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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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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할때 남자가 더 힘들다는건 왜 그런건가요

a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3-11-01 13:09:19
ㅇ박사과정 외국에 유학할때 남자가 혼자 유학하는게
여자 혼자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밥해먹는거 때문인가요?
아님 욕구...그런 부분때문인가요?
여자나 남자나 참고 견뎌야 하는건 마찬가진데
저런말 하더라구여
IP : 106.188.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을 올릴만큼
    '13.11.1 1:12 PM (116.39.xxx.87)

    궁금하세요? 왜요?
    아님 다른 이유가 있나요?

  • 2. aㅁㅁ
    '13.11.1 1:16 PM (106.188.xxx.74)

    저도 유학중인데 사람들이 남자가 혼자 하는게 훨씬힘들다 그래서 뭔 뜻인지 이해가 잘 안가서요. 여자도 혼자 헤쳐나가야하는게 넘 많고... 어차피 혼자 유학 남자나 여자나 다 힘든거 아닌가 싶어서. 여자가 이해못하는 어떤 힘듬이 있나하구여.

  • 3. ....
    '13.11.1 1:17 PM (114.202.xxx.20)

    솔직히 밥해먹는거 때문에 저런 말 나오는거면;; 절대 이해가 안갑니다...
    여자는 뭐 선천적으로 밥 잘 하는 재능을 타고나서 태어났나요? 남자라서 밥해먹기 힘들다니...참...ㅋㅋㅋㅋㅋㅋ
    아 쓰다보니 글쓴님한테 날선 댓글 단 것 같은 글투인데 그건 아니구요 ㅠㅠ 그런 말하는 남자들이 너무 한심해서..

  • 4. 환경적응력이
    '13.11.1 1:21 PM (180.65.xxx.29)

    남자보다 여자가 뛰어나데요. 특히 선진국으로 갈수록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환경을 잘 받아 들인다는 기사 봤어요. 선진국 으로 갈수록 여학생이 여긴 왜????하는것 없이 그냥 받아 들인다고 ...밥이야 여자,남자 할것 없이 힘들겠죠 엄마가 해주는 밥만 먹고 다닌건 똑같으니

  • 5. 평소 차별
    '13.11.1 1:24 PM (110.15.xxx.166)

    그 얘기 저도 들었는데요
    그 얘기가 나온 이유가, 유학 가면 일단 거기서 2등시민 느낌으로 좀 꿀리는 기분으로 살게 되잖아요.
    (언어가 완벽하지 않은 이상)
    그런데 여자들은 한국에서도 성차별 많이 당해서 그 느낌에 크게 좌절하지 않는데
    한국 남자들은 여기서 늘 대접받고 잘 한다 잘 한다 소리만 듣다가 (보통 공부 잘했던 사람들이 유학 감)
    가서 갑자기 바보 되고 쭈글이 되고 아무도 자길 추켜주지 않는 그 느낌을 더 못 견딘다 하더군요.
    여자들보다.
    혼자 밥해먹고 그런 얘기가 아니었음.
    아무튼 그런 얘기로 전 들었고요 실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여자 유학생이었어서.. 들으면서 공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 6. 음..
    '13.11.1 2:05 PM (222.109.xxx.181)

    윗분의 의견에도 동의하구요.. 그리고 남자들이 더 차별받는것도 있는듯..

    이건 개인적 생각이지만,, 미국같은 경우에는 영어도 잘 못하는 동양인 남자는 정말 인기 없거든요.
    뭐랄까. 체격적인 면도 그렇고.. 남성미도 떨어지고..
    반면에 동양인 여성은 그냥 좀 왜소해도 귀엽다고 봐주기도 하구요..
    영어를 잘 못해도 좀 이해해주고 도와주려는 경향도 좀 있구요..

    아,, 쓰고나니 정말 성차별적, 인종차별적인 발언인데 말이죠..
    하지만 동양인 미국인도 인정했음.... 동양 남자들 인기없다고.. 그런만큼 좀 주눅들고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것도 있는듯..

  • 7. ........
    '13.11.1 2:26 PM (218.159.xxx.153)

    여자들은 뭐랄까 그런데서도 조금더 배려해준다고나 할까.... 레이디퍼스트 이런..

    남자들은 그냥 필리핀이나 중국인 취급해버리고.

  • 8. 음..
    '13.11.1 8:52 PM (121.131.xxx.35)

    음..정말 동양여자들에게는 좀 호의적인데, 남자들에게는 그렇지 않은것같아요. (전 유럽권이었음)
    그리고 여자들은 밖에서 커피도 사먹고 여행도 다니고 하는데..
    남자들은 대체로 커피값도 아까워하고, 장봐다가 집에서 다 해결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위계질서..와 나이별로 줄세우는문화에서 쉽게 못벗어나요..
    한번은 조작업에 한국남자분이 껴있었는데, 자기랑 의견이 안맞는다고 저를 다른 외국애들앞에서 야단치더라구요.. 작업도 내가 거의 다 했구만..~ 그리고 같이 공부하면 수평선상에서 이해를 해야지 자기가 나이가 많다고 다른애들을(외국애들까지) 야단치고 수직선상에 줄세우는거 정말 불편했어요. 한국여자분들도 몇분있었지만, 이런건 남자분들이 좀더 두드러지는 것 같더라구요..

  • 9. ....
    '13.11.2 6:58 AM (14.52.xxx.71)

    한국은 술을 많이 마시는데 그런 술자리가 별로 없어요. 물론 한국인끼리는 가끔 자리를 만들지만
    외국인들 있는 클래스나 그런 모임에서 술자리가 거의 없고 그러면 교류도 못하구요.
    그리고 언어도 여자들은 훨씬 빨리 배우고 말을 잘하는데
    남자들은 언어가 안되죠. 계속 버벅거리고 헤매죠.
    그리고 말이 안되니까.. 또 바보가 되는 느낌이고.. 특히 문과는 말고 수업에서 다 해야 하는데
    늘 입다물고 과묵하게 있어야 하구요.
    평소 말이 없는 사람도 무척 힘들고요. 한국에서는 썰잘풀었는데 유학오니 그 잘하는 말도 다 소용없고
    비참해지고. 뭐 그렇다네요.
    물론 먹는것도 좀 힘들죠. 한식 먹고 싶어서.. 여자들은 한식 안먹어도 잘 지냅니다.

  • 10. 그니까 남자들이
    '13.11.14 5:21 PM (175.197.xxx.75)

    좀 아둔한거죠. 홈그라운드에서의 이점이 사라지니까
    빌빌 거리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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