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애들이 봐서 좋을 한국영화 예전거 많이 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3-11-01 13:37:09

딸아이 한국영화보여주기도 일이네요.

작년부터 한국영화를  좋아해서  다운받는데 제목을 모르니 일일이 다 열어보고 검색해봐야하고요.

애들도 재밌어하고  봐도 좋을만한 한국영화 추천좀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5학년입니다.

IP : 122.40.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2:08 PM (99.224.xxx.135)

    오세암, 집으로. 더 이전 시대를 원하시면.. 한국 영상자료원 홈피에 vod 서비스란 보세요. 한국 고전영화들과 전성기라 불리는 60년대 영화들 등등 많아요. 유현목 감독님 작품 중에 수학여행도 추천요.

  • 2. 름름이
    '13.11.1 2:16 PM (99.224.xxx.135)

    영화 축제도 좋은데, 12세 관람가고요. 그런데, 요즘에 초등생이 보기엔 다소 어렵게 느껴지거나 따분할 수 있어요. 그래도 훌륭한 영화입니다. 추천요!

  • 3. 름름이
    '13.11.1 2:23 PM (99.224.xxx.135)

    안슬기 감독: 다섯은 너무 많아

  • 4. 전도연
    '13.11.1 2:31 PM (211.114.xxx.169)

    이병헌,이미연 나오는 '내 마음의 풍금'
    시골학교 이야기예요.

    전도연씨가 16살 홍연이로 나오는데 진짜 16살 같아요.
    재미있어요.
    옛날 산골학교 소풍 가는 장면이 인상깊었어요.

  • 5. 영화
    '13.11.1 2:32 PM (112.149.xxx.211)

    여섯개의 시선, 날아라펭귄- 인권위에서 제작한 내용이라 느끼는 봐가 많을 거에요. 옴니버스 형식이에요.
    플랜더스의 개- 봉준호 감독 장편 데뷔작이죠.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딱 맞을 작품이에요.
    반칙왕- 어른들의 현실, 아빠를 이해하는 데 좋을 거 같아요.
    요새 인기 많은 김수로씨 옛날 모습도 볼 수 있고
    YMCA야구단- 그냥 저냥 볼만해요. 야구 좋아하면 재밌을 듯.

    고등학생관람가는 작품이 많은데 초등학생이라 좀 추천이 어렵네요. 한국영화말고 외국고전영화도 보여주세요. 그러면 볼 작품들이 더 많아질꺼에요. 자녀 연령대에 맞는 영화같이 보는 거 좋은 교육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텔레비전에서 하는 막장드라마나 노출심한 아이돌 보는 거 보다 몇 배 낫지요.

  • 6. 름름이
    '13.11.1 2:34 PM (99.224.xxx.135)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소설도 좋아요. 원작자 논란과는 별개로... 죄송요 ㅠ 자꾸 드문드문 생각나서 덧글 계속 답니다.

  • 7.
    '13.11.1 2:39 PM (155.56.xxx.214)

    킹콩을 들다. 우정, 노력, 사제간의 정이 훈훈한 드라마지요.

    ㅋㅋ 글고 이건 아주 옛날 영화인데 혹시
    "엄마없는 하늘아래"라는 영화 기억 나세요. 70년대 전후에 태어난 세대가 초등학교때 극장에서 했던 영화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가 아프셔서 젤 큰 언니가 소녀가장 하는 내용인데(그당시 극장안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아이에게 한번 보여 주었어요. 심각하니 보더라고요.

  • 8. 영화
    '13.11.1 2:41 PM (112.149.xxx.211)

    저도 또 생각나서
    전도연씨 나온 인어공주- 내용이 정말 좋아요. 가슴 설레면서 엄마 생각도 많이 나는 영화에요.
    라디오스타-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이 다 착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감동적이죠.

