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도체공장에선 여직원을 출산해야할 어린사람으로 뽑는걸까요?

근데왜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3-11-01 10:12:45

지금 삼성반도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회사 막내 친구가 무슨 반도체에 들어갔는데(삼성은 아녔고.. 엘지였나 그래요..)

돈은 많이 주는데

애가 일이년사이에 그 풍성하던 머리카락이 확 빠져서 휑~ 해졌다고..

그리고 그회사 선배언니들도 오래 못다니고 병나서 그만둔다고 얘기한게 생각나서요.

 

그때 젤 많은 여직원 나이가 20대 후반이였나 그렇다고 하길래

삼성에서 백혈병으로 죽은 여직원들 생각나서

왜 애기도 낳아야 할 어린 여자들 위주로 뽑는걸까 궁금하더라구요.

(잘은 몰라도 백혈병이 걸릴정도면 임신해서 아기 건강에도 관련이 없진 않을꺼 같아서요..)

차라리 출산할일 없는 사오십대 주부들 위주로 뽑지않고 말이에요.

 

반도체쪽 일은 일 특성상 어린사람이 해야하는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IP : 61.74.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이유가있겠어요
    '13.11.1 10:21 AM (121.147.xxx.224)

    어린 애들이 일 부려먹기 쉬우니까 어린 애들 뽑았겠죠.
    직원들 인생에는 관심없을거에요.
    죽어나가도 나 몰라라 하잖아요

  • 2. 들은 바론
    '13.11.1 10:46 AM (58.29.xxx.84)

    반도체가 워낙 섬세한 작업이라 시력이 아주 좋아야해서 젊은 여성을 뽑는다 하던데요.

  • 3. 일제때도
    '13.11.1 10:52 AM (116.39.xxx.87)

    그랬어요
    멋모르는 애들 데려다 일시키고 그런거요
    박정희때도 그랫어요
    재봉틀 시다하던 분들 다 어린 나이였지요

    민주주주의 수준에 따라가는 거죠
    재대로 댓가를 지불하고 기업비용을 사회적 비용으로 전가하지 못하게 하면
    왜 어린애들을 쓰겠어요

  • 4. 후진국일수록
    '13.11.1 11:17 AM (122.37.xxx.51)

    어린아이
    여자들이 일터로 나가게 되는 구조잖아요
    가난이 죄다고 자책하면서, 어쩔수없이 보내고, 갈수밖에 없지않아요
    그런데도 내자식의 미래는 나몰라라 하고 어르신네들은 조선보고 박그네찬양이나 하고있습니다

  • 5. 현재도
    '13.11.1 11:30 AM (58.143.xxx.141)

    계속 그러나요? 그 직원들은 알면서도 근무하고 있구요?

  • 6. ..
    '13.11.1 11:37 AM (211.224.xxx.157)

    반도체가 워낙 섬세한 작업이라 시력이 아주 좋아야해서 젊은 여성을 뽑는다 하던데요........저도 이렇게 들었어요. 다들 나이들면 관두고 힘들어서 관두고 한다던데요

  • 7. 관심없음
    '13.11.1 1:24 PM (211.246.xxx.254)

    어린 여자들 인생에 이건희가 관심이나 있을까요?
    부려먹기 좋은 나이고, 세상물정 모르니 싼값에 데려다 쓰다가 병들면 가차없이 버리는거죠

  • 8. 호수풍경
    '13.11.1 1:50 PM (115.90.xxx.43)

    반도체는 고졸자들 많이 뽑는거 같아여...
    전에 직원분 딸도 페어차일드 반도체인가에 들어갔는데,,,
    그분은 자랑스러워하셨지만...
    삼성 반도체 얘기 들으니까 걱정돼여...

  • 9. 휴......
    '13.11.1 10:27 PM (183.101.xxx.9)

    그렇게 가장 젊고 쌩쌩한 나이에도 병들고 머리가 다 휑해진다니....
    삼성 그것들도 왜그런지는 다알것이고
    아무래도 오래버티게 하려고
    큰병이 걸려도 그나마 버티고 보통 나중에 늙어서 병세가 나타날테니
    가장 튼튼한 나이때 부려먹으려고 그런거 아닐까요?
    또 혹시 그 백혈병걸리게하는 독성물질을 여성이 더 잘버텨낼수있다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235 자유학기제 중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3 예비중맘 2014/02/04 1,210
348234 이삿짐센터 못구해서 이사 못할 판이네요. 2 ... 2014/02/04 2,365
348233 남자친구랑 다툼후에 받은 편지 7 .. 2014/02/04 4,376
348232 명이나물 1 ... 2014/02/04 1,088
348231 대안학교 정말 좋은곳 좀 알려주세요 8 고민고민 2014/02/04 4,943
348230 안정제 먹으니 5 2014/02/04 2,016
348229 어린이집 옮길까 말까 너무 고민되요..ㅜㅜ 5 레몬밀크 2014/02/04 1,397
348228 고추장 타령 8 ... 2014/02/04 1,434
348227 제발 제가 어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사춘기아들) 12 푸르 2014/02/04 3,985
348226 졸업식하고 어디가시나요? 8 호우 2014/02/04 1,583
348225 4번5번 척추..신경성형술을 권하네요. 14 척추전문병원.. 2014/02/04 5,809
348224 중학교가는 아이 한자 속성으로 어떤 책 해주면 될까요? 국어가 짧아.. 2014/02/04 695
348223 양가 생활비 안드려도 되는집, 월세후450만원이면 못 산다는 얘.. 33 생활수준 2014/02/04 10,226
348222 나이를 먹으니 내 의지라는 게 없어 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 봄바람이 불.. 2014/02/04 1,013
348221 길가 솜사탕 비싸네요 3 한율엄마 2014/02/04 1,443
348220 [완료]오늘 굿모닝맨하탄 시사회 같이 보실분~ 4 불굴 2014/02/04 1,082
348219 34살인데 42살 선이 들어왔어요.. 83 e 2014/02/04 25,483
348218 파닉스 책사서 엄마가 시킬수 있나요? 4 파닉스 2014/02/04 1,993
348217 분수, 소수, 약수, 배수 2 초등수학 2014/02/04 1,217
348216 고개를 한쪽으로만 자는 아가 고칠 방법 없나요? 2 깍꿍 2014/02/04 1,118
348215 교복 공동구매vs그냥 8 예비중맘 2014/02/04 1,702
348214 제 남편 빨리 죽을꺼 같아요 48 ㅇㅇㅇ 2014/02/04 21,696
348213 동남아여행지추천좀요... 3 설렘 2014/02/04 1,258
348212 왜 법이 내 재산을 내마음대로 못 쓰게 막는건가요 10 내 재산 2014/02/04 2,536
348211 조카가 가는 대학을 보고 시어머님이... 53 은근 열받네.. 2014/02/04 19,123