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한국영화보여주기도 일이네요.
작년부터 한국영화를 좋아해서 다운받는데 제목을 모르니 일일이 다 열어보고 검색해봐야하고요.
애들도 재밌어하고 봐도 좋을만한 한국영화 추천좀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5학년입니다.
딸아이 한국영화보여주기도 일이네요.
작년부터 한국영화를 좋아해서 다운받는데 제목을 모르니 일일이 다 열어보고 검색해봐야하고요.
애들도 재밌어하고 봐도 좋을만한 한국영화 추천좀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5학년입니다.
오세암, 집으로. 더 이전 시대를 원하시면.. 한국 영상자료원 홈피에 vod 서비스란 보세요. 한국 고전영화들과 전성기라 불리는 60년대 영화들 등등 많아요. 유현목 감독님 작품 중에 수학여행도 추천요.
영화 축제도 좋은데, 12세 관람가고요. 그런데, 요즘에 초등생이 보기엔 다소 어렵게 느껴지거나 따분할 수 있어요. 그래도 훌륭한 영화입니다. 추천요!
안슬기 감독: 다섯은 너무 많아
이병헌,이미연 나오는 '내 마음의 풍금'
시골학교 이야기예요.
전도연씨가 16살 홍연이로 나오는데 진짜 16살 같아요.
재미있어요.
옛날 산골학교 소풍 가는 장면이 인상깊었어요.
여섯개의 시선, 날아라펭귄- 인권위에서 제작한 내용이라 느끼는 봐가 많을 거에요. 옴니버스 형식이에요.
플랜더스의 개- 봉준호 감독 장편 데뷔작이죠.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딱 맞을 작품이에요.
반칙왕- 어른들의 현실, 아빠를 이해하는 데 좋을 거 같아요.
요새 인기 많은 김수로씨 옛날 모습도 볼 수 있고
YMCA야구단- 그냥 저냥 볼만해요. 야구 좋아하면 재밌을 듯.
고등학생관람가는 작품이 많은데 초등학생이라 좀 추천이 어렵네요. 한국영화말고 외국고전영화도 보여주세요. 그러면 볼 작품들이 더 많아질꺼에요. 자녀 연령대에 맞는 영화같이 보는 거 좋은 교육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텔레비전에서 하는 막장드라마나 노출심한 아이돌 보는 거 보다 몇 배 낫지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소설도 좋아요. 원작자 논란과는 별개로... 죄송요 ㅠ 자꾸 드문드문 생각나서 덧글 계속 답니다.
킹콩을 들다. 우정, 노력, 사제간의 정이 훈훈한 드라마지요.
ㅋㅋ 글고 이건 아주 옛날 영화인데 혹시
"엄마없는 하늘아래"라는 영화 기억 나세요. 70년대 전후에 태어난 세대가 초등학교때 극장에서 했던 영화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가 아프셔서 젤 큰 언니가 소녀가장 하는 내용인데(그당시 극장안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아이에게 한번 보여 주었어요. 심각하니 보더라고요.
저도 또 생각나서
전도연씨 나온 인어공주- 내용이 정말 좋아요. 가슴 설레면서 엄마 생각도 많이 나는 영화에요.
라디오스타-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이 다 착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감동적이죠.
고맙습니다 . 안본게 많네요.
요녀석 영화감독 되려나봐요. 요즘 일주일에 서너번씩 할거 끝나고 저녁에 함께 본답니다.
저도 재밌고요^^
생각날때마다 계속 적어주심 복받으실거에요.^^
외국영화도 엄청나게 봤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조승우의 말아톤을 보더니
한국영화 노래를 부르네요^^
저는 엄마께 보여드리는 입장이거든요. 저도 거의 매일봐요. 작품 고르는거 해봐서 압니다. ^^
야한 장면이나 폭력, 욕설 나오는 영화 빼고 고르느라 저도 머리빠져요.