  • 9. 원글
    '13.11.1 2:55 PM (122.40.xxx.41)

    고맙습니다 . 안본게 많네요.
    요녀석 영화감독 되려나봐요. 요즘 일주일에 서너번씩 할거 끝나고 저녁에 함께 본답니다.
    저도 재밌고요^^

    생각날때마다 계속 적어주심 복받으실거에요.^^

  • 10. 원글
    '13.11.1 2:56 PM (122.40.xxx.41)

    외국영화도 엄청나게 봤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조승우의 말아톤을 보더니
    한국영화 노래를 부르네요^^

  • 11. 영화
    '13.11.1 3:37 PM (112.149.xxx.211)

    저는 엄마께 보여드리는 입장이거든요. 저도 거의 매일봐요. 작품 고르는거 해봐서 압니다. ^^
    야한 장면이나 폭력, 욕설 나오는 영화 빼고 고르느라 저도 머리빠져요.
    옛날에 박찬욱 감독과의 대화갔는데 그 때 박찬욱 감독이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랑 고전 영화 많이 봤다고 하셨어요. 좋은 영화 많이 보여주세요. 좋은 여성 감독 나올 줄 누가 압니까ㅎㅎ
    한국영화말고 외국영화 중에 안 보신게 있을까 또 추천합니다.
    http://www.afi.com/100years/movies10.aspx

    미국영상자료원에서 뽑은 영화 100편인데요. 책으로 치면 권장도서리스트같은건데
    그 중에서 초등학생도 볼만한 작품이 사랑은 비를 타고, 오즈의 마법사, 멋진인생, 앵무새 죽이기, 사운드오브뮤직, 어느날밤 생긴일, 이창, 레이더스, 토이스토리 , ET,벤허 정도.
    나머지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올라가면서 천천히 보여주세요.
    좋은 영화 보는 안목 기르는데 도움이 될꺼에요.

  • 12. ...
    '13.11.1 3:51 PM (218.53.xxx.138)

    "아홉살 인생" 2004년작이요.
    어른이 봐도 엄청 재미있어요.^^

  • 13. 원글
    '13.11.1 5:03 PM (122.40.xxx.41)

    아홉살인생 재밌어하겠네요^^

    네~ 영화님 정말 찾는게 일이네요^^
    어머님과 그렇게 보신다니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정말 이것도 큰 추억이 될듯 해요.
    알려주신 사이트 잘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073 맥반석 찜질 빈맘 2014/01/08 490
339072 스트**벡틴 크림 좋은가요? 5 주름크림 2014/01/08 842
339071 김진표씨는 베이비복스도 디스했었네요 광고주를 압박해야할 아휴 2014/01/08 2,061
339070 생중계 - 철도노조 불법탄압 대응방안 마련 집담회 lowsim.. 2014/01/08 335
339069 항공지연으로 11시간째 공항에 묶여 있어요 8 델타 2014/01/08 2,542
339068 이경제 한의사 저분은 얼굴이 두꺼운가봐요~ 38 2014/01/08 44,307
339067 요즘 푸로스판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푸로스판 2014/01/08 884
339066 '100만원' 대자보 뜯은 중앙대 ”미관상 좋지 않다” 2 세우실 2014/01/08 728
339065 요즘 우편요금이 얼마나 하나요? 2 우체통 2014/01/08 855
339064 부산 교통편 질문 6 ujay 2014/01/08 724
339063 오늘 외출해도 되는 날씨인가요?(서울) 4 이클립스74.. 2014/01/08 986
339062 월터의 상상은... 봤어요 7 우주 2014/01/08 2,215
339061 "건보제도 개선할 생각 없이 의료산업화 안돼.. 구속 .. 대한의협회장.. 2014/01/08 464
339060 침대 매트리스 수명 1 소란 2014/01/08 5,658
339059 일인가구.. 식생활에 대한 조언을 좀 6 2014/01/08 1,060
339058 김진표 '하차논란', "과거 실수만 문제는 아니다&qu.. 10 ㅇㅇ 2014/01/08 2,711
339057 두돌~어린이집이냐 시터냐 4 2014/01/08 1,220
339056 급여인상 4 .. 2014/01/08 1,525
339055 이탈리안홈 쇼파 써보신 분 계신가요? 긍정의 힘 2014/01/08 6,738
339054 朴 대통령 '식사정치'로 소통 강화 5 세우실 2014/01/08 843
339053 목동 현대점 식품관에서 팔던 아토피 2014/01/08 914
339052 청와대에서 지들끼리 밥 먹으면서 의료개혁을 강력히 말씀하셨다고... .... 2014/01/08 950
339051 어제 출근한다고 했던 사람이에요 5 출근 2014/01/08 2,087
339050 화장대 선택 도와주세요~ 3 엄마 2014/01/08 1,345
339049 2014년 1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1/08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