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욤 뮈소의 <구해줘> 초등 읽어도 되나요?

초등맘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3-11-01 18:11:17

책 좋아하는 딸이 작년부터 스물스물 어른 책도 읽기 시작하더니

얼마전 기욤 뮈소의 구해줘를 읽고 소장하고 싶다고 사달라고 하네요.

 

제가 읽어보고 내용을 보면 좋으련만 짬이 나질 않아서...

 

읽어보신 분들, 이 책 초등학생이 읽어도 별 무리 없나요? 어떤 느낌과 여운을 주는지요?

도움 말씀 부탁합니다.

딸은 5학년 입니다.

IP : 116.121.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욜리와
    '13.11.1 6:18 PM (118.41.xxx.245)

    복잡한 생각 하기 싫어서, 시간 보내기용으로 기욤 뮈소 책 몇권 보았는데요,
    제 딸이 초등이라면 안 보여 줄것 같고, 소장 가치는 없다라고 생각되어 집니다만....제 생각에는요.
    이 작가 책은 그냥 한번 보고

  • 2. 욜리와
    '13.11.1 6:20 PM (118.41.xxx.245)

    말아도 아쉬울것 없을것 같아요.

  • 3. 초등맘
    '13.11.1 6:26 PM (116.121.xxx.16)

    얼핏 줄거리 보니 난해하던데 역시나 그렇군요..
    딸아이가 4차원에 살짝 그로테스크한 걸 좋아해서ㅠㅠ

    따뜻하고 오래도록 여운 남는 책으로 잘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 ..
    '13.11.1 6:32 PM (175.211.xxx.13)

    따님이 소장하고 싶은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다른이가 그게 별로야 해도 내가 좋은 것은 좋은거라.
    기욤 뮈소의 구해줘에 무언가 발견한게 귀엽고 대단하네요.

  • 5. ..
    '13.11.1 6:40 PM (211.209.xxx.70)

    소장가치는 전혀였어요..그냥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그래도 소장이다..
    그러면 사줘도 괜찮아요. 왜냐 어쩌면 아이가 작가가 될 수도 있으니가요.

  • 6. 초등맘
    '13.11.1 6:53 PM (116.121.xxx.16)

    ..님 댓글에 깜짝 놀랐네요.

    아이 꿈이 피아니스트 혹은 작가에요.

    아이에게 줄거리를 물으니 도중에 자살, 저승사자... 뭐 이런 내용을 얘기하길래 속으로 얘가 왜 이러지 이랬거든요. 엄마로서 좀 가려서 읽혀야하나 싶기도 했고요.

    근데 아이는 줄거리는 별 거 없는데 읽으면서 뭔가 흡입력이 있었다고.
    애가 판타지를 좋아하거든요...^^;;

    책은 학교 도서관에서 거의 살다시피 해서 도서관 책의 반은 족히 읽었을 거에요.

    님 말씀 들어보니 그냥 사줘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 7. 왜 베스트셀러인지...
    '13.11.1 7:58 PM (1.224.xxx.47)

    '구해줘' 읽어 봤는데요.
    그 책을 왜 좋다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갔어요.
    사면 정말 돈 아까울 책.

  • 8. ..
    '13.11.1 11:41 PM (175.127.xxx.237) - 삭제된댓글

    그냥 딱 영화한편 본 것 같은 책 입니다.
    내용은 가벼워요. 재미는 있어요.
    그런데 같은 작가책 두세권 읽으니 질려서 더는 읽을생각이 안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977 저도 화장하고 꾸미고 바람쐬러 나가도 되나요? 24 //////.. 2014/01/30 5,877
346976 한국교수 "위안부는 매춘부" 발언···日 인.. 12 금호마을 2014/01/30 1,795
346975 소셜 커머스 정말 이용할만 한가요? 11 궁금 2014/01/30 3,620
346974 명절에도 모텔 요금 비쌉니꺼 ?????? 1 2014/01/30 2,448
346973 탈모심하니 얼굴엄청 커보이나봐요 죽고시퍼요 8 ㅜㅜ 2014/01/30 3,226
346972 케베스 뉴스엔 왜그리 북한 관련 보도가 많은거죠? 3 랭면육수 2014/01/30 726
346971 갈비찜하려다 손놓고.. 1 하기싫은데 2014/01/30 1,468
346970 님과함께보는데 님과함께 2014/01/30 1,004
346969 영어고수님들~최고의 보카(어휘/단어)책은요? 18 도와주삼 2014/01/30 3,659
346968 명란젓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3 젖갈미워.... 2014/01/30 3,608
346967 명치부근이 두근두근 대는데 2 그리고 2014/01/30 7,090
346966 '젊은 느티나무' 읽어보신 분 18 패랭이꽃 2014/01/30 3,299
346965 오늘 라디오스타는 뭐하자는건지 7 ㅜㅜ 2014/01/30 3,889
346964 [논문] 질적 연구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연구 2014/01/29 1,300
346963 서울에선 구급차가 지나가는데도 안비켜주네요. 31 시민의식실종.. 2014/01/29 2,780
346962 오늘 도민준이 예전만큼 멋지지 못한건 저만 느끼는걸까요? 23 사람 2014/01/29 7,331
346961 명절보너스 1년이상다닌사람들만 준다네요 4 눈꽃 2014/01/29 1,935
346960 유머는 어떻게 배우나요.푼수같기도 하고 싹싹하고 말잘하고 유쾌.. 3 2014/01/29 2,054
346959 사이즈문의요 알려주세요... 2014/01/29 451
346958 짝보고 있다가 15 2014/01/29 3,700
346957 30여년전 종로구 적선동 근처 떡볶이집 아시는분! 6 추억속으로 2014/01/29 1,865
346956 영화 타워 보고있어요. 남편은 끊임없이 궁시렁궁시렁ㅋㅋ 1 ㅇㅇ 2014/01/29 1,113
346955 식혜에 앙금 넣어도 돼는거예요? 10 ㅡㅡ 2014/01/29 3,494
346954 이제 부부싸움 안하려구요 4 새마음 2014/01/29 3,272
346953 15개 은행에서 고객몰래 돈 자동인출...탈탈 털리네요 6 진홍주 2014/01/29 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