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에 부모님중 한분이 돌아가셨을때

일반적으로 조회수 : 12,604
작성일 : 2013-11-01 18:58:25

 

 

예를들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만 계실때

 

고***씨와 ***여사의 둘째 딸***

이렇게 써야하나요?

아니면 ***여사의 둘째딸*** 로 써야하나요?

 

알려주세요

IP : 112.171.xxx.1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7:00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앞에 쓰신 것처럼
    고 ㅇㅇㅇ씨와....이런 식으로 쓰던데요

  • 2. ...
    '13.11.1 7:04 PM (211.199.xxx.14)

    아버지쪽 지인들도 오실테니 쓰는게 나을것 같아요..원래는 안쓰는 거라고들 하지만요.~

  • 3. ㅂㅂ
    '13.11.1 7:05 PM (223.62.xxx.45)

    에?그런가요?
    제가 받았던 청첩장에는 어머니성함만 있던데요
    친구들중에 기억해봐도 살아계신분만 썼던거같은데..

  • 4. ...
    '13.11.1 7:06 PM (211.199.xxx.14)

    원래는 살아계신분만 쓰는게 청첩장 예의이긴 한데 돌아가신지 얼마안되어서 아버지쪽 지인들이 많이 참석할것 같으면 괄호쳐서 한자로 고를 써 넣기도 해요~.

  • 5. ..
    '13.11.1 7:08 PM (59.9.xxx.81)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받은 청첩장들은 돌아가신 부모님도 고***로 써 넣던데요.
    돌아가신지 아주 오래된 분인데도요.

  • 6. ㅡㅡㅡㅡ
    '13.11.1 7:1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엊그제 간집은 안썻던데요?

  • 7. ...
    '13.11.1 7:20 PM (59.15.xxx.61)

    저도 결혼할 때 아버지 성함 안썼어요.
    그런데 쓰는 집도 있네요?
    그러면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겠네요.

  • 8. ..
    '13.11.1 7:25 PM (218.52.xxx.130)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 9. ~~
    '13.11.1 7:26 PM (1.231.xxx.30)

    돌아가신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상대쪽에 양해구하고 고***이라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적는게 맞습니다.

  • 10. 아아
    '13.11.1 7:29 PM (223.62.xxx.100)

    않쓰는게 맞는걸로 알고 있어요.요즘에는 또 상황에 따라 돌아가신 부모님성함을 써서 보내기도 하는 것 같은데 얼마전 청첩장에 고*** 라고 적혀져 있는거 보고 친정부모님은 뭐라 한말씀하시더라구요.

  • 11. ㅡㅡㅡㅡ
    '13.11.1 7:4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고 자를 붙이면 더 슬퍼질거같아서
    저도 애들혼사치를때안쓸거예요

  • 12. . . .
    '13.11.1 7:53 PM (115.137.xxx.33)

    속지에는 고라고 적고 성함넣었구요.겉봉엔 안적었어요.
    돌아가셨어도 내부모님인데 왜 적으면 않되는지. . .

  • 13. 참내
    '13.11.1 8:40 PM (175.223.xxx.126)

    자식이 청첩장에 돌아가신 부모님 존함 넣은걸
    안 맞는다고 한소리 했다는 사람들은
    조선시대 양반입네 코스프레 하는건지 원..
    맞고 안 맞고 대체 누가 언제부터 그리 정한건지
    근거라도 있나요?
    남의 집 제사상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추태와 비슷하게 느껴져요.
    제발 남에게 피해 입히는거 아니면, 당당하게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고,
    또 타인들은 사소한걸로 이게 맞네 저게 맞네 간섭과 오지랖 좀 안 떨면 좋겠어요

  • 14. ..
    '13.11.1 8:41 PM (115.143.xxx.41)

    저라면 고 ㅇㅇㅇ 라고 적을것 같아요
    돌아가셨어도 원글님 아버지고 원글님을 키워주셨는데 왜 적으면 안되나요?

  • 15. ..
    '13.11.1 9:40 PM (1.247.xxx.78)

    성리학을 집대성한 퇴계 이황 선생이 맏며느리를 들일때, 사돈네 일가로 부터 모욕을 많이 당했다고 하더군요
    사돈댁이 잘나가는 집안이라 무시당한거죠. 모욕을 참고 며느리를 데리고 왔는데 퇴계선생 집안에서 그것을 알고
    며느리를 다시 데려다주고 혼사무효시키자고 난리를 쳤는데,
    퇴계가 일가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며느리가 알면 얼마나 상처받을거 생각하느냐고 하면서 그런 소리 입밖에도 못내게
    하죠.

