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에 낡은 아파트 중 복도식 아파트는 어떨까요

...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3-11-01 20:30:46
서울에서 2억 미만으로 전세살고 있어요. 
만기가 다가오는데 집주인은 당연히 올려받길 원하구요. 
2년마다 이사를 다니다보니 지출이 너무 심해서 소형 복도식 아파트를 살까해요. 
대출은 받아야하겠지만 실거주 목적이고 정착을 하고 싶어서요. 
직장은 광화문, 서울역이에요. 
그러다보니 일산을 보게 됐어요. 
복도식 19평 아파트 사서 올수리 하면 어떨까요. 
복도식 아파트는 2억 정도 하더라구요. 
10년 이상 살아도 아파트 노후.. 괜찮을까요.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살이 힘드네요. 
IP : 14.36.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시
    '13.11.1 8:39 P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대화역과 주엽역 중간에 세경a 19평형이
    왠만한 24평보다 넓게 느껴질 정도로
    구조가 괜찮더라구요 단 임대 아파트로
    시공되어 자재등은 그닥ᆢᆢ암튼 살기
    편하고 세 놓기도 좋더라죠!

  • 2.
    '13.11.1 8:44 PM (14.63.xxx.52)

    저도 복도식 아파트 살아봤습니다
    경험자로써 한마디 올리자면
    살면서 저는 지옥이였습니다
    다신 안가요

  • 3.
    '13.11.1 8:46 PM (2.124.xxx.53)

    매매는 하지 마세요. 지금 폭탄돌리기 중이잖아요..
    미국 출구전략 시작되면 환율 미친x널뛰기 할테고
    전세대출시작한 은행부터 몰락할겁니다.
    그러면 경매로 나올 집들 쏟아지죠?
    낡은 아파트 반토막만나도.. 땡큐 할날 올거예요
    지금 매매는 절대 비추..
    동양그룹 몰락은 예견되었고, 다른 그룹들 몇개 더 무너질겁니다
    그때 되면 사세요..지금보다 40프로 싸게.

  • 4. ...
    '13.11.1 8:46 PM (59.152.xxx.220) - 삭제된댓글

    복도식 아파트 살아본 경험으로 80프로 정도 비추하고싶어요....
    나머지 20프로는 그냥 사람사는거 다 똑같지~ 싶은 마음인거지 추천하고싶은 마음의 20프로는 아니구요..

    일단 복도 소음 굉장히 심해요..
    밤이면 밤마다 누구 드나드는 소리 다~ 들어야되죠..
    처음에는 복도에 누구걸어가는 소리에 적응안되서 정말 흠칫흠칫 많이 놀랬네요..
    또 혹시라도 술먹고 주정부리면 그 소리 다 들어야되죠...
    꼭 쓰레기 복도에 난장판해놓는 인간들도 꼭 있어요...

    그리고 마치 닭장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다보니까 어디나 꼭있는 주접쟁이들 유독 참견도 심하고...
    대부분 한번 들어와서 오래 산 사람들이 많다보니 터줏대감 노인분들이 하나씩 있는데
    아파트 전체가 자기꺼라서 사람들한테 세준줄 알고 사는 인간들 꼭 있어요..돌아요 돌아....
    할일없는 인간들 모여서 .... 시시덕 남 얘기도 정말 심하고요....

    아무튼...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는 왠만하면 추천하고싶지는 않네요..

  • 5. 333
    '13.11.1 8:50 PM (222.103.xxx.166)

    저 몇달 있어봤는데 와이파이가 엄청 여러개 잡혀요 ㅋㅋㅋ
    10개도 잡힘 ㅋㅋㅋ

  • 6. 행신동
    '13.11.1 9:25 PM (180.224.xxx.28)

    같은 고양시라도 행신동은 서울 가까워요. 그리고 평수를 줄이는게 낫지 복도식은 진짜 아니에요

  • 7. 한때일산주민
    '13.11.1 10:03 PM (115.139.xxx.209)

    10년이상 실거주 계획이라면 돈 5천정도 더 보내서 계단식 구매하세요 주엽역 문촌마을 16단지 24평이 계단식이구요 찾아보시면 더 있을거에요 2억이 맥시멈이라면 화정, 행신, 탄현쪽도 알아보시구요

  • 8. ,...
    '13.11.2 3:10 PM (218.234.xxx.37)

    일산이 환경도 좋고 더 발전된 건 알겠는데요, 복도식 아파트라니 좀 그렇네요..
    차라리 검암역 근처 20평대 아파트는 어떨까요? 일산보다는 덜 발전되었지만 그래도 제법 살만한 동네인데..
    거기 20평대 아파트가 2억 정도 할 거에요. 복도식은 아니고 계단식, 한 10~7년 된 것.. 서울역이 직장이시면 검암역에서 한번에 가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604 60대 엄마가 할만한 근력운동 뭐가 있을까요? 4 ........ 2013/11/02 2,499
315603 플라스틱그릇 싫어서 배달음식 안드시는분? 8 하늘 2013/11/02 2,617
315602 요즘 무한도전 7 이상해 2013/11/02 3,012
315601 한국교육안전공제회에서 본인 사고접수 풀국새 2013/11/02 1,055
315600 영어 잘 아시는 분이여 10 .. 2013/11/02 1,471
315599 옛날 절친 친구 합방 어쩌구 글 펑했네요. 2 == 2013/11/02 942
315598 이혼한 친구에게 어떤 말이 가장 좋을까요...? 8 mm 2013/11/02 3,273
315597 걷기하러나가게 자극좀주세요 10 빼야해 2013/11/02 1,632
315596 소고기가 녹아요..ㅎㅎ 2 소고기 2013/11/02 1,070
315595 개코 넘 좋네요 3 ,,, 2013/11/02 1,503
315594 프라이머리 무슨 곡때문에 유명해진건가요 7 .. 2013/11/02 3,851
315593 롱샴이나 만다리나 마인 둘중 4 편하게 들.. 2013/11/02 1,680
315592 지디 뚜껑 열었더니.. 보아 목은 4 더블준 2013/11/02 6,051
315591 오징어채 그냥 날로 먹어도 되나요 3 볶음 2013/11/02 2,595
315590 6일전 입소한 아들에게 온전화~ 8 꾀꼬리 2013/11/02 2,425
315589 익힌 고기 냉동실에 넣어둔거 데워 먹을때 어떻게 하면 되나요.... 5 ... 2013/11/02 2,022
315588 건블루베리,건크린베리..머핀가능한가요?? 10 ~~ 2013/11/02 1,167
315587 컴퓨터 뚜껑을 열었더니 3 ^^ 2013/11/02 871
315586 응답하라1994 보면서 스친 불행한 예감 2 서판교 2013/11/02 6,198
315585 영화보러가는데 뭐 볼까요? 추천부탁해요 5 영화 2013/11/02 995
315584 좌 스모그 우 방사능 8 00 2013/11/02 1,072
315583 냉기나오는 벽 대비법 8 유비무환 2013/11/02 3,126
315582 이런적처음인데요 포장음식 2013/11/02 481
315581 !!!스포 주의!!! 영화 멜랑콜리아 질문요 2 멜랑꼴리 2013/11/02 886
315580 18차 범국민집회 못가신 분들을 위해 1 손전등 2013/11/02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