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넘으니 청바지도, 당연히 청자켓도 잘 어울리지 않아요. ㅠㅠ
오늘 심심해서 니트 깃에 달린 토끼털인지 양털인지를 청자켓에 달았더니 @@
정말 멋집니다.
사실 청자켓도 갭 키즈에서 12살용 세일하는 것 3만원에 산 건데..
아주 세련되고 따뜻한 옷으로 확 바뀌었어요.
안에 스트라이프 셔츠 입고 척 걸쳤더니 황홀합니다. ㅎㅎ
늘 드는 생각인데, 비싸지 않아도 멋진 옷 참 많고, 전혀 의외의 조합들이 잘 어울리는 경우 많더라구요.
이제 40넘으니 청바지도, 당연히 청자켓도 잘 어울리지 않아요. ㅠㅠ
오늘 심심해서 니트 깃에 달린 토끼털인지 양털인지를 청자켓에 달았더니 @@
정말 멋집니다.
사실 청자켓도 갭 키즈에서 12살용 세일하는 것 3만원에 산 건데..
아주 세련되고 따뜻한 옷으로 확 바뀌었어요.
안에 스트라이프 셔츠 입고 척 걸쳤더니 황홀합니다. ㅎㅎ
늘 드는 생각인데, 비싸지 않아도 멋진 옷 참 많고, 전혀 의외의 조합들이 잘 어울리는 경우 많더라구요.
보고싶네요
저도 잘 안입어지는 청자켓있는데‥ㅠ
저도 나이드니 청자켓만으로는 뭔가 가벼운 느낌이라 머플러를 멋스럽게 잘 두르니 느낌 괜찮더라구요^^
청자켓 깃에 털달린거 대학때 많이 입었는데....
84학번입니다
그렇군요. 저도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ㅎㅎ
아무래도 데님이란 천의 성질 자체가 차고, 중성적이라, 막 피어오르는 청춘들이 입거나
저같은 중년이 잘 소화하려면 트위드 자켓과 입거나 아니면 화사한 스카프를 곁들여야 하더라구요.
어쨌건 이런 잔재미로 오늘 하루도 또 넘어가네요. 가을도 깊어가고.
저도 털 달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셨어요
사진 한번 올려봐 주세요,.
무척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