    독립운동가이신 이육사 시인이 퇴계의 14대 자손인데, 이육사 선생의 모친은 조선에서 자란 여인인데도 자기가 잘못한일이 있으면 며느리한테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자기를 낳아준 부모님의 이름조차 청첩장이 넣을지 말지 고민하고, 청첩장이 넣었다고 뒷말하는 한국사람들이
    조선시대 사람들보다 뭐가 나을까요.

  • 16. .......
    '13.11.1 11:11 PM (125.178.xxx.57)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삼년쯤 된 친정 올케네 오빠 결혼식때 받은 청첩장에
    고 **** 가 아닌 *** 하고 아버지 이름이 적혀있는걸 보니 아버지를 많이 사랑했었고
    경사에 함께 하신것 같아서 마음이 짠하면서도 좋게 느껴졌습니다...

  • 17. 상대방
    '13.11.2 12:51 AM (58.236.xxx.189)

    집에서 싫어할수도있어요.

    저아는 언니가 며느리맞이하는데 며느리 친정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고 ***쓰는거 싫다고 얘기하길래 다시 보이더라구요.

    그런거 감안해서 남자쪽 여자쪽 따로 청첩 찍으면 안되나 생각했어요.

  • 18. 법으로 정해진거 아니니까,ㅎ
    '13.11.2 9:39 AM (121.145.xxx.129)

    각 집안스타일로하면되죠
    남의집일에 감나라 배나라 할거없고 나는 안할거면 안하고 하면하는거지 맞니 안맞니 말하는사람들이
    오지랖스러운거아닐까요???ㅎ

    저는 고**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0년이 안됐기에 친가쪽 친척들도 잇고한데 섭섭하다 생각하실수도있고
    그것보다도 나는 우리아빠 딸이기에 돌아가시든 안돌아가시든 그 존재가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본인 상황이시라면
    어머니와 가족들과 상의해서 하면될거같아요^^

    그렇지만 아예 안쓰는분들도봤어요
    그분들이 돌아가신분의 존재를 작게봐서 그랬다고생각안해요
    돌아가신지 오래되서 그럴수도 있고
    각자 자기스타일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155 사랑니 발치 후 아직도 피가 나는데.. 사랑니 15:55:57 5
1607154 식품영양학과 전공하신분 계실까요? 궁금한게 있어요. 식품영양학과.. 15:51:15 64
1607153 너무 tmi 인데 글을 올리는 이유는 공감받기 위해서 일까요? 3 음.. 15:50:37 129
1607152 집안의 머리 아픈 일은 다 제 몫이네요 1 아아 15:43:58 405
1607151 어떤 게 좋을까요? 비의 계절 15:41:42 85
1607150 상가 공실 늘어나는거 왜겠어요? 6 .... 15:35:19 902
1607149 우리나라 낙태 불법 아닌가요? 2 15:32:41 508
1607148 1인 한 달 식비 45만원. 많은가요? 5 한달 식비 15:32:17 617
1607147 공감 능력 부족 3 ㅎㅎ 15:30:37 266
1607146 자라 세일한대서 롯데월드몰 매장 갔다왔는데 5 15:24:14 1,127
1607145 학벌 논쟁 사람은 자기 경험한 만큼만 보이나봐요? 23 ... 15:14:06 1,084
1607144 허웅 진짜 졸렬하네요..이선균 언급돼서 죄송? 2 ... 15:13:50 1,150
1607143 의사가 리스크 피하면 환자가 피해봅니다. 5 ... 15:11:46 357
1607142 가브리엘 3 15:08:49 838
1607141 학교선생님들 교실 마이크 질문이요 2 ㅇㅇ 15:07:18 535
1607140 3명 목숨 앗아간 80대 운전자 선처 호소 2 .. 15:07:16 1,151
1607139 스티커 붙은 비닐봉지도 이제 분리수거 된대요-서울시 7월부터 .. 9 do 15:01:49 1,332
1607138 돋보기 오래끼면 눈 피곤한거 맞죠? 1 ㅇㅇ 14:57:05 165
1607137 운동화 세탁한뒤 드럼세탁기에 탈수할 때 요령 6 탈수 14:55:15 541
1607136 강릉툇마루왔는데 6 커피 14:52:32 892
1607135 "윤석열 탄핵" 국민청원 사이트 접속 폭주로 .. 12 ㅇㅇ 14:51:28 1,329
1607134 9년 동안 지구를 걷는 것은 당신의 마음을 속이는 것입니다 2 읽어 볼만한.. 14:48:56 767
1607133 대딩 자녀 보험료 비갱신으로 13만원 4 14:46:24 685
1607132 아아 한잔하는 중인데 행복해요 2 ..... 14:45:49 691
1607131 동근이숯불 두마리치킨 진짜 맛있어요!!!!! 4 와우 14:45:39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