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어제 뙇...
젓갈이, 것도 대용량, 종류별로 선물이 들어 왔네요.ㅜㅜ
비싸긴 할텐데 정말 감사하긴 하지만...
저 젓갈들을 어찌해야 할 지...ㅜ.ㅜ
나도 잘 안 먹는 거 주변에 나누기도 그렇고...
저야말로 마이 당황하셨네요. ㅎㅎ
미국산, 국내산, 러시아산 원산지도 골고루...ㅜ.ㅜ
돈주고 사드시는 분도 계세요.... 주변분들 한번 알아보세요..
뭐 여기서나 수산물 안먹는다 하지 마트나 백화점 가보면 수산물코너 사람 많고..
잘나가는 횟집이나 초밥집, 생선찌개식당등등 사람 많아요..
저도 한동안 수산물 다 끊고 심지어 각종 국물도 야채로 냈는데, 언젠가부터 피할 수 없어 조금씩 먹긴 합니다.
엊그제는 매생이국 해물 조금 넣고 끓였더니 얼마나얼마나 맛있는지...
온 가족이 감탄하며 먹었어요.ㅜ.ㅜ
방사능검사 끝내고 유통된 거겠지...생각하고 먹어야 할까 봅니다.
그래도 아이는 아주 조금만 주고, 제가 다 먹어치워야 겠죠? ㅜㅜ
아니오, 팔려고 올린 글은 아니예요.
가격을 어떻게 책정하겠어요...
다만, 다시 한 번 선물이란 게 참 어렵구나...생각드네요.
저부터도 선물은 좀 신중하게 해야 겠다 싶기도 하고요.
아, 그 선물 주신 분 탓을 하려는 건 절대 아니고요.
그냥...아이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