옛날에 박찬욱 감독과의 대화갔는데 그 때 박찬욱 감독이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랑 고전 영화 많이 봤다고 하셨어요. 좋은 영화 많이 보여주세요. 좋은 여성 감독 나올 줄 누가 압니까ㅎㅎ
한국영화말고 외국영화 중에 안 보신게 있을까 또 추천합니다.
http://www.afi.com/100years/movies10.aspx
미국영상자료원에서 뽑은 영화 100편인데요. 책으로 치면 권장도서리스트같은건데
그 중에서 초등학생도 볼만한 작품이 사랑은 비를 타고, 오즈의 마법사, 멋진인생, 앵무새 죽이기, 사운드오브뮤직, 어느날밤 생긴일, 이창, 레이더스, 토이스토리 , ET,벤허 정도.
나머지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올라가면서 천천히 보여주세요.
좋은 영화 보는 안목 기르는데 도움이 될꺼에요.
"아홉살 인생" 2004년작이요.
어른이 봐도 엄청 재미있어요.^^
아홉살인생 재밌어하겠네요^^
네~ 영화님 정말 찾는게 일이네요^^
어머님과 그렇게 보신다니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정말 이것도 큰 추억이 될듯 해요.
알려주신 사이트 잘 참고할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5860 | 있다가 압구정갈건데요 | ㅎㄷㅎㄷ | 2013/11/02 | 605 |
315859 | 집에서 원두기계없이 원두커피 마시는 방법 있을까요? 19 | 마시고 싶어.. | 2013/11/02 | 7,977 |
315858 | 속초사시는 분들 횟집추천좀 부탁드릴께요. | 지혜를모아 | 2013/11/02 | 445 |
315857 | 현 세입자인데 질문 하나만 할께요. 7 | 궁금쟁이 | 2013/11/02 | 1,509 |
315856 | 20개월 남아 한시간씩 매일 어떻게 데리고 놀면 좋을까요? 2 | 20개월 남.. | 2013/11/02 | 879 |
315855 | 속상하네요 7 | ... | 2013/11/02 | 1,139 |
315854 | 민주화 장사는 끝난듯 7 | 즐기는자 | 2013/11/02 | 982 |
315853 | 홈쇼핑 콜센터상담원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2 | ^^* | 2013/11/02 | 1,423 |
315852 | 대학원진학vs현 상황에 충실... 질문드립니다. 14 | 대학원 | 2013/11/02 | 2,089 |
315851 | 뒷목이 아프다는 남자친구에게..무엇을 해줘야 할까요.. 추천.... 6 | 주말좋다! | 2013/11/02 | 1,250 |
315850 | 목숨 끊은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최씨, 센터 사장의 욕설 녹취록.. 8 | 냉동실 | 2013/11/02 | 2,821 |
315849 | 입덧이 심한데 너무 우울해요.. 11 | ........ | 2013/11/02 | 1,820 |
315848 | 구인공고내고 이력서를 안읽는사람은 뭘까요? 7 | 당췌 이해가.. | 2013/11/02 | 1,243 |
315847 | 잠시만요 김여사님 주차좀 하실께요 15 | 우꼬살자 | 2013/11/02 | 3,273 |
315846 | 비오는 날 생선구이.. 냄새 안빠질까요? 1 | .. | 2013/11/02 | 908 |
315845 | 영화 공범 보신분계세요? 6 | .... | 2013/11/02 | 1,451 |
315844 | 스마트폰 잠그는법좀 알려주세요~ 2 | 궁금 | 2013/11/02 | 795 |
315843 | 지금 서울 체감날씨 어떤가요..? 1 | 체감 | 2013/11/02 | 718 |
315842 | 생강청 만들 때 2 | 생강껍질 | 2013/11/02 | 1,768 |
315841 | 해피머니 상품권은 옥션에서 사용 못하나요? 1 | 상품권 | 2013/11/02 | 5,568 |
315840 | 지금 라디오에서... 3 | ... | 2013/11/02 | 792 |
315839 | 드레싱이랑 버무려놔도 시간지나 먹기 괜찮나요? 2 | 단호박샐러드.. | 2013/11/02 | 543 |
315838 | 필로티 위 2층 1 | 당첨 | 2013/11/02 | 6,382 |
315837 | 수원광교 날씨어떤가요 3 | 광교님들~~.. | 2013/11/02 | 924 |
315836 | 자두쨈 만들었는데 너무 되어요ㅠ 4 | 리기 | 2013/11/02 | 8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