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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돼먹은 영애씨가 제일 재밌어요

...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3-11-01 11:14:24
요즘 하는 드라마들 중 막돼먹은 영애씨가 저는 최고 재밌습니다
말도 안되는 설정도 없고 어이없는 악역도 없고 
출생의 비밀이니 가문의 원수니 이런 설정도 없고 
그냥 우리네 사는 얘기 그 자체네요 
지난 몇 시즌 그냥 그랬는데 이번 시즌에
출연자들 대폭 바뀌면서 흥미진진해 졌어요
물론 라과장은 너무 열받게 하는 인물이긴 하지만요 
본인과 본인가정밖에 모르던 그 막돼먹은 라과장이
남편 바람으로 인해 개과천선 할까 하는 희망도 조금 가져봅니다만..
사람 천성은 잘 안 바뀌는거라 그럴것 같지는 않고 
이번 시즌 무엇보다 재밌는게 러브라인... 흐흐 
언제나 영애씨가 을이었던것 같고 더 좋아하고 상처받고 그랬었는데 
 이번엔 영애씨의 진면모를 알아보는 사람도 생기고 
영애가 먼저 좋아하게 된 사장도 있고 
게다가 예빈이까지 엮어서 지금 러브라인이 난리가 났네요 ㅋㅋ
삼각도 모자라 사각까지 
지금까지 영애씨의 가장 큰 판타지는 연애사였는데
이번 시즌 연애사는 아주 정점을 찍을 기세 네요 
다음주가 너무 기다려져요 ㅋㅋ
IP : 1.229.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13.11.1 11:16 AM (14.36.xxx.11)

    덜 해진건 있지만 그래도 제일 재밌어요.
    그냥 우리네들 사는 이야기 같아서요.

    잘생신 연하남만 빼구요

  • 2. ...
    '13.11.1 11:18 AM (1.229.xxx.74)

    맞아요 영애씨 연애사는 정말 말도 안되는 거죠
    가는곳마다 사내연애 ㅋㅋ 그것도 미남들만 골라서 ...
    저도 지금까지 러브라인은 시큰둥 별로 였는데 이번 시즌은
    너무 흥미 진진하네요 ㅋ

  • 3. ㅎㅎ
    '13.11.1 11:33 AM (122.101.xxx.146)

    저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1회때부터 봤는데...ㅎㅎㅎ
    정말 너무 동감도 되고...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ㅎㅎ

  • 4. 나과장
    '13.11.1 11:43 AM (124.199.xxx.106)

    나과장도 너무 재밌는 캐릭터 "넣어둬 넣어둬"
    이배우가 요즘 눈에 들어오네요

  • 5. 막영
    '13.11.1 11:54 AM (112.217.xxx.67)

    라미란 과장 싫어하는 분들 많아도 전 괜찮더라구요.
    어제 보면서 혹, 서현과 불륜 비슷한 사이 되지 않을까하는... 제가 앞서갔나요^^;;

    아무튼 영애는 기웅이가 좋아하는 거 보니 기웅이랑 될 것 같네요.

  • 6. ㄴㄴㅋ
    '13.11.1 12:06 PM (222.100.xxx.6)

    개인적으로 별로...주위에 저렇게 막사는 사람들은 없는데 너무 서민적이거나 사회의 부정정민 면만 적나라하게 비추는 것 같아 느낌이 안좋아요

  • 7. 영애씨
    '13.11.1 12:20 PM (119.203.xxx.233)

    제가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랍니다. 목요일이 기다려질 정도로.
    사람사는게 다 그렇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드러나지 않는 힐링이 된다고나 할까요.

  • 8. ^^
    '13.11.1 12:26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광팬이에요.. 정말 재미있어요^^

  • 9. 라과장
    '13.11.1 12:32 PM (59.22.xxx.219)

    진상이긴 하지만 실제로 있을법한 캐릭터라서..연기 잘하시네~하면서 보고있습니다
    전 오히려 영애 매력포인트가 별로 없는데..(친근하고 착하긴하지만) 남자들하고 연애과정이 너무 환상적이라서 공감이 안가요~ 이번엔 기웅이랑 잘되고 작은사장이 뒤늦게 사랑을 깨닫지 않을까..싶습니다 ㅋㅋ
    서현이 와이프 역할이 왜 이번에 안나오는지 궁금하네요..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반갑게 봤었는데^^

  • 10. 그러게요
    '13.11.1 1:02 PM (183.96.xxx.97)

    넘 재미있어요...라과장 그리고 영애씨 가족들 사장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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