대량 방출 옷?? 11 싼티 작렬 2013/12/16 2,077
331263 30-40대 여자들의 다양한 옷 코디 볼 수 있는 영화나 미드 .. 1 옷입기 2013/12/16 1,503
331262 박정희의 딸.........저대로 두면 안됩니다...촛불시위해요.. 34 정말 이건 .. 2013/12/16 3,066
331261 손갈라짐 문의 2 2013/12/16 1,074
331260 일룸 알렉스 의자도 튼튼한가요? 2 .. 2013/12/16 1,484
331259 대선토론때 박근혜를 보며 이미 느끼지 않았나요? 11 민영화 2013/12/16 1,947
331258 미국은 생활력없는 노인들의 의료보험이.. 25 ,,, 2013/12/16 4,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