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시댁에 전화하면 너무 길게 해서 미치겠어요.

....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13-11-01 18:04:19

특히 시아버지...........

저 친정아빠랑도 말 길게 안하는데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뭐 그리 자세히 시시콜콜 물어보시고 할말도 많으시고.

 

정말정말 싫어요.

 

제발 이글을 전국의 시누이가 봐서 자기 아버지께 전달좀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IP : 121.183.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3.11.1 6:18 PM (112.166.xxx.100)

    전 전화가 너무 불편해서 차라리 주기적으로 잘 찾아갑니다...

  • 2. ㅇㅇ
    '13.11.1 6:20 PM (218.235.xxx.249)

    그런 아버지 둔 시누이 입장인데요
    저는 그런 아빠랑 길게 통화하는 거 진짜 스트레슨데
    착한 저희 새언니는 시종일관 명랑하게 아빠랑 통화합니다.
    이런 시부모님을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는 얘기도...쿨럭;;
    저는 그래서 저희 새언니가 참 감사하고 좋습니다. 뭐든 잘해주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도 며느리 사랑이 넘치셔서 늘 칭찬하고 예뻐하십니다.


    원글님에게도 그런 내공이 곧 생기시기를 ...

  • 3.
    '13.11.1 6:32 PM (121.136.xxx.249)

    말주변이 없어서 할말이 없어요
    아버님도 그닥...
    어머님께서 이번에 돌아가셔서 자주 전화드려야 하는데 어렵네요
    휴....

  • 4. 차라리
    '13.11.1 6:33 PM (173.164.xxx.237)

    말씀 많으신게 나요.
    묻는 말에 대답하고 말씀 길게하셔서 팔 아프면 스피커폰으로 돌려 가끔 네 네 하면 되잖아요.
    제 시어머닌 어머니세요. 안녕하세요? 그래. 그리곤 꿀먹은 벙어리예요.
    얼굴 마주해서 상대방이 말 없는 것도 불편하지만 통화할때 상대방이 말 없음 정말 할 말 없잖아요.
    그러면서도 자주 전화안한다고 뭐라하시고, 전화 하면 그래 그리곤 묵묵부답.
    말 없는 사람이랑 할말 없는데 전화하는거 정말 고역이예요.

  • 5. ...
    '13.11.1 6:49 PM (222.101.xxx.43)

    뭐~미칠 것 까지..

    반가워서 그러신건데.. 그냥 네네..아니요...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내공이 생겨서 듣고 그냥 대답만 넙죽넙죽합니다. 시부모님이 좋아해 주시는 건 알겠는데 가끔 부담이...
    그치만 좋은게 좋은거니.. 그냥 즐겁게 넘기네요..
    뭔가 말동무가 혹은 내 말 잘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신 것 같기도 하구..

    원글님에게도 그런 내공이 곧 생기시기를 ... 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656 응사,응칠 같은 피디겠죠? 1 두루미 2013/11/02 1,855
315655 결혼식 축가 불러서 남편 울게 만드는 신부 갑 2 냉동실 2013/11/02 3,706
315654 코스트코에서 팔던 고릴라 카트 (정원용 덤프카트) 파는 곳 아시.. 4 다뒤졌는데 2013/11/02 2,089
315653 펌) 원격의료, 삼성과 함께가는 의료민영화의 시작? 3 ..... 2013/11/02 1,622
315652 슈스케를 좋아하지만 이번은 실망스러워요 12 가을사랑 2013/11/02 2,135
315651 지드래곤, 서태지, 성시경 ..노래듣다가 7 너에게 2013/11/02 3,374
315650 남편이 섹시해 보일때 8 중년 2013/11/02 4,212
315649 요즘 빵이 너무 땡겨요 6 나혼자 2013/11/02 1,993
315648 사주에 관운? 7 highki.. 2013/11/02 35,954
315647 중1여학생 겨울캠프 추천부탁드려요. 1 엄마 2013/11/02 580
315646 서인국말이에요 49 Mute 2013/11/02 13,669
315645 가계부 정산해보고 놀랬어요. 17 .. 2013/11/02 10,958
315644 아까 글 폭파된거 보고 소감 13 가관이다 2013/11/02 3,036
315643 저도 언니이야기 하나 써봐요ㅎㅎ 2 ㅇㄴ 2013/11/02 1,967
315642 원더레그스타킹신어보신 분.. 2 ... 2013/11/02 8,253
315641 이정재가 미키루크 같아요! 13 하하 2013/11/02 3,794
315640 14평 아파트 350만원으로 수리했어요. 16 .. 2013/11/02 5,188
315639 사고 났는데 또 사고 우꼬살자 2013/11/02 681
315638 손가락 마디마디가 뻑뻑해요 ㅜㅜ 7 smdkf 2013/11/02 3,893
315637 뜨는 상품 응모하세요. 6 ... 2013/11/02 873
315636 발리 30만원대 숙소 추천좀 부탁드려요 ~ 1 랄랄라 ` 2013/11/02 937
315635 나혼자 산다에 전현무 나오는거 싫어요 22 .... 2013/11/02 11,346
315634 날씬하신분들 식단공개요망 18 ... 2013/11/02 4,301
315633 근데 요즘 왜 이렇게 하늘에 캠트레일을 많이 뿌려대는거죠?? 애사사니 2013/11/01 1,375
315632 아기 백일과 시할아버지 제사가 같은날 ㅠㅠ 5 광화문 2013/11/01 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